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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1 23:59
와.........
어떤 사람인지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위키 링크 남깁니다. 진짜 이 나라는 전쟁나면 북한군이랑 총질하는게 아니라 간부랑 병이 총질하겠네요. https://namu.wiki/w/%EC%9C%A4%EC%9D%98%EC%B2%A0
19/06/02 00:08
저 분 얘기를 어디 게시판에서 본 적이 있는데 가물가물하네요.
스스로 사명감 군인정신 갖고 실천하는건 당연히 좋은 일이고 귀감이 되겠지만 끌려온 사병들한테 무리한 요구하는 지휘관들 진짜 별롭니다. 그렇게 전투력에 중요한 요소면 차라리 메뉴얼화를해야죠.
19/06/02 00:27
군인 복지 관련된건 대통령결재를 받아야한다던가 같은 법을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거의 인권침해수준이나 다름없는데 군대니까, 한마디로 가능해진다는게 개빡치네요
19/06/02 00:31
근데 원래 규정이 포상은 18일 제한일텐데요.
그래도 제가 전역한지 3개월밖에 안돼서 규정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냥 규정대로 안하던걸 규정대로 한 것일뿐 특급전사는 흠... 그건 좀 무리인것 같고.
19/06/02 00:35
징병제 국가에서 말도 안되는 기준잡아서 사람 잡는것도 문제
그리고 그짓거리를 하려면 최소한 반대급부로 포상이나 복지라도 뿌려야하는데 그거에도 인색 그냥 자기밑에 병사들을 노예나 종놈쯤으로 여기는거죠. 군인정신 혹은 군인답다라는 핑계를 대면서요.
19/06/02 00:51
장거리달리기나 사격은 안되는사람은 죽어도 안됩니다.... 저희 부대에 팔굽혀펴기 2분동안 130개 하는 친구 있었는데 장거리달리기는 한참 미달이었어요... 연습한다고 되는게 아님... 저도 장거리가 기록 조금 모자라서 특급전사 못땄고....
진짜 꼰대짓도 이런 상꼰대짓이 없음... 모두가 따야한다면 그게 왜 특급전사냐 기본전사지...
19/06/02 15:42
훈련소때는 아예 15분대로 들어오지도 못했고, 자대에서 꾸준히 증가해서 13초->12초->11초까지 뛰다가
딱한번 부대전투력평가할때 포상준대서 10분 30초 뛴적 있습니다. 이게 특급 맞나요?? 11분 30초가 특급이었나?? 뭐 어쨌든 30초를 줄였었습니다. 연습하면 되긴 되더라고요. 근데 아침 구보하는 정도로는 안되고.. 남들 음악방송 볼때 열심히 연병장 돌았었습니다. 원래 음악방송 별로 안좋아했어서요 크크
19/06/02 01:16
솔직히 자신도 직접 같이 훈련 뛰고 그러면 인정하는데, 그것도 아니니뭐.
그렇게 잘나신 별님이시니 자신도 규율 규정에 맞는 통제된 생활 하시겠지요?
19/06/02 01:34
체력은 매우 좋다. 노년을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40킬로미터 완전군장 행군도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시절에 해보았고 어지간한 20대 특급전사보다 뜀걸음이 빠르다.
라고 나무위키에...
19/06/02 10:51
듣던 소문으로는 중령보다 워낙 진급 T.O가 적다보니 대령급만 되어도 주변에 적이 없어야 진급할수 있다고 들어서 대령이 그정도면
장군급은 말 그대로 별을 따야 달수 있는 계급이니 더 대단한 인성이어야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9/06/02 14:04
사실 아랫사람(...) 입장에서야 높으신 분들은 죄 꼴통같기 한데, 그와 별개로 대단한 양반들은 맞습니다. 장성 진급은 진짜 커리어에 티끌만 뭍어도 나가리라...
19/06/02 02:15
나태한 군인이니 다 전역시켜야.
강제로 끌고가서 강제로 시키는건데 큰 문제없이 있어주기만 해도 해도 감사해야 하는거죠. 특급전사를 원하면 대우를 특급으로 해줘야지, 노예병을 쓰면서 그런걸 바라는건 무립니다.
19/06/02 02:28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니...
군대가서 허리랑 무릎 나가서 온 사람 입장에서 듣기가 매우 거북한 말이네요 15년 넘게 고생하고 있는데 크크
19/06/02 06:04
강제로 잡혀서 집에도 못가고 살인 병기 취급에 집지키는 개만도 못한 대우 받으면서 노오오오력까지 강요 하네요.
아주 군인정신 투철하신 분 같은데 지금 일어나서 구보 뛰고 계시겠죠?
19/06/02 08:15
아이고, 그러세요?
당장 저는 구보만 했는데도 무릎 나가서 논산병원 MRI 찍은 결과 "님 구보 금지!"를 통보받았던 놈이고, 친구놈은 전방 GOP에서 계단 뛰어댕기다가 아예 인대가 늘어갔습니다. 개인차가 다 있는데 뭐, 조금만 노력하면요? 웃기는 소리 하고 앉아있습니다.
19/06/02 09:42
남들 티비보고 낮잠 잘때 나가서 운동하면 되긴할텐데, 남들이 안하는 걸 해야만 정상적으로 휴가를 나갈수 있다는건 억압되어있다는 증거이지요.
아 근데 노력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기도 합니다. 오래달리기는 금방 늘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사격은 어떡합니까. 간부에게 ' 나 특급전사 될건데 매일 사격나갑시다' 라고 할까요..
19/06/02 02:14
유명한 사람이죠. 장병 어떻게든 굴려서 자기 성과내는 장군으로
장교들 그러니깐 직업군인들 상대로는 저런군인정신이 필요하다곤 봅니다만, 병사에게 까지 그 기준을 내려버리는게 문제같아요
19/06/02 02:16
이런 거 볼때마다 나같은 사람은 콩군이 참 잘 어울렸구나 하면서 주제파악 잘한 걸 감사하게 됩니다. 730일 중에 140일 쯤 나가서 놀았으니
19/06/02 02:42
시민을 징병해다쓰면 아쉬운건 군이어야 합니다.
징병기준을 낮춰서 90%씩 잡아가면 더 아쉬워야죠. 인적자원 관리에 동기부여 관련 역량이 줄반장급이나 될까말까한 양반이 중장 씩이나 달아서 군단장을 할수 있다는게 놀라울정돕니다 덜그런 양반들도 잘만 승진했다는점에서 저런 이상한 사람을 못걸러내는 인사체계에 문제가있음이 틀림없네요.
19/06/02 10:55
예전 동원훈련 갔는데, 시범식 훈련한다고 해서 A형텐트 붙여서 3인숙영했습니다...
진급에 눈이 먼 지휘관 만나면 그렇게 되는겁니다 ㅠㅠ 그 부대는 7군단도 아니었고, 동원훈련만 하는 부대였는데...대대적으로 그런 시범식 훈련을 했었나 봅니다.
19/06/02 06:43
잘하셨습니다. 이유가 어떻든 군인은 군인다운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최고죠. 대신 보직에 따라서 업무로 인하여 기량 향상을 위한 충분한 체력단련이나 훈련 시간 확보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 이런 점들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9/06/02 07:40
다른건 그렇다쳐도
신체건강한 장병이라면 특급체력 따기 어렵지 않고, 따면 포상휴가받아 몸건강해져 조기진급등 여러 이득이 있는데 특급은 커녕 2급을 못따서 진급누락하는 수두룩한 장병들 보면 조금 아쉽습니다.
19/06/02 08:25
저 양반 X 같은건 그렇다치고 이걸 청와대 갤러리에 올린다한들 뭐가 바뀔리가... 인터넷 이슈화 시키기엔 효율적이지만 그걸로 끝일 듯.
19/06/02 08:50
그래도 스포츠판에서도 저런 지도자들이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와서 저런 지도자들이 많이 사라졌는데,
그런 문화를 만든 원조인 군대에서도 이런 비판을 받고 알아서 옷 벗고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은 버틴다고 해도 여론이 만들어주면, 국방부나 군에서 알아서 처리할 날이 오길 바랍니다.
19/06/02 15:00
윤의철 장군이야 정치물도 좀 먹었죠...
28사단에서 푸닥거리하다가 이번 정부 들어서고 국가위기관리센터장으로 청와대 한번 다녀오시고 중장 진급 -> 대장 진급자들이 거치는 핵심요직인 7군단장 보직받은건데요
19/06/02 09:02
원칙대로 하면 좋지 근데 말은 바로해야지 원래 사병들 은 제대로 대우 못받고 니들이 억지로 붙잡고있는거 아니냐? 이런경우에는 니들처럼 계산하면 안돼지 쓰레기들아.. 아주 지들 편한대로 생각하고..지들끼리 참군인이네 뭐네... 짜르고싶으면 간부들 휴가나 짤라 그래도 걔넨 퇴근개념이 있잖아 사병은 무슨죄니 한국에서 태어난죄? 그러니까 군대가 욕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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