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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5 08:03:37
Name 이호철
File #1 123.png (211.7 KB), Download : 32
출처 나랏말싸미
Subject [유머] 조선 초 불교의 위세 (수정됨)


태종이 잘 다져놔서 세종때는 왕권도 강했다고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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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19/07/25 08:04
수정 아이콘
분명히 조선 기본 정책은 숭유억불이었던걸로 아는데...후반도 아니고 건국 백년도 안된 초창기에...?크크크..
19/07/25 08:55
수정 아이콘
통제력 유지를 위해 숭유억불정책을 내세웠지만 왕가는 불교에 관심이 많았지요. 세종이 궁내에 태종을 위한 불당 건립하려고 신료들 전부와 한판 붙은 적도 있습니다.
마법사9년차
19/07/25 09: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숭유억불치고 왕족들은 불교와 멀지 않았습니다.
당장 태조부터가 무학대사로 시작해서 불교와 가까웠고
세종은 형이 스님이고, 아들인 세조도 불교신자였고요.
거기에 세조때는 왕한테 술먹고 야자까는 신하도 있긴했...(귀양갔지만)
겨울삼각형
19/07/25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효렁대군은 스님 아닙니다..

현재 왕족종친중 가장 많이 번성한게 효령대군파입니다.
생전에 아들 7명, 손자 33명, 증손자 109명..
현재 유명인으로 이정재씨, 이휘재씨, 이경규씨, 이수만씨, 써니씨 등등

출가한건 아니고 불가에 관심이 많았고,
위치가 위치인지라 조용히 지내신거죠.
덕분인지 90세까지 장수
(앙녕대군은 왜...)
마법사9년차
19/07/25 10:13
수정 아이콘
불문에 귀의했다는걸 책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 책이 잘못된거였군요 -_-;
겨울삼각형
19/07/25 10:19
수정 아이콘
주로 집에 스님 초청해서 법회주관하거나 사찰중건하는데 도움을 줘서 불교에 빠지신건 맞긴 합니다만,
그냥 불교신자 일뿐, 본인이 속세를 버리고 출가하진 않았습니다.
타카이
19/07/25 10:59
수정 아이콘
그 세종에게 왕위를 넘겨주려고 다른 왕자들이 망나니, 불교귀의 했다는건 조선 중기엔가 퍼진 야사...
초기쪽에는 그런 기록 없다고 합니다
19/07/25 08:08
수정 아이콘
아 몰랑 대들어
갓럭시
19/07/25 08:09
수정 아이콘
어맛 어빠 중크러쉬~
19/07/25 08:48
수정 아이콘
아 여기서 터지네
19/07/25 08:11
수정 아이콘
이거 너무 막나간 장면 아닙니까?
왕 면전에다가 왕노릇 똑바로 하라니
아타락시아1
19/07/25 08:44
수정 아이콘
왕권을 보여주기위해 당장 목을 자른다해도 할 말은 없을듯 한데말이죠
지옥에서온강광배
19/07/25 08: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둘째형이 승려여서 좀 봐준감이 있었다고 설정 집어넣고, 신하들하고 자유로히 토론하고 설전했다고 해도 그렇지..,아 근데 저 스님은 신하도 뭐도 아닌데???
19/07/25 08:18
수정 아이콘
나중엔 수양 안평까지 종부리듯 써먹음...
지옥에서온강광배
19/07/25 08:43
수정 아이콘
대충 소문들어서 어이없는 내용인줄은 알고있었는데, 감독이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네요. 저시대의 그깟 중 한명이 대군들을 부려먹다니...;;; 황당하네요. 크크
카루오스
19/07/25 08:14
수정 아이콘
저승으로 급발진
캡틴리드
19/07/25 08:15
수정 아이콘
참수당해도 할말 없을거같은데..
의지박약킹
19/07/25 08:17
수정 아이콘
아시겠습니까? 이것이 조선이 억불 정책을 유지한 이유입니다
동굴곰
19/07/25 08:17
수정 아이콘
빨리 윤회하고싶다는 큰그림입니까?
티모대위
19/07/25 11:17
수정 아이콘
리세마라 하시는중인듯
Hastalavista
19/07/25 08:19
수정 아이콘
왕권 거의 최고조인 시기에, 더 잘 한 왕 찾기도 힘든 왕한테,
전조 말아먹은 데 지분도 상당할 텐데 무슨 면으로...
그 이유로 개털 취급 받던 중이 저런 말을-_-;
19/07/25 08:19
수정 아이콘
불교신자감독이 불교자본으로 만든 영화이니 스님에게 저정도 가오는 세워줘야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07/25 08:21
수정 아이콘
저 중도 2년차인건가
IZONE김채원
19/07/25 08:23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불교를 억압하게 된 것인가봉가
최종병기캐리어
19/07/25 08:47
수정 아이콘
그렁가봉가
덴드로븀
19/07/25 08:27
수정 아이콘
정말 저런대사가 나와요???
스토너 선샤인
19/07/25 08:28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거열형에 처해질지도?
19/07/25 08:29
수정 아이콘
중도해지
중앙대
19/07/25 08:30
수정 아이콘
불교뽕
19/07/25 08:30
수정 아이콘
왕이 넘어간다해도 신하들이 목을 자를판
쥬갈치
19/07/25 08:31
수정 아이콘
어우 아무리 영화라지만 미쳤나봐....
근데 태종이 그렇게 잘 다져놨는데도 세종초반에는 신하들이랑 티격태격하셨다던데...
강미나
19/07/25 09:08
수정 아이콘
그 태종과 함께 초기 조선을 만든 신하들이니 자부심 장난아니었겠죠. 세종이야 이제 갓 성인된 상태였고....
비오는월요일
19/07/25 08:32
수정 아이콘
당시 기준이면 왕이 괜찮다고 해도 뒤에있는 친구들이 남산자락으로 끌고가서 화형시켰을듯...
19/07/25 08:38
수정 아이콘
중2병
추적왕스토킹
19/07/25 08:40
수정 아이콘
그냥 환단고기를 영화화 하는거랑 다를게 업는듯
19/07/25 08:45
수정 아이콘
이 영화를 보고 하나의 '설'이니 괜찮다는 사람들은 환단고기도 하나의 설이니 괜찮다고 생각할겁니다.
겜돌이
19/07/25 08: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제로 설일 뿐이죠. 지구평면설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환단고기 정도면 양호함.
타카이
19/07/25 11:00
수정 아이콘
환단고기는 기록되어 있는 책이 날조라고 하지만 뭐라도 있는데
이건 뭣도 없으니까...
홍승식
19/07/25 15:31
수정 아이콘
여기도 원각선종석보 라고 들고 나오는 위서가 있습니다.
19/07/25 08:41
수정 아이콘
공양은 먹고 다니냐?
삼비운
19/07/25 10:01
수정 아이콘
아 여기서 터지네요
아마데
19/07/25 08:44
수정 아이콘
평범한 중학생이 봐도 ??????? 반응 나오겠네요

저게 진짜 왕한테 하는 대사라고요?
빨간당근
19/07/25 11:42
수정 아이콘
저거보다 더 심한 대사도 있습.... 크읍;;;
19/07/25 08: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픽션이래도그렇지 이건 너무 심한데..
겜돌이
19/07/25 08:49
수정 아이콘
뭐 픽션이니까 상관없지 않나 싶네요.
아마데
19/07/25 09:07
수정 아이콘
상관은 없죠. 하지만 대상이 대상이니만큼 이정도 욕먹는것도 필연이고요
수부왘
19/07/25 08:53
수정 아이콘
5마력 체험가능
딱총새우
19/07/25 08:54
수정 아이콘
능지차이
이게 아닌가?
메가트롤
19/07/25 15:35
수정 아이콘
내 몸뚱이 五肢구요~~
19/07/25 08:54
수정 아이콘
평행우주라고 생각하면 크크
강미나
19/07/25 08:59
수정 아이콘
정통사극인 줄 알았는데 까보니 대놓고 불교영화였네 크크크크크
작별의온도
19/07/25 08:59
수정 아이콘
랴 리건..
19/07/25 09:04
수정 아이콘
뿌리깊은나무 윤제문도 사실은 말이 안된 설정이긴 했지만, 그래도 퓨전판타지였...
19/07/25 09:20
수정 아이콘
왕을 저렇게 노골적으로 공격하면.. 신하가 알아서 왕권의 맛을 보여줄듯
바다코끼리
19/07/25 09:27
수정 아이콘
광해 같은 설정인가? 알고보니 스님이 세종이고 세종이 스님이었다.
Pinocchio
19/07/25 09:2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감독은 저걸 팩트로 믿고 있다 이말이죠??
도뿔이
19/07/25 09:32
수정 아이콘
영화질이야 그렇다치고 저 장면 하나만으로 그렇게 까일 일인가 싶긴 하네요
비슷한 시기를 다룬 뿌나나 육룡이 나르샤도 장면 하나만 들가 오면 저 급을 넘어설텐데요
19/07/25 09:53
수정 아이콘
뿌나 육룡이 감독작가가
저 감독처럼 어그로 끌 지 않았으니...
도뿔이
19/07/25 10:47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크긴 합니다 흐
사악군
19/07/25 09:55
수정 아이콘
뿌나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무협고수가 나오는 퓨전판타지장르니까요.
진짜 역사적 사실은 이것이다! 라는 착각을 애초에 차단하고 있습니다.
아즈가브
19/07/25 10:10
수정 아이콘
감독이 픽션이라는 자막을 떼고싶었다고 어그로를 끄니깐
다들 그럼 팩트로 때려주마 하는 것 같아요.
구양신공
19/07/25 10:34
수정 아이콘
UBD만큼이나 까이길래 왜 그러나 싶었는데 어그로를 끌었었군요 끌끌
미카엘
19/07/25 10:36
수정 아이콘
뿌나 육나는 애초부터 픽션이라고 했는데 저건 감독이 트루리고 믿는 것 같네요..
순둥이
19/07/25 09:46
수정 아이콘
어디에도 돌I는 있을 수 있죠.
애기찌와
19/07/25 09:50
수정 아이콘
갑자기 딴 소리지만..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한건 아니지만 억불숭유라고 배웠던 기억이나는데 숭유억불로 요즘은 바꿔서 표기하기로 한건가요?? 궁금궁금..
스팸계란간장밥
19/07/25 11:07
수정 아이콘
저는 학교에서 숭유억불로 배웠습니다
애기찌와
19/07/25 13:1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세대마다 다른건가 싶기도하네요.
하심군
19/07/25 10:02
수정 아이콘
사실 자기 소개도 개라고 했으니 미친개라고 생각하면 될 듯요.
달콤한휴식
19/07/25 10:13
수정 아이콘
조선 최고의 성군보다 더 왕 노릇 잘하려면 뭘 어떡하죠? 일본이라도 복속시켰어야 했나.
불려온주모
19/07/25 10:32
수정 아이콘
뭐 순교라고 하고 싶었나...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왕가가 불교와 친했으니 불사가서 개인적으로 부처님한테 절 할 수도 있었을테고 세종에게도 무학대사 같이 왕사 역할 한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뒷 배경 보니 저긴 어전인데... 도성내 모든 절이 폐사 되어도 할 말 없죠
구라쟁이
19/07/25 10:41
수정 아이콘
너 우리아빠가 면담좀 하자더라....
노잣돈은 넉넉히 넣어줄께. 댕겨와.
누렁쓰
19/07/25 10:42
수정 아이콘
태종이 '다져놨다'는 말이 왜 이렇게 무섭게 들리는지..
불교쪽 판타지 영화인가보네요.
랜슬롯
19/07/25 10:46
수정 아이콘
세종이 언제 부처 떨거지한테 애걸복걸했다고...

그냥 폭삭 망해서 언급조차도 안됬으면 좋겠네요
1perlson
19/07/25 10:52
수정 아이콘
들려오는 이야기만 들어도 보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유유히
19/07/25 11: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건 시각으로 보면 사극 대다수가 걸리긴 합니다.

예)
상놈이 양반에게 틱틱대는 말투로 비아냥대고 트집잡고 여하튼 오만불손함 - 실제로는 당장 멍석말이 맞아죽음
조선후기 여성이 남성에게 턱 쳐들고 대꾸하고 욕하고 여하튼 오만불손함 - 전기면 몰라도 성리학 세뇌된 임진왜란 이후면 맞아 죽음

그래도 애초에 역사왜곡으로 미운털이 박혀서 그런지 다 미워 보이는군요. 저부터도.
19/07/25 15:30
수정 아이콘
의외로 상놈이 양반에게 비아냥되는 일은 많았습니다. 조선초만 해도 조정에서 파견된 수령이 지방 향리한테 발로 차이고 그랬죠. 괜히 부민고소금지법이라는 현 시각으로 이해되지 않는 법이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또 여성이 남성한테 말대꾸하고 그런 것도 이름있는 양반가문에서나 허용이 안 됐던 거지 일반 평민에겐 전혀 해당사항이 아니었고 오히려 조선 중후기가 되면 적어도 집안 내에선 여자의 권력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효라는 사상이 극단적으로 강조되다보니 여성이기 전에 어머니이고 그에맞춰서 집안 어른으로서의 권한이 쎄지죠. 오히려 조선전기가 집안빽이 없으면 그냥 쉽게 이혼당하고 쫓겨나기 일수였습니다.
유유히
19/07/25 16:05
수정 아이콘
전자의 경우 예외적인 상황이라 기록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며, 그나마도 향리라는 특수한 중인계급에 한정된 것이겠죠. 부민고소금지법 역시 지방권력의 고인물로서 중앙권력과 알력싸움을 하던 향리를 법으로 견제한 것으로 보아야 하고, 그나마도 중후기로 가면 강한 백성으로부터 수령을 지켜주는 법이라기보다, 수령이 마음껏 백성에게 치도곤을 안길 수 있는 법으로 전락하였구요. 실질적인 양반과 평민의 생활상은 연암 박지원의 양반전에 나온 특권 정도가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중에 신분제가 동요하고 잔반계급이 등장하면서는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그나마도 당연히 돈과 권력을 모두 가진 힘있는 양반가는 예외였죠.

여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삼종지도와 칠거지악으로 성리학이 득세한 조선중기 이래 아녀자에게는 현모양처와 열녀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이 존재했고 이를 벗어나는 순간 사회적 비난을 면치 못했습니다. 조선 이전에는 데릴사위제가 횡행하였으나 정도전이 이를 고깝게 여겨 마땅히 배척해야 할 제도로 규정한 이래, 조선 중기 이후에는 데릴사위제가 매우 희귀한 케이스로 변합니다. 신사임당 정도의 가문이어야 상대적으로 급이 떨어지는 집안 이원수를 데릴사위로 데려올 정도였습니다.

조선 중기 이후로 가면 몰락 양반가나 서민층 위주로 여성들이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이나 권리의 주장이 나타나지 못했습니다. 여성에게도 글공부를 시킨 매우 예외적인 경우인 허난설헌마저 시대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비극적 결말을 맞이해야 했죠.

관심있으신 분들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에서 작성한 아래의 글을 한번쯤 읽어보심도 좋겠습니다.
http://mahan.wonkwang.ac.kr/nonmun/2005non/9.htm
19/07/25 17:01
수정 아이콘
예외적인 상황이라 기록된 게 아니라 조선초에는 지방 호족의 힘이 양반을 뛰어 넘는 경우가 많았고 그게 부민고소금지법의 유지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됩니다. 중후기에는 법 자체가 무의미한 법이 되어 그 법으로 인해 수령에게 치도곤을 안기고 말고 할 일도 없었습니다. 수령이 횡포를 부려도 그건 법에 의존하여 부리는 게 아닌 그냥 수령의 힘 자체가 강력해져서니까요. 또한 중후기로 가면 힘없는 양반보다 유력가의 노비가 힘이 더 쎈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괜히 머슴일을 해도 대감집에서 해야한다는 말이 나온 게 아니죠. 신분사회고 그것이 고착되었다고 하나 역전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닙니다.

여권의 경우 고려시대라고 뭐 다를 게 있나요. 오히려 훈민정음으로 인해 조선시대에는 여성도 글을 통해 소통이 가능한 경우가 많았고 그 기록들을 보면 무슨 남자한테 한마디 못하는 그런 느낌은 전혀 아닙니다. 그정도의 배움이 있는 경우 오히려 남녀모두 서로에게 존중을 보이는 게 훨씬 더 일반적이죠. 고려시대야말로 언문조차 제대로 없어서 여자는 배움 자체가 없었지만 조선으로 넘어와서 여성이 가져야할 덕목을 강조하다보니 그에 대한 최소한의 교육이라도 이루어졌죠. 허난설헌 등의 비극적 결말을 이야기하지만 고려시대에 그런 한계를 안타까워 할만큼 배움을 가진 여성이 존재하긴 한가요?

그리고 데릴사위제는 무슨 그게 여권를 무슨 여권을 상징하는 제도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런 게 전혀 아닙니다. 데릴사위제라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가문을 이을 남자가 없는 집안이, 혹은 여성을 단순 노동력으로 인식하는 집안이 가문을 잇기위해 혹으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남자를 집에 들이는 제대로 철저히 남성중심적 사회에 적용되던 제도입니다.
Quarterback
19/07/25 11:37
수정 아이콘
현재에 대입해서

본인 회사 사장에게 직접 저렇게 말할 수 있을지...

없다면 저건 픽션도 넘어선거죠.
강미나
19/07/25 12:36
수정 아이콘
제작사 떨거지한테 애걸하고 배급사 떨거지들 신발 핥아서 그 자리 앉아있으면 감독 노릇 똑바로.... 덜덜덜
及時雨
19/07/25 13:01
수정 아이콘
영화 어제 봤는데 신하들이랑 중들이 다 싸가지가 너무 없어요 크크
우리는 하나의 빛
19/07/25 13:05
수정 아이콘
제가 세종이었으면 그 제일 태클걸어대는 신하는 죽었습니다.
19/07/25 13:06
수정 아이콘
뭔 개소리지?
세종보다 왕 노릇을 잘할려면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19/07/25 14:58
수정 아이콘
저 스님의 준엄한 일침으로 좋은 왕이 되었다라는 전개지 않을까요 크크
지나가던개
19/07/25 14:07
수정 아이콘
감히 왕에게 직설을 날림으로서 관객에게 통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면
그 왕이 많은 사람들에게 성군으로 인식되어있는 세종대왕 이라는대서 포인트를 너무 잘 못 잡은거 같네요.
몽쉘군
19/07/25 15:00
수정 아이콘
세종보다 잘하려면 한반도 역사상에선 손가락꼽기도 힘들겠내요...
대체 뭘 원한거지...?
19/07/25 15:22
수정 아이콘
신미야!! 그렇게 해탈 하고 싶어?? 시켜줘??????
19/07/25 15:2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연산군한테 일갈하는 영화였으면 카타르시스라도 있을텐데
하필 세종이라
유유히
19/07/25 16:07
수정 아이콘
대사님 자꾸 선을 넘네에
배주현
19/07/25 17: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저게 죽기전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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