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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2 08:26
완전 다르죠. 연고전은 전 세계어디서나 공통적으로 쓰이는 말이니까요. 문명과 격리된 특수지역의 극히 일부 소수민족이 다른 용어를 쓴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긴 하더군요.
19/06/22 08:19
이게 신기한게 한국의 경우 '한중일'이 아에 공식화되어있는데, 중국하고 일본은 자꾸 바뀌더라고요. 자기 나라가 맨 앞인 건 같은데 뒤가 계속 달라짐.
19/06/22 10:50
한중일이나 한미일처럼 일본을 맨 뒤에 두는 것이 한국 일상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순서인 것은 사실인데, 공식적으로는 한일중으로 쓰기도 합니다. 문화장관회의는 개최순서가 중-한-일이어서 한국을 앞으로 빼고 나머지는 개최순서에 따라 한중일로 간 것이고, 개최순서가 일-중-한인 정상회의나 한-일-중 순서인 외무장관회의, 통상장관회의의 경우 공식적으로 한일중이라고 표시합니다.
정상회의 - http://www.mofa.go.kr/www/brd/m_3964/view.do?seq=362049 외교장관회의 - http://www.mofa.go.kr/www/brd/m_4076/view.do?seq=328076 통상장관회의 - http://www.motie.go.kr/motie/ne/presse/press2/bbs/bbsView.do?bbs_seq_n=158739&bbs_cd_n=81
19/06/22 11:25
한중일은 엘롯기 같은 거죠.
엘롯기 탄생 이후 기아가 2번이나 우승했지만 여전히 엘롯기가 입에 착착 감깁니다. 기아는 어디에 껴도 맨 뒤가 입에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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