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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0 08:14
전 이분야의 최고는 무조건 라이징오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 가졌던 학교에 대한 로망이 전부 들어가있어요.
더 재미있거나 잘만든 로봇물은 많지만, 가장 로망이 살아있는 작품은 라이징오만한게 없죠.
19/07/10 09:49
만붕이같은 발언이긴한데 가이의 캐릭터성이 파이널에선 완전히 무너진 느낌이라..
그전까진 열혈정의수호자였는데 파이널에선 악귀절규 정의집행자처럼 느껴졌어요,, 오리지날도 어느정도 성인취향의 감수성이 있긴 했는데 파이널은 대놓고 성인 취향이라 용자로봇만의 맛이 많이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19/07/10 10:23
저도 파이널의 캐릭터 붕괴와 용기 만능주의 전개가 맘에 안 드는데
제네식 등장씬의 간지만으로도 파이널의 존재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7/10 09:35
저는 K 캅스를 보다 충격먹었던 장면이 있습니다.
기억의 너무 희미한데 보랏빛 배경 아니면 로보트가나왔고...주인공이 죽었었나..뭐이런거였는데 선가드 다간 이런거 보다 봐서 충격적이었네요
19/07/10 10:01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 번역으로 고드마르스 골라이온 카루타를 좋아헀던 것 같음. (찾아보니 갓마즈 고라이온 단쿠가네요)
너무 어릴때라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데 노래는 어느 정도 흥얼거릴 수 있음
19/07/10 12:21
다간이었나요 썬가드였나요? 로봇 합체하는 도중에 악당이 공격했었죠. 참 신선한고 참신했습니다.
가오가이거는 못봤는데, 여자친구가 매력적이네요!
19/07/10 20:09
파이버드 뱅크씬에 브금으로 나오는 일본판 오프닝도 좋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그랑죠 뱅크씬 OST나 다간의 각 등장인물 OST(세븐체인저, 부쵸, 사쿠라코지 등..)가 넘사벽이라.. 개인적으로 용자물에서 작화를 빼면 뱅크신과 OST 스토리 이 3가지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셋 중 하나라도 S급이면 명작이라 봅니다. 가오가이거는 저 3가지가 모두 A++급이라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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