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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2 13:24
일반화는 위험합니다.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다니던 컴퓨터 게임보단 딱지나 오락실이 익숙한 나이로써 본드나 부탄 가스는 정말 극히 막나가는 극히 일부의 소위 양아치나 하는 행위인데 이걸 세대로 퉁쳐서 누구나 하는 것처럼 표현하는건 아니죠.
19/08/02 13:41
(수정됨) 지금 게임 때문에 폭력 사건 일으키는 것도 소위 일부 양아치들에요. 그걸 먼저 일반화 한게 저쪽 사람들이죠. 그걸 비꼬는겁니다. 제가 tv로 본드 빨던거 접한 세대인데요.
19/08/02 14:04
게임에 꼬장 부리는 사람들이 세대로 퉁칠만큼 다수인가요.. 누구나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게임을 평가하는데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극히 안좋은 컨텐츠를 가졌던 소수의 사람들을 '세대들'로 굳이 넓혀서 표현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비꼬는 것도 적절함이라는게 필요합니다.
19/08/02 13:26
(수정됨) 기본 소지 아이템이었다고 옆에 계신 아버님이 말씀하십니다. 없으면 뭐든 찌를 것 하나는 소지하고 다니고 없으면 일단 돌멩이라도 하나 들고 시작했다고...
이번엔 진짜 아버님이라구요!
19/08/02 10:01
강력범죄만 모아 놓으면 요즘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요?
영화 친구 따라해서 친구를 칼로 난자해 살해한 고등학생이나, 7살 아들과 같이 있는 아버지를 10대 여러명이 폭행해서 죽인 사건 등등... 2000년대 들어서 발생한 사건들인데
19/08/02 10:12
현대에선 강력사건을 방송이나 소셜미디어로 쉽게 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빈도나 강도가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 만으로도 요즘 애들이 더 폭력적이 되었다는 주장에 대한 반증은 되는거죠..
19/08/02 10:18
여자친구가 3명.. 뭔 여자를 세명이나 2명 양보해라.. 라는건 옛날 소설이나 만화 영화등에 나오는 전설 같은 깡패로 인식했는데..
실제로 있군요. 그때나 지금이나 양아치는.. 그래도 폭력수위가 꽤 높네요.
19/08/02 13:28
저 1955년 오현-한림 사건의 당사자를 아는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귀의 찢어진 상처가 그 때 칼에 의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크크크
학원 강사로서도 20여년간 아이들을 본 입장에서도 말하자면 20년 전 아이들보다 지금 아이들이 말은 더 되바라질지 몰라도 하는 행위들은 전반적으로 덜해요. 전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던게 너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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