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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5 23:02
아 지난 주 못봤는데 신인 콜업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못했는데 결국 그렇게 됐군요. 그냥 중간계약 해지가 된다니 신기하네요. 위약금 물면 그게 그거일테고 상호 계약해지라 트위터에서 좋게 포장해서 나간 것 같긴한데, 두 선수 휴식기 갖나보네요.
19/07/25 23:05
고릴라 선수 인성이나 프로 의식 때문에 참 좋아하는데 유럽가서는 실패했다고 봐야하거든요. 안타깝습니다. 1군 2군 전체 스왑해서 경기력이 우당탕탕이었지만 어쨌든 승리 챙겼기 때문에 할말이 없긴 하죠.
19/07/25 23:17
러쉬 선수 방송에선가 고릴라 한국간다는 이야기 나온지가 꽤 되었죠.
미스핏츠에선 불운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은 하는데, 아무튼 그 정도 멤버로 성과를 못 냈으니 고릴라에게도 책임은 있다고 봐야겠죠.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kt와 유럽의 미스핏츠가 올해 닮은 부분이 꽤 있는 팀들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둘 다 응원하기도 했고;;) 내년에는 둘 다 로스터 제대로 한번 다시 꾸려서 새로 잘 달려봤으면 좋겠습니다.
19/07/25 23:37
저는 슼팬이어서 그런지 SKT 최악의 시나리오 느낌도 났습니다. 스프링 시작 때만 해도 비슷하게 탑신봉자 탑, 베테랑 미드, 피지컬 좋은 원딜, 커리어 좋은 오더형 서폿이었는데 미스핏츠는 저점이 다 터져버림...
19/07/25 23:43
고릴라는 결국 3시즌 연속 망한 셈인데
아무리 고릴라 이름값이 있다지만 자리를 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kt요? 거기 가면 눈꽃 꼴 나지말라는 법이 없어서
19/07/25 23:47
작년 LCK에선 스프링 어나더 레벨 우승 - 서머 강팀 서포터에 강등따리 서포터인데,
섬머 시즌 보니까 유럽 리그 기준으로는 이그나가 고릴라보다 더 좋은 선수 같더군요. 맞대결에서 직접적으로 이그나가 고릴라 탐켄치로 뚝배기 내버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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