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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6 22:03
토방이란 표현이 나오기 전부터 했어야죠.
개인적으론 엄청 좋아했기에 토방이 아니라 정석방이라고 부르면서 언제나 친구들과 알트라이더를 방해하곤 했죠. 사실 그시절에는 알터랙 주말풀방 같은거 해도 재밌었습니다.
19/07/16 22:09
얼가창... 알터렉 산양(쌉니다.흑마나 성기사 직업퀘말이랑 비교해도 소환하다가 마나빠지고,소환하다 마차 맞으면 x되는것도 아니고 상대진영 마법경보애드온에 떠서 걸리는것도 아니고 실용적)... 먹으려고 달렸죠.
그런데 2년후에도 알투사때문에 또 달릴줄은 몰랐어요.
19/07/16 22:22
노래방 시간제한 생긴 거는 그닥 마음에 안 들던데, 알방이 군사력 시스템으로 바뀐건 나름 괜찮은 거 같더라고요.
사실 토방도 참 재밌기는 재밌었는데 개인적으론 이것도 예전 와우에 대한 추억보정이라고 생각해서 지금 그대로 다시하라고 하면 으악...
19/07/16 22:35
처음 알토방은 정말 네버엔딩 이었죠..
첫날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개 싸움만 몇시간 하다가 잤는데 그 다음날 아직도 하고있고.. 호드고,얼라고 간에 서로 어떻게 끝내야 하는지 자체를 모르다보니.. 무슨 무슨 퀘스트 해서 뭘 불러내기도 해봤지만 끝낼 방법을 모르니 진전이 있어야 말이죠.. 뭐 결국 첫 알터렉은 섭다로 끝났던가? 유저들은 결국 답을 찾아내고.. 이 알방은 누가 빨리 달리나 경쟁해서 명점먹는 노가다 자판기가 돼었다는... 물론 이것도 토나올정도로 모든 잡념을 버리면서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19/07/16 22:38
토방이란게 사실 룰방으로 이미 확고찍고 졸업한 인원들이 꼬장부리면서 생겨난 말이죠.
애초에 처음엔 토방,룰방같은 말이없다가 알터랙이 특성상 잘 안열리면서 룰방으로 활성화했다가 룰방으로 금방 확고찍고 빠진 사람들 중 일부가 꼬장부리듯 룰방들어가서 깨면서 토방이란 명칭이 생겼죠. 저도 단호의철퇴 잘쓰다가 레이드템으로 넘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얼가창은 얻기가 쉬워서 50대에 얻어서 레벨업템으로 썻던거 같구요.
19/07/16 23:30
확고 찍으면 단호의 철퇴랑 반진가? 줬던 기억이 있네요.
단호의 철퇴가 기절도 있었고 그랬던거같고크크 입장 기다리다 화장실 잠깐 다녀와서 놓치기도 하고 넘나 재미있었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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