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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9 23:03
저도 캐릭터 카자미 하야토는 여기서 수명이 끝났다고 봅니다. 한세대 떨어지는 차로 레전드 배틀을 찍고 월챔은 아니라도 누구나 인정하는 순수실력 원톱을 먹었는데... 이후의 경쟁자는 기술 아니면 엔진블로우였으니...
19/07/29 20:12
(수정됨) https://www.youtube.com/watch?v=BxqUW9fZYh4 저는 아무래도 이쪽입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막막함에 도전하는 짜릿함.
19/07/29 20:22
제가 신 최고 명장면으로 꼽고 싶은 건
https://youtu.be/ztpfoNnc37w?t=1514 이것입니다 티비판 초반부부터 본 사람 입장에선 소름돋더군요
19/07/29 20:25
아오이여사가 카가한테 "당신이라면 이길 수 있다"고 얘기한다음 카가가 부스터 땡길때 부터 나오는 음악의 제목이
決意(결의) 일겁니다, 닷다다다다 닷다다다다 닷다다다다 .. 하고 시작하고 추월할때까지 나오는 음악..
19/07/29 20:14
사가도 괜찮았지만, 완전체가 거의 다 된 하야토를 다시 리셋 시키고 카가랑 대결한 sin 마지막 레이스가.... 가장 명장면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제로 - 사가 - 신으로 이어지는 3개 시리즈 OVA는 참 괜찮았는데.. ㅠㅠ
19/07/29 20:28
19/07/29 20:22
저는 카가를 너무 좋아해서
카가가 카자미한테 "절대로 이겨라 " 라고 체커에 써서 보여주고 "여기까지 와서 져도 된다는 생각은 죽어도 하지마!" 라고 절규하는 장면 진짜 한 1억번 봤을껍니다 ㅠㅠ 그리고.. 그 슈마하를 잡지 못해서 울쌍인 하야토 캠프에 놀러가서 주행 보여주고 "나는 나, 너는 너!" 라고 하는 장면..
19/07/29 21:13
저러고 신에서 카가를 집착하는 찌질이로 만들어놔서 저는 신을 정말 싫어 합니다. 옛날에 누가 했던 말 같은데 그런 스토리를 가져가려면 주인공을 란돌로 했어야지..
19/07/29 20:30
어릴땐 하야토가 좋았는데 자꾸 20대 이후부턴 돌려봐도 카가에 감정이입이 많이 되더군요.
제로 - 사가 - 신으로 이어지는 카가의 좌절이라던가 위에서도 나온 체커기가 병원으로 온장면에서 소름이 돋더라는..
19/07/29 20:32
1. 왜 자막이 없는데 뭔 내용인지 자막이 자동으로 눈에 들어오는가?
2. 선수끼리 결투랍시고 주먹다짐 하고 있는데 말리는 스태프도 없고, 저렇게 한다고 딱히 징계도 주지 않는 레이스협회는 뭐하는 단체인가?
19/07/29 22:25
사가 첫회에서 크로이츠 슈틸이 압도하는 장면이랑 이거에 자극받아서 모든 팀들이 새로운 레이싱카를 테스트하는 장면도 기억나고.
신 첫회에서 파워에서 떨어지는 아스라다로 상대방들을 압도하는 첫장면도 기억나네요
19/07/30 03:04
이제와서 다시 쭈욱 보니 제로의 영역때문에 밸런스가 망가진게 아쉽긴 하네요.
제로의 영역있는 두명과 다른 선수들의 격차가 심하게 날수밖에 없고, 하야토한테 구린 머신을 주거나 엔진 트러블을 일으킨게 어쩔수 없는 밸런스패치였네요. 그렇다고 다른 선수들한테 제로의 영역을 줄수도 없는 노릇이니... 초능력이 난무하는 세계에서 제로없이 그만큼 달린 란돌은 인정해줘야합니다.
19/07/30 07:40
(수정됨) 애초에 제로를 마지막으로 보고 설정이랑 짰는데 위에서 더 하라고 해서...
그리고 사실 란돌보다는 구데리안이죠. 신에서 하야토와 카가가 자강두천 할 동안 두명 빼고 유일하게 1위 해본 선수니까요. 란돌은 시작은 좋았는데 사가 후반부 부터 신죠 나오키보다도 아래 취급이라... 신 1화에서 카가가 구데리안이랑 신죠가 같이 탈락하는 거 보고 '란돌은 하야토 못이김 수고' 할때 진짜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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