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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0 14:34
(수정됨) 희소가치는 잘 팔리던 소설책보다 이 만화책이 더 클거같군요
작가님과의 팬미팅자리에서도 '작가님 작품 너무 좋아해서 폴랩양장판에 그림자자국에 이거저거 다 사고 ..나가여성우위에 숨겨두신 그 뜻을 제가 10년간 연구.. 왱알왱알' 보다 '저는 드래곤라자 만화책까지 샀을정도입니다' 가 강하게 어필할겁니다.
19/06/20 14:47
19/06/20 14:50
드래곤 라자 전권 가지고 있어서 가끔 꺼내드는데 지금 보기엔 좀 유치하긴 하더군요 ㅠ
폴라리스 랩소디는 너무 현학적이고 눈마새가 이영도 작가 대표작이 된 것 같습니다.
19/06/20 14:56
라자 다 읽고 1권으로 돌아가서 보며 느낀 게
라자 집필 중에도 작가가 많이 필력이 늘었더라고요. 후반과 1권 필력이 많이 달라서.
19/06/20 15:02
폴랩 한정 양장본도 샀고 그 분위기는 여전히 좋아하지만..다시 읽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이영도 특유의 작가 본인이 하고싶은 말 캐릭터 입을 빌어 하기가 너무 과해요.
눈마새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19/06/21 11:48
드래곤라자는 그래도 당시 통신연재 특유의 감성(?)을
느낄수 있는 부분을 좋아해서 좀 오글거려도 히히덕대며 다시 정주행하곤 합니다. 폴랩은 흔히들 말하는 작가님 특유의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이지만 그 세계관, 캐릭터, 설정놀음 등이 너무너무 취향이라서 제발 영화나 게임으로 나왔으면 하는 1순위네요 그냥 어크 블랙프래그정도로만 뽑아줬으면 여한이 없겠는데... 다만 드래곤라자부터 피마새까지 몇번씩 정주행할때도 퓨처워커는 매번 거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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