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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1 09:58
남친만 뺑뺑이 도는게 아니고 경계병, 당직부사관, 당직사관, 해당 지휘관 등등 여럿 갈려가겠네요.
거기다 언론에 알려지기라도 하면 상급부대 및 전 부대 초토화... 크크크크
19/06/11 09:59
와 끔찍하네요. 서프라이즈가 성공하면 해당병사 초병 동초 불침번 당직사관 사령 + 사고사례 전파, 불똥튈 5분대기조 또 그게 뉴스까지 나가면 사단 레벨까지 튀겠네요
19/06/11 10:06
제가 군대 있을때 있었던 사건인데...
해안경계초소에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쳐놓고 자물쇠로 통문을 잠그어 놓았는데 해안에서 낚시하시는 아저씨들이 돌아서 나가기 귀찮다고 자물쇠를 몇번 부순거에서 더 나아가서 아예 철조망에 구멍을 뚫어서 거기로 드나든 일이 있었는데 그거 발견되어서 전 사단에 난리나고, 군사령부까지 보고되어서 사령관님 빡치시고...그런 일이 있었죠. 장난으로라도 그러시면 여럿 피곤해집니다.
19/06/11 10:38
졸업한 고등학교가 위치한 산에 군부대와 고등학교 두개(남고1 여고1)가 있는데 몰래 나가는 개구멍을 잘못찾으면 다른 학교로 가거나 군부대로 나가게 됩니다. 친구가 개구멍 잘못찾아 나갔더니 군부대였는데 군인이 총들고 누구냐고 물어보는데 '죄송합니다'만 외치고 빠르게 도망쳤죠. 재수없게 잡히면 선생님이 데리고 갈 때까지 잡혀있어야 했습니다.
19/06/11 12:03
약간 경우가 다르지만 경계지역에 몰래 들어간 연인을 사살한 병사가 표창받고 그 후 방황하는 장동건 주연의 영화가 있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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