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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1 11:49
남한테 넌 왜 가성비 떨어지는 그걸 먹냐 그걸 먹을 바엔 가성비 좋은 어쩌구 저쩌구 이런거 아니면 입 밖으로 안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죠.
19/07/11 12:23
크크 저정도는 중증이니까 리얼라이프에서 저런 건 없고, 그냥 비싸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비싸다는 표현 대신에 가성비 떨어진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리고 저는 국밥을 안 먹어요....
19/07/11 13:19
국밥 먹는 걸로 뭐라 한 적 없고, 가성비 타령에 대해서는 뭐라 한 적 있습니다.
제가 제 건강, 취향을 위해서 1000원, 2000원 더 비싼 걸 먹겠다는데 거기에 국밥타령하는 게 뇌절 아닐까요
19/07/11 13:16
뇌절은 맨날 국밥댓글 다는 사람들이 하는 거고, 그들이 먼저 타인의 식습관을 강요합니다. 위에도 썼지만 전 국밥을 먹지 않아요. 좋아하는 음식도 아니고, 건강관리를 위해서 국물음식을 안먹습니다.
19/07/11 13:17
멍청하신거네요. 아예 이해를 못하시는데... 그 분노를 저따위로 표출하면 그게 수준떨어지는거죠. 국밥 먹으라는 얘기였나요 제 댓글이.
19/07/11 13:20
윗 댓글은 허구한 날 가성비타령하는 글이고, 저는 기승전가성비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국밥 말고 다른 선택지를 택할 이유를 나열했는데, 하긴 님 같은 사람한테 제 멍청하지 않음을 구구절절 어필할 이유가 없네요. 수고하세요.
19/07/11 13:21
아니 애초에 님은 "닉값하시네요."의 의미를 이해 못하는 걸로 보이는데 멍청한 건 누굴까요? 이걸 설명까지 해야 알다니 진짜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아니 그냥 하나하나 설명을 해야 이해하는 척이라도 하시려나?
1. 가성비 타령이 싫다고 씀 2. 거기다가 국밥 언급 = 가성비 타령 3. 가성비가 우선적인 가치인 사람들은 그만큼 돈을 아껴야 하는 상황 -> 가난함. 그러니까 닉값한다는 댓글을 닮. 4. 님의 뇌절. 타인에 대한 직접적인 인신공격. 저는 "국밥 타령 -> 가난함." 에 대한 연결고리를 제공하려고 했을 뿐인데, 님은 저를 직접적으로 공격함.
19/07/11 13:59
뇌절의 연속이군요. 그저 멍청.. 1,2,3,4에 이상함을 못느꼈다면 대화할 가치가 없긴 하겠어요. 1,2,3,4를 몰라서가 아니고, 그걸 아니까 멍청하다고 하는거에요.
19/07/11 11:27
저도 와이프가 엽떡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는편인데
제 머릿속엔 떡복이 한접시=2000원수준이라 엽떡 가격은 정말 이해가 안가는 수준이더군요; 최근에도 동네 떡볶이랑 튀김 섞어서 먹어도 5000원이면 먹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19/07/11 11:34
특정 떡볶이 브랜드가 비싼거지 여전히 동네 분식 맛집은 떡튀순 5000원입니다. 그냥 프레임 씌우기.. 제육이나 돈까스도 비싼 곳은 배 이상 차이가 나죠.
19/07/11 11:58
진짜 직접 해 보면 대체 이걸 왜 바깥에서 돈 주고 사먹나 생각하게 되는 그 물건...
솔직히 대부분의 파스타집은 마트에서 파스타랑 캔 소스 사서 적당히 비벼먹어도 퀄리티는 비슷하지요.
19/07/11 13:19
파스타는 진짜 맛있는 집은 가치가 있어요...
집에서 할 수 있을 만큼 어려운 요리가 아닌 건 맞지만 요리사에 따라 천차만별 맛이 달라지는 음식이기도 하죠. 가장 기본적인 오일 파스타부터 맛있는 집은 진짜 배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19/07/11 12:06
여시 니들의 소울푸드
나가서 사다 먹으면 만원으로 3인분 더한곳은 4인분도 낭낭하게 가능인데 방에서 핸드폰으로 시키지말고 나가서 사다가 포장해와보심이??
19/07/11 12:27
편하게 먹는 비용 2만원.. 결혼은 하셨는지??
동네 분식집가면 떡볶이 1인분 포장에 3,000원 하는거 팝니다. 그거에 튀김이랑 오뎅이랑 같이 곁들이기만 해도, 2만원 2인분이 아니라 5인분도 넘게 먹고 남습니다. 조금 불편해도 몸쓰면 배 터지게 맥주하고 먹고 남는데.. 쯔..쯔.. 그 정도 수고 없이 세상 살기 참 힘들죠? 그쵸?? 남자들은 조금만 비싸게 먹어도 이런 댓글이 달리죠. (...)
19/07/11 12:31
뭐... 가격 올랐다고 해또 떡볶이도 동네 포장마차가면 아직 1인분에 3천원 남짓 아닌가요 크크크
죠스부터 시작된 프렌차이즈 떡볶이 (개인적으로 맵기만 하고 뭐가 좋은지 모를) 열풍에 이상하게 그들끼리 가격이 뛰었을뿐...
19/07/11 13:34
그래도 죠스는 전통적인 분식집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팔아서 그렇게까지 비싸단 느낌이 안드는데
엽떡같이 한 2-3인분에 기본가격 13000원에 토핑추가 뭐 이런 방식으로 파는곳들이 엄청 비싸죠
19/07/11 12:56
세종은 2인이가서 배부르게 먹으려고 했는데 거의 2국밥 나오더라구요. 동네 분식집이 다 프렌차이즈라 비싸요.
그래서 떡볶이 먹고 싶으면 직접 가서 먹지 않고 엽떡같은곳에 배달하고 재료 추가하고 3끼정도 먹습니다.
19/07/11 12:57
배달어플 떡볶이 가격 극혐인데 많은 분들 말하는 동네떡볶이집 점점 보기힘듭니다.
어차피 그런데는 성인남성들 주고객이 아닐거고 전통의 타겟층인 요즘 학생들이 잘 안가서 그런건지 참 안타까워요
19/07/11 13:42
국밥 싼데가면 3000원 짜리도 있습니다 물론 맛은...
그리고 사람입맛 다 다른데 점심 같이먹자고 매일 그러는 사람 싫죠 메뉴도 한가지면 극혐
19/07/11 19:25
빙 돌고돌았는데, 처음 '된장녀' 논쟁의 시작이 저런 거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게 여험으로 번지고, 성별갈등으로 번지고, 첨예한 성별갈등 끝에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
19/07/12 01:59
돈가스 괜찮은 곳들 그냥 1만 원 초반대 이상인 곳들도 많고, 떡볶이는 저 정도 가격이 평균이라 보기엔 너무 오바죠. 저는 가성비만 따지면 음식이든 예술 분야 등등에서 얻을 수 있는 게 매우 한정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가성비만 생각하면 데이트를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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