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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1 08:53
본문에도 나옵니다만, 주소가 달라 성적표가 반송되거나 분실될 경우 개인정보노출의 우려가 있다는 소리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흣흣
19/06/11 08:55
반송시에는 노출우려지만
부모에게 보내면 확실하게 노출되는거죠 법정대리인도 아니고 성인의 개인정보를 본인말고 다른사람에게 보여주는거니까요 학생회에서 소송이라도 걸어야할판인데요 이건
19/06/11 09:02
예전에는 우편 성적표 올 것 같은 날이면 집 밖에 안 나가고 무한 대기, 부모님보다 먼저 집배원 만나 성적표 챙길 궁리를 했었다고 하죠.
19/06/11 09:37
제가 그렇게 1학년의 방학생활에서 하루 잠깐 정신줄 놓은 날에 부모님이 성적표를 받아서... 군대로 도망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하네요...
19/06/11 09:15
굳이 저럴 필요 있나요. 학부모한테 보내고 싶으면
그냥 "성적표 발송 기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도만 보내줘도 다 알아서 될텐데 (...)
19/06/11 09:18
미성년자도 아니고 애초에 자녀의 성적을 보호자에게 반드시 알려야 할 이유가 없죠. 부모들이 내 돈으로 다니는 대학이니 자녀 성적은 알아야겠다 생각하면 본인 자녀랑 알아서 협의할 일이고...
19/06/11 09:35
아!!
근데 부모님 전번이 바뀌어서 업데이트가 늦어 옛날 번호로 가면 어케될까요? 엉뚱한 사람이 받으면 그것도 개인정보 노출 아닌감.
19/06/11 09:46
친구가 예전에 학고 받았는데 성적표 숨기고, 부모님과 함께 등판(?)하라고 했지만 지인(??)을 동원해서 넘겼는데도 또 학고받고 퇴학당한 적이 있어 부모님들도 알긴 알아야 합니다.
학고 당하면 당연히 보내야 하고, 요즘 추세를 볼 때 학점 3.0 미만은 보내야 정상적인 대기업 취업활동은 힘들다는 걸 부모님도 아셔야 할 듯 싶네요. 그외는 보낼 이유는 없어보여요.
19/06/11 09:51
저도 아는 지인이 등록금 받고 말도 안하고 휴학을 때린걸 지인 부모님이 한참 후에 알아서 문제 생긴걸 봐서..
학고나 휴학 자퇴 퇴학 이런거는 개인적으로 부모님에게 알려야된다고 봅니다..
19/06/11 10:02
학교에서 일한적이 있습니다만.. 자기애가 학사경고 맞았는데 왜 부모한테 알려주지 않았냐고 학교와서 따지던 사람도 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취업박람회, 설명회 등도 부모들이 가는 판국인데요 머.
19/06/11 10:08
부모가 대학생을 성인 취급해주고
사회가 대학생을 성인 대우하고 대학생이 성인으로 책임있게 행동하고 이게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게 사회적 컨센서스라면 법적 성인 기준 연령을 높여야지요.
19/06/11 10:51
?? 대학생이면 1학년 빠른년생 정도 제외하면 법적 성인일텐데 왜 보호자한테 보내는게 개인정보 보호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군요.
물론 사회적 통념이 그게 아니긴 하지만 원래 대학교 성적이라는건 성인인 학생 본인이 학교다닌 결과를 보라고 나오는거지 부모님에게 지도편달 해달라고 나오는게 아닐텐데;;
19/06/11 15:36
피지알에서 시부모님이 집사준거면 며느리가 이런거 감수해야지 저런거 감수해야지 하는 분들이 있었던걸로.. 이것도 등록금 누가 내는지 체크해서 본인이 감당하면 안보내고 부모님이 내주면 보내는걸로 하면 되겠네요. 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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