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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3 11:44
예전에 동상이몽 이런데서 방송 탄 그 분들이랑 비슷한 거 아닌가요?
어머님은 잘나가는 의사고 딸한테 공부하라는 소리 안하고 그래서 사연보내고 그랬던 거 같은데
19/06/13 11:53
제 친구 중에 어머니는 의사고 아버지는 진짜 잘생기셔서, 집도 잘살고 얼굴도 잘생긴 카페 주인인 친구가 있는데...갑자기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인생은 그 친구처럼 살아야 하는 건데 후... 심지어 성격도 좋음...
19/06/13 12:07
이 분 예전에 동상이몽에 나왔던 의사 선생님과 딸 같네요. 그 이후에도 TV에서 몇 번 본 것 같은데요.
https://moseori.com/index.php?mid=humor&document_srl=1189
19/06/13 12:10
눈에 먼지가...
딸이 어떻게 하든간에 항상 다정하게 대해주는게 눈에 확 들어오네요 나이가 드니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더라구요 엄마한테 전화해야지
19/06/13 12:38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반에서 22등이면 그래도 인서울은 가능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저희때에 비해 한반 인원이 거의 반토막 난걸 잊었네요.
19/06/13 13:01
결이 조금 다를 수 있는 이야기이긴 한데..
제가 야구를 좋아해서 지방경기를 하는 이곳에 6살된 아들과 둘이서 야구를 보러 갔습니다. 다만 제 아들은 계란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절대 먹으면 안되는 체질인데 야구장에서 배가 고프다는 아이에게 매점에서 파는 김밥을 계란빼고 먹였지만 조그만 부스러기가 묻어 있었는지 기도와 얼굴이 부어 급하게 구장 내 의무실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아이를 안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서 조치를 받고 괜찮아 졌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집에서 6살된 아들이 제게 말하더군요 "괜찮아요. 아빠 잘못아니에요" 전 제 아들이 건강하게 잘 커주고 있는것만 해도 진짜 감사합니다.
19/06/13 13:13
애기가 머리에 피흘리면서 쓰러져 있는걸 상상하니 엄마도 아닌데 목이 메이고 울컥하는데
그걸 직접 본 엄마는 정말.... 씩씩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네요 진짜..
19/06/13 13:24
실제 사례인진 모르겠지만 카톡은 작가가 썼네요.
아님 실제 대화를 수정했거나. 엄마 딸 대화는 그렇다쳐도 친구들끼리 저런식으로 카톡 안 하죠. 근데 작위적이라 고 생각하면서도 감동적이네요. ㅜㅜ
19/06/13 13:56
의사는 근로소득이 높은 고소득층이지 흔히 말하는 불로소득 높은 부자가 아니라서...
자식이 돈을 제대로 못벌면 재산 까먹는거 금방이죠...
19/06/13 13:59
저도 공부하라 들은적없는데 딸반응이 엄청 신기하네요. 중 고딩때 맨날 밤새 게임하고 판타지책보고 개꿀빠는데 어떻게 서운할수가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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