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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1 19:01
개죽음 할거 뻔한데 44%도 엄청 많은 수치 아닌가..
지금이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사람들이 세뇌 당하는 시기도 아니고.... 군대에대한 무한 부정 인식을 갖고 있는 판국에..
19/06/21 19:04
저런 설문에서 높은 수치가 나와도 실제 전쟁이 났을 때 참전할 사람이 극히 적을 것이라는 걸 감안하면, 설문에서조차 낮은 수치가 나온건 걱정될 수도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어차피 전쟁나면 우리는 의용군이 아니라 현역군인들과 예비군들이 싫어도 싸워야만하는 국가죠. 그걸 감안하면 왜 저런 조사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총 한 번 쥐어 본 적도 없는 것들이 전쟁 났을 때 의용군이랍시고 무기 쥐고서 후방에서 국민들 괴롭히는 꼴이나 보일 것 같은데요.
19/06/21 19:32
대한민국에서 가장 혜택 누리는 재벌들 기득권들과 그 자식들이 앞장서서 나가서 싸워야죠
혹시라도 나라가 망하면 기득권들을 분노한 일반인들이 가만 안둘지도 모르죠 본인들이 가진 재산만큼 지킬게 많으니가 앞장서서 싸워야죠
19/06/21 19:34
통계 해석도 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북한군 환영은 2·30대가 아닌 50대에서 많지만 그나마도 매우 적고, 참전하지 않겠다고 한 대부분은 국내나 국외피신을 꼽았습니다. 이러면 문재인 정권이 국민들의 애국심에 나쁜 영향을 줘서 국가에 충성하지 않게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기사에서처럼 남북화해와 대적관 문제라고 하는 건 대체 어떻게 해석한 건가 싶습니다.
19/06/21 20:04
크크크 여자 포함이면 남자는 거의 다 yes 했다는 건가.. 예비군이라 그냥 끌려갈거라 yes 한건가 아무튼 저도 4.4 안 나온게 대단한 거 같네요.
19/06/21 20:04
민방위 상태인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군에 있을 때는 애국심을 가졌었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주변에 손가락이 잘리거나 발가락이 뭉개졌던 경우 복합골절로 다리를 절게 된 선임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 때는 병사였고 전역하면 대학생인 그들의 희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시절이라 그랬는지 제가 형신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랬습니다. 그 때는 주적이던 게 이제는 주적이 아니라고 하니까 이젠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에 와서는 내 가족 내 지인이나 잘 지키는 게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9/06/21 20:07
남녀 합해서 44퍼센트면 대단한거죠 남자는 거의다 yes 했다는건데
근데 사실 한국이 질게 뻔한 전쟁이 아니면 예비군은 무조건 참전하는게 맞죠 도망갔다가 전쟁끝나면 바로 잡혀서 군법으로 처리될텐데..
19/06/21 20:14
지금 민방위이긴 합니다만.. 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전 싸우러 나갈겁니다. 대단한 애국심이 있어서도 아니고 그냥 가족은 지켜야 하니 싸우러 가야죠.
19/06/21 23:04
오프더레코드로 들었는데 병무청에서 실제 전쟁 발발시 예상 소집률은 제가 예상했던 수치보다 훨씬 작아서 놀랬던 적은 있었어요.
상근 예비역 근무하면서 병들끼리 우스갯소리로 했던 얘기가 "전쟁나면 북한한테가 아니라 예비군 불러오는게 불가능이다." 란 얘기를 했었죠.
19/06/21 23:20
군대 다시 가는게 본인 생존에도 더 도움될겁니다. 이땅에서 인터넷 쓰던 사람들이 숨어봐야 꿩이 수풀에 머리 처박는 꼴밖에 안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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