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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05 23:48:57
Name Ensis
출처 루리웹, 트위치
Subject [LOL] LPL 내에 존재하는 LCK팀 (?)
KWbVI7V.jpg

지난 토요일에 개막한 LPL

오늘 BLG vs V5 경기 시작 전에 나온 스프링 시즌 BLG의 기록입니다.

초반 15분 단계에서 킬은 최하위수준으로 안나고 경기시간은 가장 길며 시야 쪽은 16개팀중 1위이고

그런 시야 우위를 바탕으로 본인들이 먼저 한타를 열었을때의 한타 승률도 16개팀중 1위

구 IM시절에도 그랬던 시기가 있었지만, LPL 내에서 가장 LCK 스러운 팀이다라는 소리가 당연히 나올만한 팀입니다.

(참고로 저 스탯은 2018 LCK 스프링 시즌에 잘나가던 모 팀과 엄청 유사한 면이 느껴지더라는...)


BekN4wL.jpg

참고로 중계진이 위 자료와 함께 보여준, 위의 그 모 LCK 팀과 현 BLG에서 공통으로 겹치는 모 선수의 스프링 시즌 성적입니다.
(저 오른쪽의 클레멘트추나 Raz같은 커멘테이터들은 특히 중계중에 쿠로 언급을 자주 하는 편인데, BLG가 스프링 시즌에 그렇게 막판에 다른 팀원들의 실수나 말도 안되는 불운으로 플옵에 미끄러지지만 않았어도 올 LPL 팀에도 들만했다고 얘기한 적도 있었죠.)

아무튼 BLG는 오늘 개막전에서 깔끔하게 2:0 승리를 거두고 다시 플옵 도전 스타트를 시작했다는 마무리....
(물론 오늘도 유리했던 2세트 경기에서 어처구니없는 바론 스틸을 당해서 경기를 싸해지게 만든건 안비밀..... 이번 섬머시즌에도 BLG의 그런 고통은 반복된다는걸 보여주는 징조일수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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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
19/06/05 23:51
수정 아이콘
미티어에게서 코돈빈의 기운을 느꼈습니다. 이 선수 강타싸움 너무 못해요.

쿠로는 스프링 때 고생해가며 팀합 맞춰서 서머 때 떡상 하나 싶었는데 기껏 경험치 먹인 서폿이 은퇴해버리고 또 새로운 서폿이 와서 걱정입니다. 이번에는 플옵은 가야하는데...
19/06/05 23:58
수정 아이콘
지난 스프링 EDG전의 충격이 새삼 느껴지는... 정말 하는거나 플레이스타일보면 16년 구락스시절 피넛 초창기가 생각나는데, 강타도 좀 피넛을 닮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캐리력이나 파괴력은 확실히 있는 선수인데 과연 닝처럼 터질지 아닐지가 BLG 운명이 달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죠. 아무튼 오늘 영어중계진이 드디어!!!! 라고 하면서 소개한 만큼 Metoer에서 Meteor로 제대로 태어났는데 좀 잘해주길...
서포터는 Mni가 Retired Player로 되어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신인치고 그래도 잘해준 선수였는데... (오늘 저 중계중에 팀별 로스터 변화를 보여주는데 Mni가 거기엔 또 포함되어 있던;;) 이번에 합류해서 주전으로 나오는 XinMo가 그래도 나름 Little Meiko 소리를 듣는 유망주라던데, 잘 연착륙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죠 BLG 입장에선...
Eulbsyar
19/06/06 00:18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초 성적이 약팀 잡아서 올렸다가 강팀 연달아 붙고 떡락한걸로 아는데

강팀 상대로 이번엔 버틸 수 있을지...
19/06/06 00:26
수정 아이콘
그 강팀과의 경기들을 보면 근데 내용이 좀 아스트랄했죠... IG전은 심지어 이기기까지 했고, WE EDG TOP전은 정말 누구나 다 2:0으로 BLG가 이겼구나 하는 순간에 어처구니없는 어어어? 사건이 있다가 역전패(Ex : 탐켄치 혓바닥에 바론스틸등...), RNG전도 치열하게 서로 넥서스 깨니 못깨니 하다가 1:2패배 등등... 물론 그런걸 못이기니 안된다 라고 하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만 크크 마냥 본인들보다 약한팀은 다 이겼고 강팀한텐 다 지는 중간수준 팀이라고 하기에는 강팀들 상대로 워낙 치열한 경기 내용을 보여서 섬머에도 높게 보는 의견도 있긴 있는거 같습니다.
회색의 간달프
19/06/06 01:17
수정 아이콘
쿠로. 구)락스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항상 응원하는 선수입니다.
헨텔모노가타리
19/06/06 01:19
수정 아이콘
쿠로가 잘 될수있기를..
삼겹살에김치
19/06/06 10:0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커하찍었던 18스프링은 쿠로와 투신의 팀이였다 생각합니다. 서머때도 쿠로가 든든하게 계속 중심잡아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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