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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07 08:53:27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12.3 KB), Download : 44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초딩때 `이거` 때문에 서러웠던적 있다/없다.jpg


초딩때 `이거` 때문에 서러웠던적 있다/없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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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면나아지려나
19/07/07 08:54
수정 아이콘
아직도 기억나는게 유치원 졸업식? 끝나고 다른 애들은 전부 부모님이랑 하하호호 하는데 맞벌이 하셔서 혼자 터덜터덜 집갔던 기억
19/07/07 09:07
수정 아이콘
없음..
아직도 졸업식에 아버지가 조퇴하고 오시는데 필요없다고 가라고 하면서 혼자 집에갔던게 한으로 남아있습니다. 왜 그땐 오시는게 부끄러웠는지... 하..
그란디아
19/07/07 09:09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서 2~3분 거리였어서.. 없네요.
겨울삼각형
19/07/07 09:1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초딩이었던 적이 없는 아재입니다.
LucasTorreira_11
19/07/07 09:17
수정 아이콘
뛰어가는 게 더 빨라서 섭섭한 적은 없었네요
미리 알았으면 우산챙겼을텐데 라고 생각은 했지만
19/07/07 09:20
수정 아이콘
저도 집에서 걸어서5분이라...
그리고 왠지 비맞고 가고있으면 친구들보다 강해진(?)것 같아서 일부러 맞고간적도...
doberman
19/07/07 09:24
수정 아이콘
초딩시절이 없어봐서요.
물론 비오는날은 비 맞고 다녔어요.
그땐 태풍불고 해도 휴교령 이런것도 없었네요.
따로 연락할 방법도 없었고, 전화기가 각 가정마다 다 있던 시기도 아니라서..
의지박약킹
19/07/07 09:38
수정 아이콘
저는 초딩때부터 중2감성이 있어서 저런 일 있으면 크킄...비극의 주인공... 하고 흐뭇하게 걸어갔어요.


이미 그 당시에 서러움 클리셰 1번으로 쓰이고 있어서 실제보다 허구를 먼저 접한 탓인듯
19/07/07 09:42
수정 아이콘
저는 천재였기 때문에 우리 반에서 젤 예쁜 애 엄마한테 미리 얼굴도장 찍고 그 친구랑 같이 우산쓰고 그 집 가고 그랬습니다. 크크 물론 슬픈 짝사랑으로 끝났다는 것...
지니팅커벨여행
19/07/07 09:42
수정 아이콘
그시절엔 집이 가까운 애들은 가깝다고, 먼 애들은 너무 머니까 다들 데리러 오지 않았죠;;
몇명 있을까 말까 했던 일이라 부러움 같은 것도 못느꼈네요.
미카엘
19/07/07 09:44
수정 아이콘
비 맞으면서 축구하는 거 좋아해서 별로..
PERESTROIKA
19/07/07 10:27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안오셔서 비맞는게 서러운게 아니라 부모님 오시면 하교길에 문방구서 군것질 가능한게 부러웠다는...
리나시타
19/07/07 10:31
수정 아이콘
항상 혼자 다녔지만 딱히 없었습니다
전 오히려 되게 일찍 폰을 산 편인데 그래서 친구들이 절 부러워했습니다
세잎클로버
19/07/07 11:03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랑 안살고 할머니랑 살았는데 유치원 졸업식 전날 부모님이 저 데꼬간다는 얘기를 얼핏 들어서..졸업식때 비맞으면서 엄마 아빠 왜안오지 하면서 혼자 울다가 할머니가 비맞으면서 저 찾으러 온게 기억나네여..그리고 엄마 아빠 아직 못온다고 할때 더 울었던 기억이;
19/07/07 11:34
수정 아이콘
어릴 적부터 부모가 나를 보호해줘야 한다 또는 보호해주면 좋겠다는 의식이 개미 눈꼽만큼도 없었기 때문에, 훗날 저런 기억이 섭섭했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신기하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아니 내가 비 맞는 게 무슨 대수라고 엄마가 귀찮게 학교까지 와야 해…? 왜…?
에밀리아클라크
19/07/07 11:48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저런거로 서로웠던적은 없네요. 우산없는데 비오면 친구들하고 집까지 안쉬고 같이 뛰었네요.
이십사연벙
19/07/07 11:55
수정 아이콘
저는 있는데 다들 없나보군요..다들 철이 빨리 들었네..
김태리
19/07/07 12:16
수정 아이콘
저는 비오는날 차로 학교 데려다주는게 그리 부러웠습니다
후유야
19/07/07 12:35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까진 비 맞는게 즐거웠네요. 나이드니 그거만큼 짜증나는게 없지만...
졸려죽겠어
19/07/07 13:23
수정 아이콘
뛰어가면 집까지 5분 컷이라 비오면 걍 교과서 책상에 박아두고 뛰어갔던 기억은 있네요.
중학생때는 뛰어서 10~15분 거리였는데 그때는 걍 좋아라 하면서 비맞고 갔었고....
나스이즈라잌
19/07/07 14:56
수정 아이콘
옛날엔 걍 비맞고 집에왔었죠 크크
윤이나
19/07/07 15:02
수정 아이콘
돈은 없지만 교육열 높으셨던 부모님 덕에 사립초 다녀서 집이 좀 거리가 있어서 저런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는데 나이 드니까 왜 우리집 쪽은 셔틀이 안 다녔고 다른 애들이 살던 쪽은 셔틀이 다녔구나 하는 걸 깨닫고 피식? 씁슬? 하긴 했네요. 비 와도 다른 애들은 셔틀로 바로 탑승하면 됐으니까요.
불량공돌이
19/07/07 18:07
수정 아이콘
여동생 학교들어가기 전에는 데리러오셨지만,
여동생 입학하고는 짤없이 걍 맞고갔죠
19/07/08 03:20
수정 아이콘
비 맞는걸 좋아해서 그냥 맞고 다녓죠. 지금도 비 오면 차에 30분씩 차창에 빗물 떨어지는 걸 멍하니 보고 잇죠. 지금은 비 맞고 들어오면 등짝 스매싱이라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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