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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02 19:56:02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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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토
Subject [기타] 남편 저녁 이렇게 차려주면 부실한건가요


반찬 가짓수는 전 뭐 그리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아침도 아니고 저녁에서 국이나 찌개가 없는건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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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문과인
19/07/02 19:56
수정 아이콘
비엔나 소시지정돈 해줘라...
19/07/02 19:57
수정 아이콘
장아찌가 소시지였다면...
덴드로븀
19/07/02 19:57
수정 아이콘
차라리 햇반을 줘...
박진호
19/07/02 19:57
수정 아이콘
차려주는게 어딘가요
꿀꿀꾸잉
19/07/02 19:57
수정 아이콘
고기가 읍넹
19/07/02 19:58
수정 아이콘
부실한건 팩트...
스웨트
19/07/02 19:58
수정 아이콘
맞벌이면 뭐.. 좀 부실하긴 하네..

전업주부면 와.. 결혼 왜했냐..
폰독수리
19/07/02 19:58
수정 아이콘
맞벌이면 해준것만으로 차고넘치고 전업주부면 좀 별론데 남편 대응도 좀 아쉽네요
19/07/02 19:58
수정 아이콘
밥 그릇이 문제일수도..
PANDA X ReVeluv
19/07/02 19:58
수정 아이콘
종류도 종륜데 차림새가 더 문제 아닌가싶은...
타키쿤
19/07/02 19:58
수정 아이콘
밥만 좀 밥그릇에 제대로 담아주면 괜찮은데..

김치나 국은 먹고 싶으면 꺼내 먹어도 되는거고..
야부키 나코
19/07/02 19:59
수정 아이콘
그릇에 잘만 덜었어도 욕먹을것 같진 않은 밥상인것 같은데....
사람에따라 좀 성의없어 보일 수 있는 밥상인것 같긴합니다. 같은 밥을 해줘도 플레이팅을 저렇게하면....
특히 밥그릇... 저건 진짜.........
MirrorShield
19/07/02 19:59
수정 아이콘
한식에서 국을 극혐해서 저는 잘 먹을거 같네요.
더스번 칼파랑
19/07/02 19:59
수정 아이콘
반찬 다 꺼내기도 그렇고(입댄 수저나 젖가락 들어가니까), 덜어내자니 설겆이 할것도 많이 생기고 해서 나름 심플하게 잘 한거 같은데요 ..국을 꼭 필요로 하지 않는 저로서는 저렇게만 있어도 땡큐입니다. (맨밥에 찬물 말에 김먹는것도 좋아하는지라..)
19/07/02 19: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외벌이인데 저럴거면 혼자살죠.
19/07/02 19:59
수정 아이콘
고기 반찬은 하나 해주지.. 요새 걍 노브랜드 냉동에 에어프라이어면 뚝딱인데... 밥도 그릇에 좀 담아주고 ㅠ.ㅠ
19/07/02 19:59
수정 아이콘
(전업주부라는 가정 하에) 제가 차려주는 입장이었다면 조금 더 잘 해줬을 것 같긴 한데, 입장 바꿔보면 (저는 주는 대로 먹는 스타일이라서) 저렇게 줘도 잘 먹을 것 같기도 합니다.
중곡동교자만두
19/07/02 20:00
수정 아이콘
차림새가 자취생인줄...
구라쟁이
19/07/02 20:00
수정 아이콘
참치켄이라던지 스펨이라도 좀 해줘....
국이랑 김치는 안먹으면 다른거라도 주던가....
그런대 가장 문제는 식기임...
솔직히 저렇게 줘도 나쁜건아닌대 식기에 마치 남은 잔반들 모아준거같은 느낌을 줘버리니까....
밥만 밥그릇에주고 접시에 다른 반찬 같이 올리지말고 다 따로만 올려줘도 느낌이 달라보일꺼임...
김첼시
19/07/02 20:00
수정 아이콘
밥은 냉동한거 용기채 돌려서 준듯?
19/07/02 20:01
수정 아이콘
1. 맞벌이다.
-> 그냥 주는대로 먹는다.

2.전업주부다.
1) 두부 동그랑땡 직접 만들었다.
-> 그냥 주는대로 먹는다.
2) 두부 동그랑땡 완성품 사왔다.
-> 한소리 한다.
모나크모나크
19/07/02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부동그랑땡 직접 만드시는 분이 있나요? 제사때 올라가는 것 종종 먹어도 사먹는 게 훨씬 맛있던데요. 손은 엄청 가고요.
19/07/03 00: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직접 만들면 주는대로 먹어야죠 크크크
파랑파랑
19/07/02 20:01
수정 아이콘
전업주부면 욕먹어도 쌈
남극소년
19/07/02 20:02
수정 아이콘
유부남입장에서 외벌이고 뭐고간에 차려주면 감사합니다
돼지도살자
19/07/02 20:02
수정 아이콘
ㅡㅡ 자취생이가??
홍승식
19/07/02 20:02
수정 아이콘
차려주는게 당연한 건 아니지만, 일단 차려줄거면 저렇게 하면 좋은 말 못 듣죠.
왜 내가 도와주는 건데도 일 제대로 안하면 좋은 말 못 듣는 것 처럼요.
19/07/02 20:02
수정 아이콘
왜 결혼하나요? 아니 결혼했나요?
19/07/02 20:03
수정 아이콘
전업주부면 욕먹을만하네요..

그리고 .. 이건 추측인데, 어제 저녁도 저거랑 똑같이 나왔을듯
애플주식좀살걸
19/07/02 20:03
수정 아이콘
혼자 차려도 저정도는 해먹는대 크크크
Multivitamin
19/07/02 2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소한 밥을 그릇에라도; 그리고 종류도 종류지만 양 자체가 너무 적네요. 약간 잔반처리하는 느낌입니다.

(수정) 아 맞벌이라면 기부니가 좋진 않겠지만 그러려니 하겠네요.
Lord Be Goja
19/07/02 20:06
수정 아이콘
저도 월도파이긴 한데 전업주부가 저정도면 직업에 대해 불성실한정도를 넘어 직무유기네요.
아 남편분 소득이 매우적으면 이해는 가능한데,제 생각에는 누가 주작한거일듯.저걸 자랑할리가 없자나요.없는것도 최대한 이쁘게 꾸며서 올리지.

그런데 전업주부라는 이야기도 없는듯??
그러면 아쉬운놈이 헤먹어야
섹시곰팅이
19/07/02 20: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보통 남성이 저정도만 먹기엔 배고플거 같네요
19/07/02 20:07
수정 아이콘
전업주부면 남편 진짜 왜 결혼했음...
조용히살자
19/07/02 20:08
수정 아이콘
와 혼자사는 제 저녁보다 부실하네요
19/07/02 20:08
수정 아이콘
남편이 안먹는다고 국이랑 김치를 빼서 그렇지 더하면 3찬 나오는 평범한 한끼랑 다를바 없죠. 설거지거리 늘리지 않으려고 저렇게 차려 먹는데 뭐 남편만 저렇게 주겠어요. 본인도 저렇게 먹겠지. 식판을 사서 차라리 식판에다 주면 좋다고 하려나요. 반찬이거 뭐고 다른 사람이 차려주는 밥에는 고마워 해야해요. 엄마든 배우자든. 차림새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네요.
레가르
19/07/02 20:08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반찬자체의 문제보다는 차린 방식이.. 전업주부 아니면 뭐 상관 없을거고 전업주부면... 일하고와서 부인이 저렇게 밥차려주면.. 최소한 밥그릇에 밥이라도 담아주고 하지...
시린비
19/07/02 20:10
수정 아이콘
뭐 저래도 살갑게 지내면 상관없는거고 남편이 이게 반찬이야 하고 라면 끓이면 부부싸움인거고
여하튼 남의 일, 세상 모든건 케바케, 사바사... 라고 생각합니다.
금요일에만나요
19/07/02 20:10
수정 아이콘
1. 맞벌이다 : 감사하며 먹는다.
1-1. 맞벌이+애가 있다 : 무릎 꿇고 먹는다.
2. 전업주부다 : 한소리 한다.
2-1. 전업주부+애가 있다. : 무릎 꿇고 먹는다.
19/07/02 20:17
수정 아이콘
이거 마따
알바트로스
19/07/02 20:4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는 2-1 이라 저정도만 차려줘도 감사히 잘 먹습니다.
남극소년
19/07/02 21:10
수정 아이콘
이거다!
최초의인간
19/07/03 01:19
수정 아이콘
이검미다...
카롱카롱
19/07/02 20:10
수정 아이콘
계란후라이가 최곤대
강미나
19/07/02 20:11
수정 아이콘
맞벌이면 그저 감사하고....
전업주부면 양심적으로 저러고 생활비 받아가고 싶나....
김아무개
19/07/03 01:08
수정 아이콘
대신 그거 하나하나 아껴서 진짜 알뜰한 성격이라 착실히 통장잔고가 쌓인다면....?!
혹은 남편이 사고쳐서 가계가 왕창 기울었다면...?

...일 확률은 적겠죠 그냥 예외 상황 생각해봤습니다 흐흐
나무위키
19/07/02 20:12
수정 아이콘
저 퀄리티면 편의점도시락이 낫지 않을까요?
아 단가는 저 편이 압도적으로 낮긴 하겠네요
이재인
19/07/02 20:14
수정 아이콘
맞벌이면감사전업이면 결혼한이유가없죠
19/07/02 20:14
수정 아이콘
1. 식기 비주얼.
2. 정확히는 알수없으나 비주얼로 볼때 한참전에 만들어 놓은 냉장고에서 갖 나온 것들
3. 김치야 원래 안먹는다면 오키. 국은 저녁에 만들면 아침에라도 다시 먹을 수 있는거 간단하게라도 해줬으면.
4. 맞벌이면 뭘 해도 괜춘. 외벌이면 메모장
Judith Hopps
19/07/02 20:16
수정 아이콘
맞벌이고 자시고...순수하게 식단으로는 부실한게 맞죠.
바쁘면 걍 사먹는게 나을 듯
19/07/02 20:17
수정 아이콘
국만 있으면 문제 없는건데 국은 안먹는다하고 플레이팅이 쓰레기
파이몬
19/07/02 20:17
수정 아이콘
설마 전업이겠어요
수지느
19/07/02 20:18
수정 아이콘
라면이 13배 정도 낫겄네
졸려죽겠어
19/07/02 20:19
수정 아이콘
밥은 해동한거 같고.....저녁 치고는 많이 부실해보이는데요. 다이어트하나..
합스부르크
19/07/02 20:20
수정 아이콘
남편이 산 게임기,게임,자전거,드론중 하나가 마음에 안들었던게 아닐지
Placentapede
19/07/02 20: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군머 식판 플레이팅보다 후진 게 가능하긴 한거군요.
물만난고기
19/07/02 20:22
수정 아이콘
맨날 저 수준으로 나오는지, 평상시는 괜찮은데 저 날만 저랬는지, 며칠전에 싸웠는지, 전업주부인건지, 맞벌이인지, 임신했는지....... 상황이 천차만별인데 단순히 저거만 보곤 같이 욕합시다에 동참하기도 좀 그렇고 무엇보다 어떻게든 욕먹을게 뻔한데 공론화시킬 필요없는 사생활을 이렇게 버젓이 올리는 이유가 뭔지...
어느새
19/07/02 20:24
수정 아이콘
일단은 식기및 차림새가 가장 문제인것 같아요.
같은 찬이라도 성의없게 보입니다.
국과 김치를 안먹는다면 메인반찬을 좀 좋게 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아요.동그랑땡이 메인이 되기엔 요새 분위기론 간편한 반찬 느낌이라...
멸치,짱아찌도 제 기준에선 늘 있는 기본찬 이구요.
또한 상당수의 남편들은 동그랑땡이 수제인지 냉동인지는 중요하지 않을것 같네요...
다만 비슷하게 출퇴근하는 워킹맘이라면 남편분도 좀 이해해줍시다
19/07/02 20:25
수정 아이콘
??? 반찬가게 없나... 요즘은 배송도 해주는데 말이죠. 맞벌이건 외벌이건 너무 부실하고 짜보이긴하네요;
이재인
19/07/02 20:27
수정 아이콘
동그랑땡한입먹고내려놓고찍은게너무웃기네
19/07/02 20:29
수정 아이콘
남편이 술만 마시면 때리는 그런 인간이죠?
닭장군
19/07/02 20:37
수정 아이콘
세상에 공짜 없는법.
부인이 전업이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 둘다 같은 처지면 그냥 지밥은 자기가 맹글어 먹는걸로.
Fanatic[Jin]
19/07/02 20:38
수정 아이콘
저기에 스팸구이+김 정도만 추가해도 조합완성인데에에이
독수리가아니라닭
19/07/02 20:38
수정 아이콘
결혼할 돈이면 국밥이 몇그릇이야
탈리스만
19/07/02 20: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여기서 국밥이
Thanatos.OIOF7I
19/07/02 23: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국밥형이 여기서 왜나와!!!
스토리북
19/07/02 2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밥도 밥그릇에 안 주네요 크크크
둘이 먹었으면 국 김치 올렸을 거라는 말도 웃김.
19/07/02 20:42
수정 아이콘
국 김치 둘다 안먹어서 호
쿵광쿵쾅
19/07/02 20:50
수정 아이콘
전업이라도 반찬만 제 취향이면 저래도 좋습니다 크크
Zakk WyldE
19/07/02 20:52
수정 아이콘
저 정도도 감사한거 아닌가요?
저 정도면 정말 바랄게 없는데요.
Grateful Days~
19/07/02 20:53
수정 아이콘
저도요~
19/07/02 20:55
수정 아이콘
국 김치 안 먹는데 찬 종류가 3개 이 정도면 괜찮은 거 같은데... 이쁘게 보기 좋게 담아줬으면 좋았을듯 그릇이 너무 성의가 없네요.
조유리
19/07/02 20:56
수정 아이콘
가사배분, 평소 식단이나 식습관 등등 고려할 거 많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라면끓여먹어도 차려준 사람이 서운한 말 못할 것 같네요.
도들도들
19/07/02 20:57
수정 아이콘
김치 종류만 늘어놔도 두세가지 될텐데, 김치를 안먹는다니 왠지 나물도 안좋아할 것 같고, 막상 떠오르는 밑반찬이 없긴 하네요.
19/07/02 20:57
수정 아이콘
밥만 밥그릇에 줬어도 넘어갈거 같음.
노이즈캔슬링
19/07/02 20:58
수정 아이콘
설거지 내가 할건데 밥그릇 없이 저렇게 주면 포상.
유자농원
19/07/02 20:59
수정 아이콘
하지마?
응~아니야
19/07/02 20:59
수정 아이콘
전업주부면 직무유기 수준이고
맞벌이면 그래도 김치 참치캔 정도라도 꺼내주지 싶은...
다람쥐룰루
19/07/02 21:01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별로같네요
맞벌이에 남편도 집안일을 좀 소홀히 하는 편인가... 여러모로 정보가 더 필요하겠지만
객관적으로 식단이 부실한가 아닌가로 놓고 보면 부실한게 맞죠
저정도면 그냥 반찬가게에서 반찬 사다가 먹는게 낫지 않나요? 각자 좋아하는 반찬 몇개 사다놓고 자기 먹을것만 딱 꺼내서 먹으면 되는데
55만루홈런
19/07/02 21: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초딩입맛이라 저 정도는 걍 먹을 수 있는데
전업주부면 화날만할거고
맞벌이면 뭐 그냥 먹어야죠
19/07/02 21:05
수정 아이콘
맞벌이면 차려준거에 절하며 먹어야하고 전업주부면 뭐라해야죠...
19/07/02 21:06
수정 아이콘
결혼안한 저는 오늘 육회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유념유상
19/07/02 21:09
수정 아이콘
이건 맞벌이라도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죠. 최소한 플레이팅이라도 이쁘게 하던가.
최소한 밥을 그릇에 담고 반찬도 작은 종기에 따로 담아야죠.
그리고 설거지할때 접시 1개나 2개나 차이 없잖아요. 설거지 하는 유무가 중요한거지.
강미나
19/07/02 21:41
수정 아이콘
맞벌이면 상대가 밥 반찬 만드는 동안 자기가 재깍재깍 그릇에 담았어야
희원토끼
19/07/02 21:10
수정 아이콘
고기가 없으면...부실하죠. 하다못해 햄이라도;;
19/07/02 21:16
수정 아이콘
남편이 다이어트 선언했나 크크크크크
박현준
19/07/02 21:18
수정 아이콘
같이 먹을때도 저렇다 > 걍 내가 차려 먹는다
나혼자 먹을때만 저리 준다 > 전쟁선포
프로그레시브
19/07/02 21:19
수정 아이콘
맞벌이면 감사
전업주부면 좀 심각하네요
반찬은 뭐 그냥 잘먹을거같은데
용기 담은게 그냥 먹다 남은거 던져준듯한;;
달콤한휴식
19/07/02 21:24
수정 아이콘
맞벌이이고 애 둘 있는데 찌개나 요리 메뉴 자주 만들어서 먹는 저희 누나는 갓갓이었군요.
19/07/02 21:27
수정 아이콘
국과 김치를 먹으니...

국에다가, 두부동그랑땡, 명치볶음, 짱아치, 김치가 나왔다면...

감사히 먹겠습니다.. 랄까...
김치와라면
19/07/02 21:30
수정 아이콘
밥만 차려줘도 고맙겠어요...저는...
19/07/02 21:32
수정 아이콘
맞벌이인데 남편이 반찬 가지고 타박하면 밥상 안차리죠. 사실 차려주는 것도 엄청 고마워해야할 일이구만.. 반찬 타박 상차림 타박 안하는 남편이랑 사는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안그랬으면 맨날 전쟁이었을텐데.
19/07/02 21:55
수정 아이콘
뭐 여기서도 대부분 의견이 맞벌이면 감사하고 전업이면 부실하다 정도로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일부 다른 의견은 아주 소수고요.
19/07/02 22:05
수정 아이콘
내 의견이랑 비슷한거 보다는 반대 의견이 더 잘 보여서 그런가봐요. 이따 남편 오면 냉동실에 피자라도 뎁혀줘야겠어요. 고생했다고.
19/07/02 22:08
수정 아이콘
crema 님은 맞벌이시니까 남편분이 직접 뎁혀드시는 걸로....
19/07/02 2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평소에도 알아서 잘 챙겨 먹어요. 그래서 이런 글 한번 씩 볼 때마다 이것이 남편의 장점이구나... 하면서 남편을 재평가하게 되는 순기능이?!
+스스로 뎁혀 먹겠답니다. 크크
사악군
19/07/02 21:34
수정 아이콘
주는대로 먹지만 부실한건 부실한거죠.
이건 자취생 남긴음식 먹어치우는 꼴이지
채려주는게 아니죠. 뭘 차렸다는거에요?
GREYPLUTO
19/07/02 21:3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인터넷 잘뒤지면 반찬 가성비좋은데 많더라구요
19/07/02 21:49
수정 아이콘
그릇에 넣어야지.
티모대위
19/07/02 21:51
수정 아이콘
음... 맞벌이가 아닌 이상에야 이건좀
19/07/02 21:53
수정 아이콘
다 필요없고 밥만 밥그릇에 줬어도...
19/07/02 21:53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많이 먹어봐서 ;;;;
스팸계란간장밥
19/07/02 21:55
수정 아이콘
와 군대 식단도 저거보단 잘나옵니다 이거리얼 크크크크 편의점 도시락이 더 나은 수준이네요 어쩌다 한번이면 그냥 먹겠지만 남편이 한소리하고 라면끓이는거보면 한두번이 아닌듯
The)UnderTaker
19/07/02 22:00
수정 아이콘
맛있으면 반찬 가짓수가 별로 안중요하죠
Bemanner
19/07/02 22:00
수정 아이콘
팩트) 군대에서도 저렇게 차려주면 라면먹으러감
다시마아스터
19/07/02 22:07
수정 아이콘
반찬이며 밥을 한 접시에 다 몰아서 올려뒀으면 뷔페 접식같고 풍성해 보였을 것 같네요. 덤으로 설거지도 줄어들고.
19/07/02 22:22
수정 아이콘
멸치랑 장아찌는 1년 내내 냉장고 있는 물건인데 반찬이 3찬이라고 괜찮다는건 무리 같아요.
밥도 냉장고에서 냉동한밥 해동한 느낌에...
전 자취생도 저렇게 먹으면 좀 잘먹고 다니라고 말할거 같습니다;
19/07/02 22:31
수정 아이콘
네.
책 읽어주세요
19/07/02 22:36
수정 아이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나머지 살림도 엉망일듯..
19/07/02 22:39
수정 아이콘
매일 바뀌는 반찬이 저 정도 가지수면 감사하고 맛있게 먹을텐데, 아마 두부 동그랑땡 빼고는 거의 매일 나오는 반찬이겠죠?
태랑ap
19/07/02 23:06
수정 아이콘
6년 자취했을때도 저거보단 잘먹었는데...
일단 성의문제죠 햇반+스팸굽기+김+반찬가게에서산 젓갈 이렇게 셋팅하는데도 10분컷인데요
카사딘
19/07/02 23:06
수정 아이콘
맞벌이면 글에 맞벌이라고 적었겠죠
결혼 왜 했지?
19/07/02 23:08
수정 아이콘
라면각
S.Solari
19/07/02 23:08
수정 아이콘
혼자사는 저보다 못먹네요
이호철
19/07/02 23:10
수정 아이콘
맞벌이면 이해(그냥 내가 해먹던가 라면먹고맘)
전업주부면 미친거죠.
하르피온
19/07/02 23:14
수정 아이콘
맞벌이라도 내가 걍 해먹을듯
연필깍이
19/07/02 23:17
수정 아이콘
맞벌이: 차려주는거에 감사
전업: 일 해라 핫산 왜 화장실 청소는 안해놓은거지
pppppppppp
19/07/02 23:18
수정 아이콘
who gives a shit
Thanatos.OIOF7I
19/07/02 23:32
수정 아이콘
자취 20년차인데요.
솔직히 제가 맞벌이더라도 저 정도 차림은 5분이면 합니다.
가짓수를 떠나 성의문제네요.
그래도 남편 대응은 아쉽긴 합니다.
저라면 일단 군소리없이 먹고나서 치운담에
앉혀놓고 솔직하게 얘기했을것같아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7/02 23:48
수정 아이콘
저렇게 차려줘도 말없이 먹긴 하겠지만 성의없는건 맞죠 매일 저수준으로 나오면 그냥 제가 차려먹을듯
제가 대학생 시절 자취할때 수준만도 못하네요.
사악군
19/07/03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맞벌이라도 저거 이해못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저는 맞벌이하는 남편이지만 아내밥을 절대 저렇게 차려주지 않고, 저렇게 차리고 감사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존중이 없는거죠.

저 먹을 때는 저렇게 먹죠.
허니띠
19/07/03 01:09
수정 아이콘
조용히 읽기만 하려다가.. 저도 제가 자주 차려주는 편인데 제가 차려줘도 저렇게 안차리죠. 차라리 안차리고 말지.
저도 맞벌이에 지금 육휴중인데,, 남자가 차리는 입장에서도 이해가 안됨.
키비쳐
19/07/03 00:33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그래도 밥은 밥그릇에 줘야 되지 않나요?
아무리 반찬이 빈약해도, 그릇이라도 구색을 맞춰야지...
쟈니팍
19/07/03 00:37
수정 아이콘
뭐 저렇게 먹어도 상관 없기는 한데...
매일 저녁상이 저런다면 저녁상은 저정도로 만족하지 못하는 남편분이 차리는게 더 나을거 같네요.

제 생각에 외벌이냐 맞벌이냐 저 밥이 실제로 부실한가 아닌가를 떠난 이 글의 진짜 문제는
저 사진을 올리면서 이게 부실한거냐고 남들에게 되묻는 아내같습니다.

평생 어떤 식탁을 마주하며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저 찬들만 봐서는 부실한가요? 라고 남들에게 물을 수 있는 수준이 전혀 못된다고 보거든요.
뭔 자신감인지.. 자신의 남편에게는 쓰지 못하는 공감 능력을 남들이 자신에게 발휘해주길 바라는건지...
후유야
19/07/03 00:39
수정 아이콘
그릇에다가 좀 담아주지..
인생은이지선다
19/07/03 01:14
수정 아이콘
맞벌이라면 감지덕지.
전업 주부면 화날거 같네요. 거짓말 안하고 혼자서 살면 훨씬 잘 먹을듯
로제타
19/07/03 01:32
수정 아이콘
욕해달라는건가...........
안경쓴여자가좋아
19/07/03 01:41
수정 아이콘
남편이랑 싸우다가 맘까페 함 올려서 반응보자 했다는데 1표
몽쉘군
19/07/03 02:05
수정 아이콘
적어도 밥그릇에 밥을담고 케찹을 작은 그릇에 담은뒤
반찬양만 조금더 줬어도 욕하진 않을건대...
19/07/03 07:53
수정 아이콘
역시 결혼은 신중하게 잘해야... 전업주부라면 노답. 맞벌이면 감사
벙아니고진자야
19/07/03 08:02
수정 아이콘
전업주부라면 햐... 답이 없는 상황
난키군
19/07/03 09:43
수정 아이콘
밥을 해준다니...;;;;; 얻어먹을수 있다니;;;;;
19/07/03 14:43
수정 아이콘
간단한 방법이 있습지요.

반찬이 부실하다고 생각하는 쪽에서 식사를 준비하면 됩니다.

만약 와이프가 차린 게 부실하다 싶으면 허스밴드가 차리면 됩니다.

더 간단한 방법으로는 갤혼을 안 하는 방법이 있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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