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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2 01:10
이제 곧 베타가 각 서버에 오픈이니... 그나저나 오토체스는 어차피 레이턴시도 엄청 중요한건 아니니까 전세계 유저랑 하고싶은데, 중소기업 게임이니 힘들겠죠...?
19/06/22 07:30
플레이 해본 소감으로는 언더로드랑 TFT의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언더로드는 유즈맵 게임을 상업적으로 잘 다듬은 느낌이면, TFT는 진짜 더 매콤하고 자극적으로 만든 느낌이에요. 어떤 조합, 어떤 유닛이든 아이템빨이면 뜬금없이 괴물이 되고(ex:볼리베어, 제드, 아우렐리온솔)거기에 드래프트 픽을 통해 자신의 빌드를 확정적으로 계산하며 가져갈 수 있다는게 큰 것 같습니다. 특히 드래프트픽의 유닛을 팔아 벌어들이는 골드랑 아이템이득이 게임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구요.
19/06/22 07:34
반면에 언더로드의 경우는 즉각적인 판단 보다는 좀 멀리보는 시선이라고 해야 할지,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게임의 베이스가 된 오토체스가 6시너지 조합이면 어느쪽이든 사기소리가 나오는 게임이었기에(ex:6어쌔, 6고블린, 6메이지, 신조합, 6헌터 등등)차라리 유닛 2성을 찍더라도 시너지를 맞추는 조합빨이 중요했다면, 지금 언더로드는 6시너지의 효율을 크게 너프하는 대신 자잘한 종족 버프들의 합을 맞추고 유닛을 3성 찍는게 훨씬 좋더라구요. 특히 사기유닛 소리 나오는 일부 유닛들(ex:컨카, 타이니, 바코펀,리나,늑인)은 진짜 초반에 맞출 수 있냐 없냐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19/06/22 11:57
도타2랑 아티팩트의 위상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두개를 같이 놓는건 의미가 없는데요.
도타2는 1티어 이스포츠에, 전세계 1위인 LOL이랑은 차이가 많이나지만 그 외 타 AOS 게임이랑은 차원이 다른 흥행작이고. 아티팩트는 컴퓨터 카드게임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망한 똥망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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