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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30 18:47
외지인이 먹는 기분은 또 다르니깐요...
저도 부산살때 지인들 오면 자갈치 데려가서 회 먹었습니다. 지인들 올때 아니면 자갈치 가서 회 먹은 적은 없습니다 흐흐흐흐
19/05/30 17:42
컴퓨터사이트에서 견적뽑는 노하우랑 비슷하잖아??
나쁜질문 : 컴퓨터 새로 맞추려는데 이정도이정도 어떨까요? 좋은질문 : 내컴 스펙 개쩔지않냐
19/05/30 17:43
15년도 훌쩍 넘은 얘긴데 전주 무슨 대학교 근처에 뼈다귀 해장국 참 맛있었던 집 있었는데
가게 이름도, 동네도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네요..;
19/05/30 17:49
조점례는 맛있던데요크크 전주사는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위짤처럼 조점례나 베테랑간다고하면 뜯어말리는데 정작 추천해달라하면 잘 안해줍니다. 그냥 거기 두군데 제외하고 사람많은곳가면 무조건 맛있다고;; 그래서 저는 그냥 제가 가고싶은곳 가요
19/05/30 17:56
전주 한번 갔을 때 한옥마을 끝자락에 물갈비집 몇 개 모여있는 곳 중 한곳에 갔었는데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물갈비도 전주 특산 음식으로 치나요? 다른데서는 못봐서요.
19/05/30 18:09
남노갈비!!!!
저도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혹시 부산에 파는지 검색해봤었는데 “전주물갈비”라는 메뉴로 팔더라구요 흐흐 특산물 맞는 거 같아요
19/05/30 18:03
양가(전주에 삽니다) 친척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죠...
왜 사먹어요? 집에서 내가 하면 훨씬 맛있어! 특히나 둘째이모는 서울 종로에 있는 모 교회에서 30년 넘게 주방장 하다가 이제 그만 놔주삼 하고 고향(전주)로 런 하셨습니다.
19/05/30 18:04
전주비빔밥에 대해서 다양한(?)의견이 있다보니 기대를 안하고 먹었는데,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격도 뭐 어디든 싼 느낌이 없다보니 막 비싸다 느낌까진 못 받기도 했구요.
19/05/30 18:24
조점례는 맛보다 서버들+웨이팅 문제가 커서 말이죠 크크크 개인적으로 전주 순대국밥 3대장은 호성순대, 금암피순대, 덕천식당이라 우겨봅니다.
남부시장에서 순대국 드시려면 전 늘 엄마손을 가지만 사실 다들 비슷비슷한듯.
19/05/30 18:48
조점례는 맛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모래내시장 길가 순대집가도 조점례정도는 되니까 굳이 줄서서 조점례 가지 말라는 얘기에 가깝죠 크크
19/05/30 20:35
전주에 외가가 있어 전주는 익숙합니다. 아버지가 비빔밥은 육회가 있어야 드시는 주의라 그런 유명한 곳을 어쩌다 찾긴 하셨어요.
진짜 좋아하신 건 명절에 손님 초대해 식사대접하는 거였지만요. 어머니가 온통 전라도 사람인 친척들 사이에서 폐백도 도맡으시던 분이다 보니 더욱.
19/05/30 19:21
부모님이 두분다 전주 출신이셔서 시골가는길에 들리거나 제사때문에라도 1년에 한번씩은 가는데 맛없는곳은 드물고 딱히 여기 진짜 맛집이야 할만한곳도 없어서 추천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전주사는 친척형 보러가도 맛집없냐 하면 아무대나 가서 먹자하더군요. 그래도 6살때부터 시골가는길에 들리던 삼백집은 좋아해서 자주갔었는데 추억보정 때문이었는지 인테리어 새로하고나서는 이상하게 맛이 없어서 안가게 되내요. 그리고 비빔밥은 진짜 한번먹고 돈아까워서 다신 안먹습니다.
19/05/30 20:16
전주, 광주, 목포, 전라남도의 대부분 도시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요즘은 특별히 이상한 데만 아니라면 서울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서울에 전라도 사람들이 엄청 올라와 있거든요.
19/05/30 22:54
조점례 피순대 맛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유명해져서 한 번 내려가서 거의 10년만에 가봤는데, 오후 3시에도 줄스는거 보고 다시는 안갑니다. 전주에서 줄서서 음식점을 기다리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거였는데...
가리봉오거리 오른쪽에 곱창 전골이나 먹고 싶네요.. 인생 맛집..
19/06/01 22:37
조점례...요즘은 국물이 비려요~ 맛이 변했어요
전주 음식점은 가성비가 장점이지 환상적인 맛을 찾으려고 하면 실망합니다 흐흐 하지만....풍년제과 뒷편 "콩나루" 추천 먹을때는 모르는데 ... 생각나게 한다고 할까 ... 서울서 친구부부 와서 데려갔는데 2년이 지난 아직도 그 콩나물국밥 또 먹고 싶다고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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