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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1 00:59
요즘 칸이 아트록스로 1:3 억제하는 싸움을 하고, 페이커도 아칼리로 1:3 억제하는 싸움을 하는 걸 보면 점점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테디야 뭐 항상 굳건했구요. 확실히 msi 이전보다 아직은 클리드선수가 초반캥킹 횟수나 성공율이 좀 떨어져 있긴 한데, 탑 미드 바텀이 다 폼이 회복되어가는 중이라 무리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길수 있을 거라는 처방을 내린 것 처럼 보이네요. 괜찮은 처방이라고 봅니다. 야구에서도 이유없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 그냥 타석에 많이 서는 것 만으로도 슬럼프에서 벗어난 경우도 많으니까요. 괜시리 슬럼프에서 벗어나려 무리한 처방을 내리는 것보다 기본으로 돌아가서 천천히 다시 시작하는게 오히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19/07/01 01:03
lck팀들 퍼포먼스나 게임 스타일로 보면 별로 안 좋아하는 팀도 있고 그걸 넘어서 싫어하는 팀도 있는데
그런 게임 내적인 요소들을 떠나서 저렇게 어린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들은 정말 응원하고 다들 잘 됐으면 바랍니다 안타깝게도 전부 윈윈할수는 없지만ㅠ
19/07/01 08:44
신기한게 원년 멤버인 페이커랑 꼬독이 같은 행복회로를 돌리더군요. 그런데 알아보니 이 둘은 15년도에 진짜 14연승을 한 적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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