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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8 13:53
몇번 먹고 이상 없는 케이스니 하지 않았을지...
저도 어릴적에 소주10병 원샷하고 뒤질뻔 한 이후로 딱 5병이상 이하로만 마셨었는데 이게 적응이 되면 뭐..한병이나 댓병이나..담날 똥은 비슷하더라구요
19/05/28 14:04
엠티서 꼴아서는 밤에 배고프다고 스팸(통조림이 유통기한이 지날줄은..)두개 까 먹고 방에서 지려서 술병난줄 알았는데...강남역 지하에서 쓰러져서 구급차차고 부모님 오시고 난리도..
어머니”으이그 술병이죠? 에효” 의사”아니요. 식중독입니다” 몰래 먹으면 안되요..
19/05/28 15:32
그게 정말 놀랍습니다.
제가 아는 말술들 공통점이 다들 체중이 되는 사람들인데 50키로 간당한 사람이 저렇게 마시고 멀쩡하다는게...
19/05/28 14:00
동기야 사랑해인지 뭔지 덕분에 싹 마셨습니다.
그리고 이후 축제때마다 요구르트+짜장면 / 소주 빨리 마시기 대회만 고정으로 나갔...흑흑
19/05/28 14:08
아직도 제 생일날 축제일이 겹쳐서 공연 끝나고(공연동아리 소속이었음) 먹었던 사발주를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ㅠㅠ
선배 한명이 신입생에게 돈을 쥐어주면서 내보냈는데, 잠시후 신입생이 사발면과 소주 한병을 사오더니, 사발면을 뜯어서 내용물은 버리고 소주를 콸콸콸... 그때 소주 한병이 딱 사발면 물 넣는 선까지 들어간다는 걸 처음 알았고, 그걸 완샷하면 정신을 잃는다는 것도 처음 경험했죠.
19/05/28 14:32
어차피 저것도 한때.. 저렇게 하다. 장기휴방 100퍼네요. 몸에 무리가서 벤쯔 나 엠브로도 건강문제때문에. 잠시휴식기가진거보면..
19/05/28 16:08
자기몸 갈아서 돈버는건데 몸이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런지...
적당히 하고 쉬었다가 하면 좀 나은데 그 타이밍이 쉽지 않죠. 세상에 푸드 파이터가 한두명도 아니고...
19/05/28 17:20
한잔 정도야 어떻게 버틴다고 하지만 저 이상 마시면 위험 할듯. 알코올 분해 능력 떨어지는 사람한테는 2병 반도 치사량 이래요. 건너건너 아는사람 알코올 중독인데 하루 미친듯이 마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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