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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03 08:22:45
Name 달포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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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이미지
Subject [기타] 날이 더워지면 두려워지는 그것 (수정됨)




아 xx씨는 못먹는다해서 분위기 망친단 말이야~

나도 못먹었었는데 맛들이니 죽여준단 말이야~

일단 덮어넣고 먹어봐 맛을보면 생각이 달라진단 말이야~

아니 이 맛을 몰르겠다고? 초딩이네 으른되려면 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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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롤
19/07/03 08:29
수정 아이콘
동족포식을 멈춰주세요...
In The Long Run
19/07/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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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개고기탕 이름이 보신탕이 된건가요? 개고기가 정말 다른 고기보다 몸보신에 뛰어난 효과가 있나요?
강동원
19/07/03 08:33
수정 아이콘
원래 명칭은 보다 직관적이었는데 88올림픽 앞두고 국내적으로 탄압을 많이 당해서 변형됐다고 삼촌에게 들었습니다.
In The Long Run
19/07/03 08:34
수정 아이콘
돼지고기김치찌개는 잘만 쓰면서 개고기찌개는 뭐가 이상하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애완견 키우는 입장이지만 내 개만 안잡아먹으면 남이사 뭘 먹든 무슨 상관인지.... 다들 잘 먹는 소나 돼지, 오리와 닭도 누군에게는 소중한 반려동물인데요 크크
곽철용
19/07/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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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똑같다는걸 인정하는 게 쉽진 않져
중년의 럴커
19/07/03 08:38
수정 아이콘
원래도 보신탕으로 기억합니다. 88올림픽 때는 '삼개탕' '육개장' 등 농담섞인 명칭과
'영양탕' 사철탕' 으로 간판을 고쳐썼죠.
강동원
19/07/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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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개장국 아니었나요 크크크
전 그게 워낙 임팩트가... 아니, 삼촌이.... 에라이
19/07/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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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
19/07/03 11:15
수정 아이콘
삼촌고수 크크크
시나브로
19/07/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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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섹시곰팅이
19/07/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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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탕이 그거였군요.. 지나가다 많이 봤는데 뭔가 했었는데
최초의인간
19/07/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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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육개장은 원본도 육개장이라는 게 함정이네요
19/07/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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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갖고 그러는 사람은 평소에도 사실 식습관 강요가 심하겠죠
근데 요즘은 알아서 사리는 분위기 아닌가요? 순대국, 굴국밥, 오이 싫어하는 사원대리 눈치본다고 못 먹으러 가는 시대인데..
19/07/03 08:37
수정 아이콘
본문보다 [개를 왜 먹어?] 이런 반응이 압도적이죠.

분위기 때문인지 보신탕으로 유명한 구포시장도 7월을 기점으로 폐업했다죠~
루크레티아
19/07/03 08:40
수정 아이콘
개 먹으면 미친 놈 취급 받는게 오히려 현실 아닌가..
Judith Hopps
19/07/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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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그래요? 걍 입맛 올드하다고 하고 말지..가 제 주변 반응인데
시뻘건거북
19/07/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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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 취급까지야 하겠습니까.
괄하이드
19/07/03 0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샌 저런 강요 분위기 예전에 비하면 거의 없죠... 뭐 그렇다고 개먹는다고 미친놈 취급하는 분위기까지도 전혀 아닌것같고요. 그냥 먹을사람 먹고 안 먹는사람 안먹고..

혹시 가게 되더라도 보신탕집에서도 삼계탕 거의 같이 파니까, 개 안먹는사람은 삼계탕 시켜먹고 그러죠.
19/07/03 08:5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대구탕을 더 좋아해서... 진짜 보신탕이랑 맛 비슷한거 같은데... 어르신들은 그래도 다르다고 할려나요..?
19/07/03 10:53
수정 아이콘
대구탕하고 보신탕이 어떻게 같죠..? ;; 전 완전 다르던데
19/07/03 11:09
수정 아이콘
https://blog.naver.com/blisskim47/221529325601
개를 대신해서 대구, 대구에서 시작해서 대구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종로에서 파는 주인분은 개구狗 자를 사용해서 대구탕이라고 하신다고 들었습니다.저는 어릴때부터 보신도 먹어봤지만 주로 이걸먹어서... 보신탕이랑 거의 비슷하고 고기만 소고기인데, 살살 녹는 그런류의 음식입니다.
19/07/03 11:53
수정 아이콘
아.. 저는 그 생선 대구탕인줄 알았습니다 ;;
오클랜드에이스
19/07/03 08:56
수정 아이콘
제가 먹진 않지만 남이사 먹던 말던 제 알 바는 아니고 수요가 있으면 불법 개농장 이런거만 안생기게 도축이나 유통과정을 시스템화 시켰으면 싶습니다.
이혜리
19/07/03 08:57
수정 아이콘
보신탕은 처음 먹었을 때 부터 특유의 잡내가 심해서 못 먹겠더라구요. 그거 잡을라고 깻잎이랑 들깨 투여하는거라던데 들깨 넣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결국 못 먹음.

다만 개수육을 참 좋아했는데 사회적 분위기도 그렇고 인제는 아내가 뚝배기 깨버린다고 해서 못 먹음..
시린비
19/07/03 08:57
수정 아이콘
예전보단 분위기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자네는 개고기 먹나? 이렇게 체크하기도 하고
뭐 결국 케바케 사바사라 본문처럼 꼰대같은 사람도 아직 어딘가에 있겠지만요
근데 저 부분은 개고기가 아니라 뭘 넣어도 짜증나는 부분이라.. 선지, 번데기, 홍어 등등..
페로몬아돌
19/07/03 09:10
수정 아이콘
요즘은 먹는 사람들끼리만 가죠. 권하지도 않는 추세
문앞의늑대
19/07/03 09:19
수정 아이콘
먹는사람 확인하고 가거나 보통 삼계탕같은 메뉴도 같이 팔아서 안먹는사람은 다른거 먹죠
19/07/03 09:25
수정 아이콘
개먹는거 가지고 난리를 장기간 치는것도 있고, 실제로 반려동물기르는게 엄청 늘어났는데 그 중에 개가많다보니 정서적으로 자연스럽게 줄어든것도 있고, 여하튼 요즘에는 저 정도 꼰질은 별로 없죠. 불호가 극명하다보니까 진짜 눈치없는 꼰대아닌이상 아예 메뉴에 들어갈일이 없습니다.
도뿔이
19/07/03 09:44
수정 아이콘
보신탕같은 덜 대중적인 고기를 먹어보면
왜 인간들이 소 돼지 닭을 그리 많이 먹는지
알게되죠
네파리안
19/07/03 09:51
수정 아이콘
반대죠 보신탕이나 개고기애기 나오면 바로 혐오스런 표정나오는
19/07/03 09:51
수정 아이콘
보신탕 먹는 사람 : 정상
보신탕 안 먹는 사람 : 정상
보신탕 먹는걸 혐오하는 사람 : 비정상 업진살
보신탕 먹어보라고 강요하는 사람 : 비정상 꼰대
19/07/03 09:53
수정 아이콘
정답
미카엘
19/07/03 09:59
수정 아이콘
업진살 크크크
티모대위
19/07/03 10:05
수정 아이콘
캐공감
초능력자
19/07/03 09:57
수정 아이콘
요샌 비싸서 가성비가 안나오죠.
한 번 먹어보긴 했는데 먹고나서 배고프더라고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7/03 09:59
수정 아이콘
수육은 진짜 별론데 국물은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깻잎 들깨가루 된장 다대기 잔뜩 들어가는데도 냄새 못잡으면 그냥 식당문 닫아야죠
Placentapede
19/07/03 10:01
수정 아이콘
설입 사철탕집 한 번 갈 때가 되었군요
The Special One
19/07/03 10:08
수정 아이콘
요즘 보신탕집 본적이 없네요. 줄어들었나요? 어릴땐 종종 봤는데..
세츠나
19/07/03 11:02
수정 아이콘
돼지 소 양 어떤 고기와 비교해도 우위가 없는데 어르신들만 맛있다고 우기는 개고기...같은 돈으로 설렁탕이나 먹을 듯
아이군
19/07/03 11:18
수정 아이콘
개고기의 진정한 문제는 이쪽... 궂이 누린내 심한 고기를 먹어야 되나 라는게 ...
19/07/03 11:55
수정 아이콘
음식은 개인 취향인거죠. 강요하지 않는 바에야 본인들이 맛있다고 하는게 뭐가 문제가..?
저는 돼지 소와 비교 우위에 있다고 얘기할 순 없겠지만 땡길 때는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시나브로
19/07/03 13:11
수정 아이콘
개고기 요리 풍미 최고죠. 그냥 절로 그렇게 느껴지는 음식. 초고추장+들깨 소스도 누가 생각해낸 건지 이상적이고
이부키
19/07/03 12:16
수정 아이콘
돼지 소 양은 닭고기처럼 육질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개는 닭고기처럼 갈라져요. 좋은 것 드셔보시긴 한건지 의문이네요.
세츠나
19/07/03 12:30
수정 아이콘
육질이 어떤지야 알지만 그게 중요한지 잘 모르겠네요. 남의 돈으로 먹을 일이 있어서 몇 번 먹어봤는데 탕이야 국물맛으로 먹는다지만
특히 수육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습니다. 제 돈으로는 사먹을 일은 없겠죠. 다만 이런 부분은 개인적 취향임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개고기가 아주 맛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산업화할 정도로 메리트있는 고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건강에 아주 좋다는 식의 과장과대광고 마케팅을 하는 것이겠죠. 대부분 맛으로 먹는다기보다 약으로 생각하고 먹는거죠.
어쨌건 맛있는건데 맛을 모른다는 식으로 우기는 사람들에 대해 말하고자 한 것이지 개인적 취향이나 입맛을 지적하려는 의미는 아닙니다.
돼지샤브샤브
19/07/03 12:45
수정 아이콘
저도 개고기가 다른 것 대비 딱히 우위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쓰신 첫 댓글은 "맛없는건데 노인네들이나 맛있다고 우긴다" 처럼 보이고 이건 말씀하신 사람들과 결론만 반대지 비슷한 구조 아닌가 싶네요; 밑에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만 첫 댓글만 보면 좀 그렇습니다.
세츠나
19/07/03 12:46
수정 아이콘
본문 말투(?) 읽고나서라 그런지 무심결에 그렇게 썼는데 듣고보니 경솔한 표현이었던 것 같네요...
문앞의늑대
19/07/03 12:47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맛은 개취를 인정한다는 표현은 쓰시는데 글내용은 개고기는 맛없는 고기다. 의미가.아니라고만 말하지 내용은 입맛지적하는글로 보여요.
싸구려신사
19/07/03 12:54
수정 아이콘
아무도저런얘기안하던데
도도갓
19/07/03 13:33
수정 아이콘
요즘도 저런얘기 하는 사람이 있나요?
치킨은진리다
19/07/03 16:34
수정 아이콘
요샌 먹는사람들도 저런말 안하던데.. 가격도 비싸서 먹는사림들 끼리만 모여서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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