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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2 08:33
황제에게 바치는 글이니 죽간보다는 흰 비단에 썼을 가능성이 높고,
해서체는 종요가 창시한 거라 동일시대 인물인 제갈량이 저런 번듯한 해서를 썼을 리 없다.... 라고 생각하는 건 제가 덕후라 그렇겠지요. ㅠㅠ
19/07/02 08:45
이 장면이 신선했던건 평소 연의에서는 촛불 끄고 죽일놈 취급 받던 위연이 드라마에서는 다른 장수들이랑 같이 녹아들어서 슬퍼하고 있던거였네요
19/07/02 12:29
크크 예전엔 제갈량을 제가 기억하기 최고의 지략가였는데 어느새인가 최고 짠내캐릭으로 자리잡은느낌인게...뭔가 인터스텔라가 가장 절실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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