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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5 21:42
(수정됨) 배달의민족도 비슷한 이벤트 하더라고요. 차이점은 몇점차 맞추는게 아닌 스코어 맞추는 거고(영대영, 일대영, 이런식으로 한글로 스코어를 쿠폰코드 입력란에 입력하는 식 ) 기본 3천원 + 맞추면 1만원이라는것 정도...
19/06/15 21:45
인플루언서니깐 홍보해달라고 쿠폰 뿌리는거죠. 쿠폰 써져있는것도 보면 'XXX이 쏜다' 잖아요.
근데 나혼자 쓸건데 엄마가 열 장 가져감은 뭐지;;; 이런 애들때문에 욕먹는거죠. 마치 게임 BJ들이 행패 부린다고 개발사 욕하는 것과 비슷...
19/06/15 21:48
배민은 할인금액만 뻥튀겨 놓고 실제 받기 힘든 선착순이나 가챠다..라는 사람들의 인식이 만약 맞다고 하면..
이건 배민 이벤트부서 담당자의 KPI가 잘못 설정되어 있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 예를 들어, '최소한도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트래픽 유발'이 KPI면 고객의 짜증과는 상관없이 뻥튀기 가챠가 훌륭한 업부수행일 수 있죠.
19/06/15 21:52
배민 마케터가 쓴 책 읽어봤는데 확실히 그런 느낌이 있더라고요. 뭔가 자기들끼리 이벤트 해놓고 재미있다고 낄낄거리는 아재들 느낌....
19/06/16 00:27
저도 요기요를 설치 했는데... 결국 배민 쓰게되네요. 요기요는 배민 보다 기본이 부족해 보여요.
제가 시 행정구역이 나뉘는 지점에 사는데.. 배민은 행정구역 구분 없이 주변의 음식점을 찾아주고요. 요기요는 행정구역으로 찾는지 한쪽 음식점만 찾아주네요. 거기에 배달도 안오는 엄청 멀리 떨어진 같은시의 옆동은 왜 찾아 주는지... 배민 기술블로그에서 내 위치 주변 상점을 빠르게 검색 하는법, 구현 방법을 본지 일년이 넘은듯 합니다. 이런걸 공개해줬는데도 적용 안하는 요기요는 뭔지...
19/06/15 22:23
친구가 배민 일했었는데 동창모임에서 만났더니 그 친구 이름으로 된 OOO가 쏜다! 쿠폰 주더라고요.
이거 괜찮은 마케팅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보면 이벤트를 자꾸 복불복으로 해서 나만 쿠폰 못쓰는 기분 드니까 대비돼서 까일수밖에 없는거같네요 크크
19/06/15 22:34
1년에 천만원 넘게 쓰는 고객에게는 꽝 쿠폰 뿌리면서 이름도 잘 모르는 유명인에게 저렇게 쿠폰 뿌리면 당사자들이나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이나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건 '개돼지'
19/06/15 23:07
배민 마케팅 담당자들은 생각이라는걸 도대체 하고 저러는건지...
이런 식으로 계속 반감 적립시키다보면 결국에는 본인들에게 좋을거 하나 없을텐데요.
19/06/15 23:56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최근 힙합 트랜드에 관심이 있냐없냐 차이죠. 저기나온 사람들 그냥 쇼미더머니만 봤어도 모를수가 없습니다. 반윤희는 모르겠지만....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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