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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8 14:38
(수정됨) https://www.sealswcc.com/navy-seal-enlisted-general-requirements.html
해당 기준은 최저점 기준이고 권장사양은 특급보다 더 빡세고 여러 종목을 계속해서 테스트합니다. 한국에서 구를만큼 구른 육군 상병이 네이비씰 신병테스트 통과할까말까 한 수준이면 한국군 체력이 약하긴 한거죠
19/06/08 14:49
문제는 네이비씰은 전투력을 기준으로 모병을 하는 특수부대이고, 한국의 7군단은 전투와 전혀 상관없는 행정병이나 취사병에게도 저걸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죠.
한쪽 팔 깁스한 상태로 완전군장 시키고 행군 시키고 깁스하는 동안 못한 행군 더 시키는 놈이라... 지금 7군단 예하 군병원들 부상자들이 넘쳐나는 상황이니까요.
19/06/08 14:55
권장 기준으로 팔굽혀펴기는 75개로 조금 더 높고 윗몸 일으키기도 75개인데 특급전사보단 낮네요
네이비씰이 어디 그냥 동네 부대도 아니고 타 부대에서 있다가 옮겨오는 부대인데 그 신병이 신병이 아니죠.
19/06/08 15:00
네이비씰 병장보다 운동 잘하라는 얘기는 저도 안합니다. 근데 최소기준정도는 따라가서, 전시나 준전시 때 총들고 뛰어다닐정도는 해줘야죠. 한국군월급 40만원이라고 북한애들이 한국병장한테는 총알 한발만 쏘고 미군한테는 열발씩 쏘고 이러진 않을테니까요. 특급전사가 말이 특급이지 기준치보면 딱 군장매고 뛰댕길수 있냐를 보는 최소치라고 봅니다.
19/06/08 15:07
무슨 억지로 끌려간 애들을 자기 체력 좋아서 네이비씰 처럼 지원한 것도 아니고, 무작위로 끌어간 애들을 그 부대 수준에 어떻게 맞춥니까?
19/06/08 15:17
월급 40만원 주고 18개월동안 강제복무 시키는 병력들한테 전시나 준전시때 완전군장메고 총들고 뛰어다니면서 국가를 위해 목숨바쳐 싸울것을 기대하는건 그냥 국가에 의한 폭력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진짜 그렇게 해야지만 유지가 되는 국가를 과연 정상이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을까요.
19/06/08 15:28
윤의철이 진급욕심으로 병사들을 굴리건말건, 국가가 40만원을 주건 4만원을 주건 내가 내목숨, 부대원들 상호간 목숨 살릴 확률을 올리려면 어쩔수없이 저기준 혹은 그이상으로 해야 적어도 힘들어서 죽는 건 막는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총알이 내 통장잔고에 따라 속도조절해서 날아오는게 아니니까요. 밖에서 모바일로 다는거라 일일히 못답변하는점은 죄송합니다.
19/06/08 15:20
일단 특급전자가 전쟁 수행할 수 있는 최소치라는건 말도 안되는 헛소리구요.
2차대전이나 한국전쟁 때는 장비가 보다 훨씬 무거웠는데 징집당해서 그냥 끌려가서 전쟁 수행한 병사들은 뭔데요? 미군이 아니라 네이비씰이에요. 주한미군 전투병 아닌 애들은 특급전사 기준 미달인 애들 많아요. 전투병이라도 미달인 애들도 있구요.
19/06/08 17:02
부득이한 경우 그냥 끌려나가는 사람 많이 있었죠. 그사람들 데리고 전투하려니 체력이 부족해서 기껏 고지 점령했는데도 거기서 다시 참호팔 체력이 안되서 그냥 뻗어있다가 역공맞고 다시 뺏기는 사례도 나오고.. 징집병들 체력을 한계까지 쥐어짜내서 얻어낸 행군속도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기도 하고..
체력이 좋다고 꼭 살아남는 건 절대 아니지만 체력이 좋으면 살만했던 상황에서도 체력땜에 죽는 건 너무 억울하잖아요. 어차피 군대에 있고 어차피 내가 싸워야하면 저 기준을 맞추는게 낫다는 얘기죠. 저걸 맞춰도 전장에서 뛰어다니는거 버텨내기 어려울 판인데.. 음 그리고 한국 군인이 어느정도 체력단련을 해야하냐는 얘기는 제가 다 틀렸을 수도 있는데 미군 전투병사가 기준 미달하는건 더 논할 것도 없이 그냥 걔 잘못이죠 걔는 돈도 받는 애가 실제 전쟁 치르는 모병군인으로 왔는데 체력이 약하면 그게 말인가요..
19/06/08 17:06
"체력이 좋으면 전장에서 살아날 가능성이 오른다" -> "어차피 군대에 징집이 되었으니, 전쟁에 나설 준비를 해야한다" -> "그러니 병사들의 체력을 올리기 위해 노력을 하자" 는 논리구조는 일리가 있어요.
근데 "한국의 특급전사가 전장에서 뛰어다니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다" 라는 (근거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님이 멋대로 세운) 전제가 일반상식에 어긋나 있으니 (특급전사 = 한국은 물론 미군 기준으로도 체력 만점) 그 이후로 나오는 이야기들이 줄줄이 의미가 없는거죠-_- 논리 구조가 알토란 같아도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그러니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데 어떻게 보면 꼰대다 소리나 듣는거죠
19/06/08 17:11
특급전사 달성 못하는 체력인데 완전군장매고 한번에 고지 뛰어올라가서 각개전투하고 참호팔 수 있는 사례를 보여주시면 특급전사 정도 따야 그래도 전장에서 뛰어다닌다는 거 취소하겠습니다. 특급 체력이 되도 개거품 물어야되겠던데요..
19/06/08 17:18
네? 완전군장을 매고 고지를 한번에 뛰어올라요?;;; 무슨 조선시대 임꺽정 무용담 같은 이야기네요-_- 쌀 석섬을 지고 성벽을 훌쩍 뛰어넘고 그런겁니까.
아재요... 요즘 군대는 완전군장 매고 전투 안해요...
19/06/08 17:19
k2+999k드는 통신병이나 k3에 1600발 들고 나가면 20kg 가뿐히 넘는데 이거 메고 뛸정도 되야죠.. 이동 중 전투 상황이 아니라 좋은 상황을 가정해도 15kg는 들고 댕겨야할텐데요.
19/06/08 17:26
Bemanner 님 // 글쎄요.
1. 특급전사 (=미군 기준 체력 만점) 가 군인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기준이다. 2. 전시나 준전시에 총들고 뛰어다니려면 최소기준(특급전사)는 되어야 한다. 3. 군장을 매고 한번에 고지를 뛰어올라 각개전투하고 참호를 파는게 군인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이다 라는 주장이 일반상식에 매칭되지 않으니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이걸 합리적인 수준에서 설명해 주시면 논란이 일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요.
19/06/08 18:03
루뎅 님// 2~3에서 보충을 하면, 특급전사가 아니어도 팔다리만 달리면 군대에 끌려올 수 있고 그걸 최소치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은.. 체력 때문에 억울하게 죽는 상황 안나오는 최소치는 특급전사라고 봅니다. 사실 특급 체력으로도 어려운 일이긴한데..
19/06/08 18:24
Bemanner 님// 계속 같은 이야기의 주변부를 맴돌고 있는데요.....
'최소치'라는게 정확히 정해진 기준이 아니라는건 비매너 님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비매너님은 특급전사가 체력때문에 억울하게 죽는 상황이 안나오는 최소치라는 새로운 주장을 들고 나오셨지요? 그런데 특급전사가 '최소치'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높다는 여러가지 정황 증거들 ( (1) 특급전사 = 미군 체력 만점. (2) 특급전사가 최소치면 '전투프로'는? 등등) 이 나오고 있지요? 여기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비매너님에게 반론을 제기하고 있지요? 그런데 비매너님은 "전시에 총들고 뛰어다니려면 특급전사여야 한다" 거나 "완전군장을 매고 고지를 한번에 뛰어올라 각개전투하고 참호도 파고 해야 한다" "체력때문에 억울하게 죽지 않는 최소치가 특급전사다" 는 특급전사 예찬론만 계속 반복하고 계시니 이야기가 계속 맴돌기만 하는겁니다....
19/06/08 15:39
화가나네요
그럴꺼면 특급전사라 하지말고 일반전사라 하고 기준치 안되면 군대 짜르던가요. 특급전사같른거 안달고 무사전역했고요 훈련열외같은거 없이 분대장 하다 나왔습니다. 군대가면 노는것도 아니고 구보 행군 사격 주특기 다 하는데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끌려가서 닫힌곳에서 푼돈주고 일하는데 그렇다고 대우를 받는것도 아니고 뭐 하...
19/06/08 16:02
"특급전사가 말이 특급이지 기준치보면 딱 군장매고 뛰댕길수 있냐를 보는 최소치라고 봅니다."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 소리인데요? 대체 어느나라 군대에서 일반 알보병 체력기준 '최소치'가 저렇답니까? 만약에 전투력확보를 위한 최소치가 그렇다면, 한 6개월정도 죽으라 노력했는데도 체력기준 미달이면 퇴역(전투에 못써먹으니까 전역이 아니죠)시켜주나요?
19/06/08 16:12
그 미군의 일반 전투부대에도 저만큼 못하는 병사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용어부터 특급전사, 네이비씰이라는 특수부대원이 되기위한 기준인건데 저게 최소한의 기준일리가요.
19/06/08 16:18
그리고 뭐 어쩌라는겁니까?
일과시간에 자유롭게 운동하게 해주는 것도 아니고 군대 일과 다 하고도 기준치 못넘으면 뭐, 개인정비시간에 필수적으로 운동이라도 하라 이겁니까? 자유도 없이? 노예한테도 그따위론 안굴겁니다. 내가 쉴시간까지 투자해서 저런거 넘어야 했어요? 전쟁나면 뭐, 저거 넘는 사람들은 살고 못넘은 사람들만 죽을거같아요? 넘는 사람들 보상주는거야 자유인데 못넘은 사람들 자유를 구속하면서 벌을 주고 앉아있는데 참
19/06/08 17:04
군장매고 뛰댕기기 매우 힘든 청년들도 징병의 기준에 포함 된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되죠.
극한의 상황이 오면 아주 기초적인 것이니까 평소에 가져야 하는 아주 기본적인 권리 조차 포기 시키면서 단련하라고 하는 것은 고문이지 훈련이 아닙니다.
19/06/08 18:11
이런 논리면 예비군도 모조리 특급전사수준 체력에 맞춰야 할테고 님도 지금 저 수준에 유지하는 상태 인증하고 이런 댓글 쓰는게 맞을거 같네요. 전쟁나면 총알이 예비군 현역 가려서 날아오는 것도 아닐건데 말입니다.
뭐 예비군도 끝났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19/06/08 18:16
네이비씰 대원은 해군에서 꽤 복무하다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합격자 체력 점수도 다 최저점이랑은 거리가 먼데 한국군 상병이랑 비교하는 건 적절하지 않죠. 애초에 요구 조건 자체가 일반 부대랑 차원이 다른데 왜 씰이랑 비교를 크크..
19/06/08 19:58
이게 나이든 꼰대들의 마인드긴 하죠. 군대는 체력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요. 근데 비교대상이 '미국에서도 구르고 구른 병사들도 지원하는' 네이비씰이라면 웃음거리밖에 안되죠. 모병제 국가 특수부대이자 세계에서도 이름이 자자한 네이비씰이 장난같아보여요? 일개 징집병따위랑 비교하게? 네이비씰은 모병제 국가에서도 선별된 인원이고, 한국 상병이라 해봐야 그냥 짬만 먹으면 오르는, 한국 남자 80% 중 무작위 한명에 불과합니다. 뭐 나는 저 기준보다 높았다 뭐 어쨌다라고요? 그게 딱 꼰대마인드죠. 옛날이라면 몰라도 요즘 징집률 80%를 넘어서 90%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그냥 아프든말든 걸어다닐 수 있는 인원은 다 끌고오는 수준이에요. 님이야 뭐 운좋게 몸 튼튼해서 좀 혹사당해도 버틸수있었나본데, 징집률이 80를 넘어간다는건 혹사당하면 그냥 영구적인 장해로 이어지는 인원이 한둘이 아니라는겁니다. 국가가 그런 인원을 제대로 케어라도 해줘요? 운동이라는건 하는 사람의 몸상태에 맞춰서 체계적으로 해야하는거지, 윤의철식으로 주먹구구식으로 무식하게 하는건 그냥 병자양성밖에 안됩니다. 심지어 다치거나 골병들면 나몰라라 하면서 일단 혹사시키고 보면 그만이에요? 그러다 골병들면 님이 책임지실래요? 적당히 무식한소리를 해야지. 현 한국군 상황에서 네이비씰이랑 비교하면서 혹사시키는게 뭐 자랑이라고;
19/06/08 15:27
징병제고 모병제고 네이비씰 월급 반이라도 주고 굴리면 누가 뭐라할까요.
일부 국민의 자유권을 위임받은 사람이 주인행세하는게 못마땅하고 아니꼽네요.
19/06/08 17:08
일단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운동선수 기준으로야 낮아보이겠죠... 근데 그런분들은 상위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라 아무나 저게 되는게 아니고 기본적인 신체조건은 받쳐줘야 되는겁니다. 게다가 저렇게 운동하는거면 진짜 몸을 갈아먹는거라서 30~40대 이상만되어도 엄청고생할겁니다;; 병사야 그나마 기간이 짧다지만 20대에 5~10년 정도 저렇게 구르면 관절들 다 갈려나가고 근골격계에 이상 생길텐데 미군처럼 대우좋은거도 아니고 한국군에서 저정도 기준을 전원에게 강요하는건 뭐 내 진급을 위해서 니네 신체건강을 바쳐라 이런거죠.
19/06/08 15:33
거지같지만 암튼 징병제의 국가이고 현역들이 전쟁이 나면 가장먼저 총들고 나가서 싸우는거니 훈련 좀 빡세게 하고 하는건 백보 양보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채찍질 세게 하면 당근도 잘줘야하는데 있는 당근마저 뺏어가는 작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군요
19/06/08 17:03
특급전사 포상 휴가도 있었고 휴대폰 없어서 여가시간 활용 폭이 넓었던 7-8년전 제 군대시절에도 특급전사 비율 처참했는데 폰보급된 지금 군대에서 특급전사요?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3km달리기 그렇다 칩시다(사실 달리기는 선천적으로 발 느리면 저 속도 안나오지만) 사격은요? 제기억으로는 18/20이 기준이였던걸로 아는데 이건 위에 나온 조건들이랑 다르게 개인이 연습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닌데요? 부대 바이 부대겠지만 일년에 사격 몇번이나 한다고...
애초에 왜 명칭이 '특급'전사인지 생각을 좀 하셨으면... 저게 무슨 클롭마냥 normal one인가요? 누가봐도 special one인데
19/06/08 17:27
훈련이나 체계적으로 시키면몰라 그냥 목표치 정해두고 단체로 굴리면서
훈련하다 다치면 또 니아들 나오는거죠 저런사이 국력깍아 먹는사람인듯
19/06/08 19:26
저기준 성인남자중 제대로 통과하는 사람 몇%정도 될까요. 20세에서 50세 기준. 10프로도 안될듯 한데. 1분에 몇개랑 2분에몇개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1.5랑 3키로도 그렇고요
19/06/08 19:46
(수정됨) 총들수만 있으면 비실비실한 애들도 현역으로 고가면서 노예질 시키는 주제에 뭘 이리 많을 걸 바라는지....그냥 니 자식들이나 데려가서 저렇게 굴려라. 의철아
19/06/08 21:38
이 아저씨 이번주 내내 핫하네요. 지난번에는 그냥 넘어갔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분이 주창하는 바가 백프로 틀렸다고 보지는 않아요. 다만 대상이 고르고 고른 특수전 군인이었어야 하는거죠. 팔다리 두개씩 달려있으면 무조건 현역 때리는 시절에 일반병 대상으로 저리 굴리면...
19/06/08 23:12
사실 '나도 특급땃다'고 하는 경우들도 거의 가라인게 문제죠.
군대 나온 분들은 다 아시지 않나요? https://www.sealswcc.com/navy-seal-enlisted-general-requirements.html 보면 minimum말구 [Optimum도 한국 특급이랑 거의 동일합니다]. 한국은 징병률이 높아서 선출이나 헬창들도 평등하게 다 군대에 오기 때문에 따는 사람은 따겠지만, 그런 특수 경우가 아닌 일반인은 가라없이 따는게 불가능하단 소리죠. 아니면 몸 병신되야 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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