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08 15:16
진짜 쩝니다 냉동했다 해동한 수입산 고기도 감칠맛넘치게 바꿔주는 마법의 가루... 고기맛이고 뭐고 돈 없는 사람들은 값싼 고기에 양파가루 묻히면 기냥.. 어휴...
19/07/08 15:14
저는 마늘가루 흐흐흐
그리고 냉동 고기도 괜찮죠... 진공 포장 미리해두고, 해동 하루전날 하고... 100% 냉장만 먹기는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고요
19/07/08 15:20
몇 년전에 본 건데도 다시 보니까 웃기네요. 특히 정육점 형님.
요즘엔 프라임 등심 등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제일 중요한 건 두꺼운 스테이크를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구우면 안된다는 것. 적당히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 발라주고 미디움 정도까지 잘 익히면 됨. (굽기는 취향따라) 버터나 허브 등을 끼얹어 주면 좀 더 풍미가 있음. (결정적 차이는 아님.)
19/07/08 15:47
제가 사서 본 요리로 이것저것 실험한 요리 책-The Food Lab-에 따르면
1.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거나, 40분 이상 실온에 놔두거나 고기 자체의 온도 차이가 심하지 않아서(그 책에 따르면 2-3도 정도 차이) 요리할 때는 별 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정 고기의 온도에 신경 쓰이시면 더 많은 시간을 실온에 놔두시길... 2. 소금의 경우에는 굽기 직전에 뿌리거나, 뿌리고 40분 이상 후에 굽기를 권장하더군요.
19/07/08 16:09
제 기억력을 믿을 수 없어서 정확한 수치는 기억 안 나니, 2-3도 차이가 아닐 수도 있지만.. 저자의 주장 요지는, 스테이크에 온도계 꽂아가면서 온도 체크하면서 한 실험에 따르면 180도까지 올리는 과정에서 실온에 두었다가 요리한 스테이크나, 냉장고에서 막 꺼내 스테이크나 특정 온도에 이르는 시간은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위에 고란고란님이 링크하신 동영상에 제가 본 food lab 책의 내용이 나오니 한번 살펴보세요~
19/07/08 15:49
뭐야 진짜 정답만 있잖아?!?!
전 제돈주고 제가 먹으려고 사는 소고기는, 살치 등심 채끝 안심 외에는 안삽니다. 아 꽃갈비까지는 오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