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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6 12:03
우리누님이 기가막히게 예쁜데 머리가 없습니다
매형은 똑똑한데 못생겨서 제가 맨날 놀립니다. 그래서 우리조카는 외모는 아빠닮고 머리는 엄마를 닮았어요. 제가 늘 위로해줍니다 ㅜ
19/06/26 12:12
수능으로 비유해
내 얼굴이 3등급 안에 들어가는가 vs 내 실력(성적)이 3등급 안에 들어가는가. 이 기준으로 봤을 때 고민없이 후자.
19/06/26 12:27
이 뛰어난 외모와 지성 둘을 동시에 못물려준다니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네요
왜 하나만 줬냐고 나중에 원망을 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19/06/26 12:41
닥후인데 제 아들이 그렇게 나왔습니다. 공부는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잔머리는 아기중에 최상급인것 같아요. 어린이집 선생님도 인증했음요. 비주얼은 저 안닮아서 아주 이뻐요. 성공했습니다! 근데 왜 성질머리까지 닮아서
19/06/26 13:05
첫째 아들은 저의 운동신경(할아버지)과 성격(할머니)을...
둘째 아들은 저의 외모(할머니)와 머리(할아버지)를 가져갔습니다. 마눌님께서 자기 좋은 건 하나도 안가져갔다고 한탄합니다...ㅠㅠ
19/06/26 13:15
공부머리는 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공부 안하고 성적나오기로 전교에서 원탑이었으니.. 공부 습관만 잘 익히게 해주면 나름 괜찮을 듯..
외모는 당연히 안 되죠.
19/06/26 13:46
닥전
사실 전 둘다 뛰어나다 할순 없지만, 살면서 머리로 인한 이득보다 외모로 인한 이득을 훨씬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아들이 제 얼굴을 가지고 태어나면 제가 살아온것보다 훨씬 이득보면서 살수 있을 것 같아요.
19/06/26 16:23
십대때 이십대 초중반까지는 나름 준수한 비주얼이었으니 전자요 흐흐
아내가 학창시절에 공부를 겁나 잘햇어서 공부머리는 아내껄 받고! 근데 우린 딩크족인데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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