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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5 23:56
저 인간 관련글만 올라오면 육성으로 욕이 나오네요. 전쟁미치광이도 아니고 하루에 만원도 못받는 강제로 끌려간 군인들 데리고 뭐하는 건지.
19/06/06 00:00
지금까지 저런 식으로 해서 분명 몇몇은 생명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을 것 같긴 한데, 저 똥별의 뇌에는 입력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청원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지..ㅜㅜ
19/06/06 00:01
공동의 적이 있으면 내부로는 화목하니까 병사들끼리는 단단한 결속력이 생기겠네요. 호오는 있겠지만 법적으로 문제 없는 행동이면 지휘관의 판단을 존중하긴 해야죠.
19/06/06 10:03
단결을 위해서 나머지 부분을 희생하는 꼴인데 좋을 수가 없죠. 저 사람의 행위는 가혹행위로 봐도 할 말이 공동의 적이 간부면 문제죠. 저러면 유사시에 프레깅이 일어날 확률이 높죠...;;;
19/06/06 00:32
사열에 더위로 쓰러진 병사더러 체력이 약해서 그렇다며 그 쓰러진 제대 병사들 구보시켰는데, 그 쓰러진 병사가 지가 그렇게 강요하는 특급전사였다는 썰이 있습니다. 정확히 보셨어요.
19/06/06 00:25
혹시 청와대 청원 지금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알고 계신 분 있나요?
7군단 문제만큼은 반드시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인지를 하는 게 급하니까요.
19/06/06 04:38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0638
7700명이네요.만명은 돌파할듯합니다. 크크 아마 정부에서도 인지하지않았을까 싶고요..
19/06/06 00:29
(수정됨) 빡세게 시키는 대신 충분한 당근을 줘야함을 모르는 전형적인 독불장군이죠. 지가 옳다는 아집까지 있는 외골수입니다. 사열 때 쓰러진 병사더러 체력이 약해서 그렇다고 일갈했는데 그 병사가 지가 죽고 못사는 특급전사였다고... 환자도 예외 없이 마구잡이로 굴리고 부대는 특급전사에만 매진하느라 배워야할 과업과 주특기를 못배울 지경이라는데, 지휘관으로서의 병력 관리 기본도 안되는 인간이 아랫 사람에겐 군 기본을 강요하는 것도 웃길 노릇이죠. 그렇다고 대우를 잘해주나? 굴릴 땐 나라의 아들 다치면 남의 아들이 어디 한국군에서 하루이틀 된 것도 아니고... 딱 그짝으로 행동하고 있죠, 저 양반. 저건 간첩보다 위험합니다. 역사책에서나 보던 무능한 장군이 멀리있는게 아님.
탄탄대로가 보였던 전인범 장군이 어떻게 나가리됐던가. 브라보 투 제로 영화 보고 실전적 훈련 하라고 지시해서 조악하게 훈련 준비하다가 특전사 포로 체험 사고로 두 명의 특전부사관이 유명을 달리해서인데... 강한 훈련을 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편성과 여건 보장 없이 닥치는대로 길게 빡세게만 해라? 에휴... 진짜 할 말 많은데 더 하지 말아야지...
19/06/06 01:08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나라걱정 더이상은 naver...
이게 똥맛카레, 카레맛똥.. 그래도 똥먹으면 똥독으로 죽잖아요. 그래서 똥맛카레를 골랏더니 위약효과인가...카레인데도 죽을것 같네요.
19/06/06 01:22
사실 군대에 휴대폰이 허용되면서 참 좋아진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같았으면 저런 인간이 저 짓거리 해도 쉬쉬하며 묻혔을 텐데, 인터넷에서 공개되어 버리니까 이렇게 내부 비리같은게 드러나잖아요.
19/06/06 01:32
아마 별로 좋아 하지 않았겠지요.
그거랑 이번 사건 가지고 군대 관련 인물들은 불편해 하는 반응들을 보이는걸 보면서 별로 바뀌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군 내부의 비리나 문제점들이 대중에게 공개되어야 최소한 변화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19/06/06 01:34
동의합니다.
대통령 라인 탔다는 썰이 사실이라면 문재인 대통령은 저 사람을 누구보다 빨리 쳐내야 합니다. 현 정부 기조랑 맞지도 않는 사람인데 도대체 왜?
19/06/06 08:59
대장이 징계를 받지 않으면 무조건 다는 자리는 아니라서... 구설수 있으면 못 가죠. 이사람이 육군참모총장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19/06/06 10:41
인사권 가진 사람들이 움직여주면 방법이 없지않죠. 장군인사권은 국방장관소관이려나요?
아무도 움직여주지 않더라도, 이정도만 문제제기만으로도 본인 인생에 엄청난 마이너스가 됐다고 봅니다.
19/06/06 11:28
처음엔 저게 왜 문제라는 거지? 훈련 하는게 무슨 문제? 라고 생각했는데
저분이 훈련 참가한 부대원 전원에게 긴 휴가를 줄 가능성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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