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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7/03 00:46
    
        	      
	 아 저 강사분이 저런말한건 처음듣지만 저 고금록 제왕운기는 예전에  짤로도 한번 본적있는데 진짜 얼척없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거 심지어 틀린거 소거법으로도 못 맞추고 무조건 드,르 순서를 알아야 맞출수 있었죠. 
	19/07/03 00:50
    
        	      
	 저런 지엽적인 문제는 진짜 개노답입니다. 고수들을 걸러내기 위해, 변별력을 위해 지엽적인 것 섞어서 50%의 확률로 틀리게 하는 문제 중에 제일 악질인 것 같아요. 
 
	19/07/03 00:50
    
        	      
	 저런 더러운 문제는 정말 안내야하는데...
 
수시 , 정시, 수능, 학력고사 같은 것들에 대한 생각도 불러일으키고 그러네요. 떨어트리려고, 혹은 변별력을 가지기 위해 내는 문제는 어디까지 용인되어야하는가 같은거요. 
	19/07/03 00:51
    
        	      
	 지엽적인거 출제하는건 어떤 시험이나 지양해야 하는거죠. 진짜 몇 사람의 인생이 확확 뒤바뀌는건데요.
 
근데 대한민국 어떤 시험이건 대부분 아직 변할 생각이 없다는게.. 
	19/07/03 00:53
    
        	      
	 그냥 한국사 자체가 쓰레기입니다. 저런 세부적인 역사 몰라도 공무원 일하는데 아무 지장 없으니까요.
 
고교과목은 수능으로 대체하고 공무원 직렬에 맞는 행정법이나 세법을 제대로 봐야죠. 
	19/07/03 01:08
    
        	      
	 완전 Person-Job Fit 제대로된 선발 방식...이네요 흐흐....그래서 더 슬픈
 
그걸 감안해도 저 문제는 의미없는 시간보냈는지 test를 넘어서 그냥 순수운빨망겜에 가까워서 욕먹을만하죠 
	19/07/03 01:13
    
        	      
	 저쯤 되면 순종성, 성실성 테스트하기에도 너무 멀리 간 문제 같긴 합니다. 크크 어쨌든 공부한만큼 보답받아야 의미가 있는 시험방식이죠 
 
	19/07/03 02:24
    
        	      
	 근데 저런 문제내용이 공무원 생활하는내내 단 한번이라도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요...?
 
문화제청에서 일하는 사람중에도 저걸 외워서 알고 있는사람은 없을거 같은데... 
	19/07/03 03:39
    
        	      
	 문화재청이니 하는 쪽은 관련학위 있는 사람들이 들어있어서 아마 있긴 할겁니다.
 
알고있는 사람이 있어도 전부가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은 필요한 지식이 아니고, 저걸 알만한 사람들은 입직경로가 다를거라 뻘짓인건 달라지지 않을테지만요..... 
	19/07/03 04:25
    
        	      
	 저건 뉴스 한 번 타는게 크다기보다, 국회에서 한 번 부르는게 크다고 봐야겠죠. 국회가 부르는데 뉴스도 역할을 했겠지만, 그건 여러 통로 중 하나니까요.
 
자주 이야기하는건데, 공무원을 뽑는데 있어서 문제풀이를 좀 더 잘하는 사람을 뽑는다는게 뭐 그리 대단하고 공정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공정한 기준이 필요한 것이라면 굳이 문제풀이에 국한되지 않아도 될 텐데요. 
	19/07/03 13:33
    
        	      
	 문제풀이만 반영하는게 과연 공정한 거냐는 거죠. 
 
문제풀이 잘하는 사람이 대충 똑똑할 거고, 대충 똑똑한 사람이면 일 잘할거라는 접근이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체력장 잘하는 사람이 대충 튼튼할 거고, 대충 튼튼한 사람이면 일 잘한다는 접근도 가능하죠. 그외 다른 것들도 반영할 수 있고요. 사람을 선발하는데 있어서, 선발 기준으로써 문제풀이에 너무 매몰되었습니다. 어차피 업무관련성에서 벗어나는 시점부터는 정말 말 그대로 기준을 위한 기준밖에 안되는데요. 문제풀이를 잘 한다는 것이 더 똑똑한 것이라는 전제하에, 다른 기준이 동일한 상황에서 더 똑똑한 사람을 뽑는 건 옳은 행동이지만, 똑똑한 순으로 줄을 세워, 약간 더 똑똑한 사람을 뽑기 위해서 더 튼튼하다거나 다른 기준에 있어서 더 적합한 것들이 무시되는 것이 공정하지 않다고 보거든요. 
	19/07/03 14:33
    
        	      
	 그래서 뭐 쓰레기 치우는 공무원이면 체력시험을 보겠지요.
 
별 수 없습니다 뭐 환경미화원 같은 게 아니면 결국 업무수행은 그나마 머리통과 제일 연관성이 높고, 그러면 결국 문제풀이입니다. 그 외 다른 것? 다른 것이 뭐가 있고 뭘로 평가하죠? 없어요! 그리고 줄세우기도 문제풀이가 제일 편합니다. 떨어졌어요? 많이 맞추셨어야지~ 할 수 있으니까요. 이건 결국 하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인성평가 빠릿빠릿한 평가 이런걸 어떻게 합니까 그나마 공부머리라도 아는 놈 앉혀놓으면 문서는 읽을 줄 아니 괜찮은 거고. 뭐 대신 좀 그자리에는 과잉? 한 인재들도 가겠지만. 사무업무를 보는데 체력장을 보는건 너무 우스꽝스럽고, 다른 건 평가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주관적일 요소가 크니, 결국 문제풀이뿐이구요. 
	19/07/03 15:43
    
        	      
	 솔로14년차 님// 이건 무슨 의미죠? 사기업도 그렇게 안한다는데 말을 또 쓰시는건...?
 
사기업도 선입견 때문에 체력장 안 본다는겁니까 전세계 사기업들이? 그냥 똑같은 내용을 그대로 쓰시면..? 
	19/07/03 08:23
    
        	      
	 서울시 7급은 전통적으로 운빨망겜이 맞긴했습니다 
 
정상적으로 공부해서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행정법 헌법 경제학은 쉽게내서 어지간하면 만점 가까이 나오고 국어 한국사는 그냥 찍어서 맞추는 문제가 세네문제씩 있어서.... 
	19/07/03 08:50
    
        	      
	 개인적으로 MB가 고교과목으로 시험치게 했던 거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세무, 검찰 제외)
 
국어 영어도 독해 위주로 가야 하고, 국사는 PASS or FAIL 정도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19/07/03 14:19
    
        	      
	 예전에 어디선가 본것같은데 공무원 시험문제라고 보기의 독립운동가중 고향이 다른 사람을 고르시오 였나... 근데 보기의 독립운동가중 들어본사람도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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