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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3 15:23
물리학의 천재들을 보고 좌절했지만 컴싸쪽에 적성을 찾았다니 이것도 재능이죠. 계획이 틀어져도 좌절하지 않고 최적의 방향을 찾는다는건데...
19/06/13 15:58
물리학이 유독 심한 분야인듯.
제가 아는 분도 물리학과 가서 수업을 못따라가서 자퇴하고...... 서울대 법대가서 판사됨.
19/06/13 16:19
저 아는 분도 모의고사 거의 매번 전국 1등하다가 서울법대 간 후, 그 해 최연소 사시패스하고 승승장구 하던 분이 있는데
중학교 땐 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놈이 물리학과를 가기위해 과학고를 간다고 해서 문과로 갔다고 하더라구요.
19/06/13 19:41
학창시절 물리학에 매력을 느끼다가, 양자역학 배우기 시작할때 맨붕오는 케이스가 많죠.
양자역학 이전엔 세상의 이치를 질서정연하게 설명하는 아름다운 학문이었다가, 이후엔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는 것을 현실 결과상 맞으니까 어거지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게 멘붕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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