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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28 10:49:44
Name 시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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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저번 수상자 알아요? 딱 그정도의 상입니다. (수정됨)




저번 (      ) 수상자 알아요? 딱 그정도의 상입니다.

노벨상 필즈상 퓰리처상 아무거나 넣어보셔도 됨니다.

어이가 없어서 유머..?






몰랐는데 왜 까칠했는지에 대한 트윗이 있다길래 추가합니다

다만 여전히 태도는 별로였다 싶네요

질문에 대한 제대로 된 대답도 아니었고...

말 자체도 너무 틀린 말이라.. 비관심분야 모른다고 권위 떨어지는거 아니죠

전달하고 싶은바가 있으면 제대로 해야하지 않을런지..

삐진양 비아냥대는 것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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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문과인
19/05/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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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지렸다;
19/05/28 10:52
수정 아이콘
본인이 도발하고 싶다면야... 의도한 효과는 충분하겠네요.
저격수
19/05/28 10:52
수정 아이콘
버드맨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예술가가 되지 못해 비평가가 된 사람은, 군인이 되지 못한 정보원과도 같다.]
19/05/28 10:52
수정 아이콘
다른 방송 나와서는 그래도 '역할대로' 칭찬 잘 해주시더만...크
리나시타
19/05/28 10:52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처음 알게 된 딱 그 정도의 사람이 왜 뉴스에 나와서 상을 평가하는거죠?
비둘기야 먹쟈
19/05/28 11:11
수정 아이콘
19/05/28 13:3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옥토패스
19/05/28 10:53
수정 아이콘
이동진 보고 평론은 안 하고 세일즈 한다고 했던 대단하신 분 아닌가요?
19/05/28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오바람
19/05/28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악군
19/05/28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ummer Pockets
19/05/28 10:53
수정 아이콘
누군지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영화평론가라고 나오네요
보라도리
19/05/28 10:53
수정 아이콘
심정은 이해가는데 그런거 하라고 쓰이는게 자기 역할이고 잘그랬으면서 역대 최초로 봉비어천가 해줄만한 거에는 깽판쳤네요 크크
제이홉
19/05/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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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지도 모르는 분이 다른 사람 업적 깎아내리는 건 잘하네요
아마데
19/05/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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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는 잘 모르겠는데 평소에 불만이 많은 사람인가 보군요. 피곤하겠다...
잠이오냐지금
19/05/28 10:53
수정 아이콘
삐뚤어질테다!! 시전하셧구만...
최초의인간
19/05/28 1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기와 장소의 적절성은 차치하고, 뉴스가 영화제나 시상식을 다루는 방식이 딱 저 정도긴 하죠. 한국인의 수상 사실이 뉴스거리가 되는 상과, 뉴스거리조차 되지 않는 상.
19/05/28 10:54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은 누구길래 저딴 멍멍이 소리를 하는거죠?
람머스
19/05/28 10:55
수정 아이콘
19/05/28 11:00
수정 아이콘
저 사람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표현 방식이 아주 잘못 됐네요.
Nasty breaking B
19/05/28 11:02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어떻게 모든 분야에 대해 관심을 유지하며 살고, 특정 토픽을 어떻게 항상 매니아들이 만족하는 수준으로 다루겠습니까?
그러니까 자기 같은 사람을 돈 주고 부른 건데, 거기서 저러는 건 그냥 몽니부리는 거죠.
한쓰우와와
19/05/28 11: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렇군요.
한국영화가 수상하자, 이전에는 영화제에 전혀 관심도 없던 언론이 호들갑 떠는 세태를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다만 조금 더 세련되게 할 수는 없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19/05/28 11:04
수정 아이콘
최광희 평론가가 어조가 여러모로 쎄긴해요. 예전 이동진씨 비판때도 그렇고 근데 이렇게 부분만 잘라서 융단폭격으로 욕먹을 내용은 아닌거 같은데
리나시타
19/05/28 11:15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까 느낌이 확 다르긴 하네요
사악군
19/05/28 11:16
수정 아이콘
이거 봐도 전혀 동의 안되는데. 적어도 나, 다니엘 브레이크는 여기저기서 꽤 홍보해줬고 나름 화제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흥행못한 건 애초에 막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기도 하고,
또 '극장용' 영화가 아니라 그렇죠. 그냥 집에서 봐도 충분할 영화잖아요.
큰화면 사운드 이런게 필요한 영화가 아니니까.
19/05/28 11:51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의미 전달을 하나도 못하는사람이 어떻게 평론가일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심지어 평론가라는 직업도 언론과 접점이 있는데 본인이 발벗고 나서서 알릴 생각은 전혀 안하고 그냥 말만 뱉는.
19/05/28 10:55
수정 아이콘
누구???
나비아스톡스
19/05/28 10:55
수정 아이콘
부.....부부부부부부부부 부럽단 말이얏!
괄하이드
19/05/28 10:56
수정 아이콘
저기서 앵커가 '물론이죠. 작년에는 일본의 히로카즈 감독이 받지 않았던가요?' 라고 했으면 완전 꾸르잼 각이었을텐데 아쉽습니다 크크크
비둘기야 먹쟈
19/05/28 11: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홍준표
19/05/28 11:17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그 전해는요? 3년전은요? 로 이어갈수 있습니다 크크
영수오빠야
19/05/28 12: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아 대박이네요
19/05/28 10:56
수정 아이콘
이게 비뚤어질 일인가... 뭐가 그리 꼬여서...
Zoya Yaschenko
19/05/28 10:57
수정 아이콘
근데 뉘신지..
가만히 손을 잡으
19/05/28 10:58
수정 아이콘
그럼 그 자리에 나가지 말았어야지. 뻔히 축하하려고 만든 자리에 나가서 재 뿌려야 겠나.
케갈량
19/05/28 1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5/28 11:02
수정 아이콘
최광희 평론갑니다. 팬도많고 안티도 많죠
MyBloodyMary
19/05/28 10:59
수정 아이콘
비판은 따로 할 수 있는게 평론가라는 직업이 아닌가 싶은데, 굳이 단편적일 수밖에 없는 뉴스에 저런 트롤링을...
세츠나
19/05/28 10:59
수정 아이콘
이거 한마디 했다고 욕하고 싶지는 않지만 진짜 바보같은 비유네요. 각 분야 최고 권위 상이라도 자기 전공이나 관심 분야 아니면
지난 수상자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알더라도 저번이었나 저저번이었나 긴가민가 하는 사람까지 하면 더 많을거고...
달달한고양이
19/05/28 11:01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이 모든 분야에 통달할 수는 없는 거고 그래서 적어도 그 분야의 전문가와 애정(?)있는 사람끼리 그래 너는 이분야 최고야 라고 인정해주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저런 결론을 내리다니 대-단하시네요 근데 뭐하시는 분...?
19/05/28 11:01
수정 아이콘
그냥 봉준호(+이동진)가 싫어서 저러는거 같다는게 학계 정설입니다?
19/05/28 11:01
수정 아이콘
실제 뉘앙스는 이렇게 상탈때만 뜨워주는 행태를 꼬집은건데 너무 악의적으로 편집됐네요 https://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31607
세츠나
19/05/28 11:0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꼬집기'의 취지대로라면 같은 맥락으로 노벨상도 '우리나라 사람이 후보일 때만 권위있는 상'이어야 하죠.
그런데 앞에선 언론이 '노벨문학상에 견줄만한 상'이라고 띄워준다면서 노벨상은 어나더 리그인 것처럼 말을 합니다.
편집이 악의적인게 아니고 그냥 본인이 말을 제대로 못한겁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도 기억 못하는건 마찬가진데요.
19/05/28 11:16
수정 아이콘
말 제대로 못한건 맞죠. 저는 전문을 보고 그부분을 비판하는게 맞다고 봐서 올린겁니다. 저거만 잘라서 보면 그래서 너는 누군데 식의 저열하고 수준낮은 인신공격밖에 할게 없으니깐요.
사악군
19/05/28 11:31
수정 아이콘
화자에 그대로 돌려주는 정확한 미러링인데 수준낮은 인신공격이 아니죠.
스토리북
19/05/28 11:02
수정 아이콘
김연아 전년도 올림픽 우승자 알면 인정해 드림.
19/05/28 11:02
수정 아이콘
하긴 노벨상도 권위 없는 상이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듣보잡 수준일듯
달달한고양이
19/05/28 11:03
수정 아이콘
부...부정 할 수가 없어.....? 크크크
꿀꿀꾸잉
19/05/28 11:02
수정 아이콘
??? 펄즈상 불데스보다 권위가 낮아..
페스티
19/05/28 11:03
수정 아이콘
좋은이야기 해주면서 해도 되는 이야긴데 삐딱선 타기는... 작품 자체는 안봐서 모르겠다만 들려오는 열정페이 없앤 제작 비화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하던데.
그럴거면서폿왜함
19/05/28 11: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난리 펴야 사람들이 알아주는 딱 그 정도 분이네요
공노비
19/05/28 11:04
수정 아이콘
이분 이번에 기생충 황금종려상 못받을거라고 확언하시던분 맞죠
이응이웅
19/05/28 14:59
수정 아이콘
기생충이 박수를 8분동안 받았는데, 보통 10분정도 박수받아야 상받는다 그러니 기생충은 상 못받을거다.[매불쇼에서 실제로 한 말]
Bemanner
19/05/28 11:04
수정 아이콘
작년에 일본영화가 수상했을 때도 언론에서 보도해주긴 하더만요.
19/05/28 11:04
수정 아이콘
평론가란 사람이 자기가 의도하는 목적이 있는데 이 정도로 밖에 어그로를 못 끌고 그 걸 자랑이라고 SNS에서 올리고 있나요. 쯧쯧... 인생 헛 살았네요.
Multivitamin
19/05/28 11:05
수정 아이콘
최광희야 지난번부터 계속 어그로 끄는 발언만 해서. 물론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떤 의도였는지 이해는 되는데, 그렇게 혼동될 말을 하면서 평론가라고 하면 안되죠
19/05/28 11:07
수정 아이콘
이동진씨 비판때도 띠용했죠. 전체적인 맥락은 알겠는데 너무 어조가 쎄서 근데 이번거는 너무 부분만 잘라서 욕먹게 편집해놨네요
19/05/28 11:23
수정 아이콘
자꾸 욕먹게 편집해 놨다고 혼자 고군분투하시는데 전체적인 내용 봐도 별로 달리 생각이 전혀 안드는데요?
Multivitamin
19/05/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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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인터뷰 내용 페북에 올릴때도 같은 뉘앙스로 올린거 보면 딱히 편집 잘못만은 아닌듯 합니다.
세츠나
19/05/28 11:11
수정 아이콘
의도나 취지는 납득할만한 부분도 있는데 말을 되게 이중잣대 적용해가면서 이상하게 하네요.
Multivitamin
19/05/28 12:41
수정 아이콘
그쵸. 이동진한테 열폭할때부터 수준인증 한거죠. 저도 그 후에는 거릅니다.
이동진처럼 친절하게 예술성 좋은영화 해설해서 일반인도 즐기도록 해주는 좋은 평론가가 없는데, 최광희는 괜히 열폭해서 헛소리나 하며 오히려 예술 영화의 저변만 줄이고 있어요. 저 발언을 보면 보통 사람들이 좋아하겠습니까? 니 잘났으니 니나 봐라 하고 말죠.. 답답하네요.
송형태
19/05/28 11:07
수정 아이콘
이분 걸캅스 시의적절하고 수영 연기가 좋았다며 매우 호평하시던 분.
쿠엔틴
19/05/28 11:07
수정 아이콘
일침을 놓고 싶었으면 좀..
너무 삐딱하네요
류수정
19/05/28 11:10
수정 아이콘
풀영상 보면 이거 이후에 제대로 설명 해줬는데 본인이 앞뒤자르고 올려서 안먹을 욕까지 먹는 느낌이네요 크크크
동네꼬마
19/05/28 11:10
수정 아이콘
같은 뜻의 말을 삐딱하고 어렵게 해서 오만사람 불편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 사람들이 있죠
19/05/28 11:11
수정 아이콘
최광희 누구인지 알아요? 딱 그 정도의 사람입니다.
anddddna
19/05/28 11:11
수정 아이콘
말의 의도는 알겠지만 내가 불편하니까 잘못했네요

요런 느낌?
달콤한휴식
19/05/28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번 이동진때도 그렇고 구려요 그냥 열등감 덩어리.본인이 생각하는 그 열등하고 저열한 국뽕의식이 한국 영화계를 지탱하는 큰 뼈대 중 하나라는 생각은 하시고 저런글을 싸지르실까요? 그것도 축하하는 자리에서? 저 자리가 엄복동 걸캅스 같은 작품 이야기하는 자리인가요? 자기 생각만 온전히 써도 합리적이면 인정해주는 직업이라지만 좀 산업과 그 산업의 소비자 존중좀 해주죠.

같은 식으로 이야기 해보죠. 축구팬 아니면 전년도 발롱도르 수상자 알아요? 그럼 그 정도 권위인가요? 크크크그 개인 최고영예의 트로피도 이딴식으로 폄하 가능합니다. 만약 손흥민이 발롱 탔다고 칩시다. 우리나라 축구 종사자 중에서 저 상황됐을때 저따위로 답변 할 사람 있어요?

자기 고집이랑 싸가지 없고 눈치 없는건 다른겁니다 방송 혼자 만드나요? 뉴스 만들던 보도국 사람들이랑 앵커가 만만한가요?
고거슨
19/05/28 11:12
수정 아이콘
의도를 설명하는게 직업이라는건 알겠는데...
아재개그보다 설명이 필요한 개그가 더 서글픈법이죠.
애플주식좀살걸
19/05/28 11:12
수정 아이콘
어그로 끌고싶은대 방송이라 살살만한건가
사악군
19/05/28 1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테비아
19/05/28 11:13
수정 아이콘
그거 설명해달라고 전문가 부른거 아닌가? 크크크
스토리북
19/05/28 11:14
수정 아이콘
풀영상 봐도 잘못 말한 거예요. 생각 자체에 동의할 수 없는, 쓸 데 없는 일침병입니다.
솔로14년차
19/05/28 11:14
수정 아이콘
한국언론에서 한국인이 받았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반응이 다른 건 너무나도 당연한 거 아닌가 싶어요. 상이란 게 원래 그런거 아닌지.
저 발언은 거의 자격지심에 가까운 발언이네요.
덴드로븀
19/05/28 11:15
수정 아이콘
댓글이 많은걸보니 어쨋거나 저사람은 성공했네요
19/05/28 11:15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굳이 왜 나가서...
19/05/28 1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해가 되긴 뭐가 되요? 딱보니 지 기분 나쁘다고 그냥 방송에서 질러버린건데요. 애초에 방송목적 훤히 보이는 상황에서 좋은말 해달라고 부른건데 저딴식으로 나오는게 정상입니까? 차라리 섭외를 거절하고 자기 sns에 썼으면 할말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었겠지만요.

요즘에 왜 이렇게 아싸식 일침 감성에 동조해 주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19/05/28 11:18
수정 아이콘
모르니까.. 설명해달라고 부른거 아닌가?
창조신
19/05/28 11:19
수정 아이콘
축구 관심없는 사람은 월드컵 우승국가도 모르고, 챔스 우승팀도 모르고. 야구 관심없는 사람은 mlb 우승팀도 모르고 뭐 기타등등 노벨상, 프리츠커상, 필즈상 엄청나게 많은 상들이 있지만 그거 모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왈드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각종 우승과 상의 가치가 낮아지는 건 아니죠.
19/05/28 11:21
수정 아이콘
노벨 물리학상 전년도 수상자는 잘 모르는데 노벨상 대단한건 압니다.
필즈상도 그렇구요.
의지박약킹
19/05/28 11:22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앞뒤 자른게 본인..
19/05/28 11:23
수정 아이콘
이건 평소 행실이 중요한 것 같네요.
차범근이 만약 나와서 축구 관련 수상내역에 대해 저런 식으로 말했다면 충분히 납득 가능했을 겁니다.
축구가 사람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저렇게 강하게 얘기했구나 하고.

저분이 평소 영화계에 헌신하고 한국 영화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애써오신 분이라면 납득할만 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별로 그런 것 같지가 않네요.
Naked Star
19/05/28 11:23
수정 아이콘
저기서 저러면 오 스웩보소 이럴줄 알았나
저런게 찐따죠
모나크모나크
19/05/28 11:24
수정 아이콘
아니 저럴 거 방송에는 왜 나갔대요;;;
삼공파일
19/05/28 11:25
수정 아이콘
한국 언론 전문성 떨어지는 거야 영화에서만 있는 일도 아니고 나름 동의하는데, 본인 직업이 영화 평론가인 이상 이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고 타자화시켜서 말할 수 있진 않죠.

이동진이나 정성일만큼은 아니지만 최광희도 오랫동안 글쓴 사람인데 듣보잡 취급 받는 건 영화평론도 딱히 한국에서 관심 받는 분야는 아니기 때문일겁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네임드라는 사람들과 비슷한 심리인 게 결국 자기가 그 판에서 제일 열심히 구르고 있는데 관심을 못 받으니, 자기의 기여나 책임은 완전히 동떨어진 것처럼 행동하는 거죠.
만주변호사
19/05/28 11:25
수정 아이콘
어그로 대성공!
19/05/28 11:25
수정 아이콘
그니까 설명해달라궁
19/05/28 11:26
수정 아이콘
대중들은 이 상의 의미가 어떤건지 잘 모르니 전문가를 불러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들어보자는 취지로 전문가에게 질문을 했는데
나름 전문가라는 사람이 대중들은 그동안 몰랐으니 앞으로도 몰라도 된다는 식의 답변을 하면 어쩌라는 건지...
초록물고기
19/05/28 11:27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이야기해서 그나마 제가 알게 되었네요. 역시 어그로는 끌어볼만 한거 같습니다??
이른취침
19/05/28 11:28
수정 아이콘
상대성원리 모르면 딱 그 정도의 물리법칙인 건가...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표현방식이...

잘 모르니까 전문가한테 물어본 건데...
달콤한휴식
19/05/28 11:28
수정 아이콘
싸가지 없는게 스웩이 아닙니다.
19/05/28 11:29
수정 아이콘
저 평론가의 문제 제기나 생각에는 동의하는데 표현 방식이 너무 별로였네요. "황금종려상은 영화계 최고 권위의 상이고 그 상을 '기생충'이 수상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다만, 이번처럼 한국 작품이 수상한 경우가 아니면 이렇게 권위 있는 상에 대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평소에는 지나치게 적은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거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나, 다니엘 블레이크나 어느 가족 등과 같이 훌륭한 영화들에 대해서도 언론이나 대중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표현했으면 훨씬 본인의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지 않았을지.
수부왘
19/05/28 11:30
수정 아이콘
나도 축구에 관심갖기 전까지는 작년 발롱도르 누구였는지 몰랐는데..
Placentapede
19/05/28 11:30
수정 아이콘
넌 누구니로 역공하면 땡이구만 뭘
그말싫
19/05/28 11:31
수정 아이콘
당신이 작년 죄다 고티 모른다고 최다 고티의 의미가 그 분야에서 낮아지겠니...
시린비
19/05/28 11:35
수정 아이콘
영화란 장르에 대한 자부심? 같은게 있는거 같아요
게임계에서 작년고티작에 대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부족하다 뭐 이러진 않는 편이라..
언론에서 매번 영화코너라도 만들어 다뤄줘야 만족할런지
대중이 뭐 작년 명작 많이 알고 봐줘야 할 의무라도 있나요
The)UnderTaker
19/05/28 11:36
수정 아이콘
저런말한게 뭐가 자랑이라고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도큐멘토리
19/05/28 11:37
수정 아이콘
3가지 정도 의미에서 되게 멍청한 발언인데..
본인이 칸에서 주목받는 다른 작품성있는 영화가 기생충때문에 묻히는 현실이 불만이라 생각해서 저런 발언을 했다한들 저 발언이 사람들에게 좋은 영화를 찾아보게끔 하는 계기가 되지 못하는것이 첫번째고
평론가란 직업인의 자격으로 출연했는데 내 알바 아니라는 식의 무책임한 답변으로 직업인 전체에 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수 있다는게 두번째,
본인의 입장에서도 “세계 영화계에서 칸의 위상이 어떠느냐?”의 질문을 “우리나라에서 칸의 위상이 어떠느냐”로.. 곡해인지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질문따위 뭉갠건지 정말 못알아들었는지 모르지만 동문서답한 셈이어서 본인의 가치를 깎은게 세번째입니다.

여러의미로 민폐네요.
시린비
19/05/28 11:38
수정 아이콘
방탄등 한국가수가 해외 유명차트 상위되면 기사가 되는데
왜 평소에도 외국차트 안보면서 그러냐고 하는 느낌이에요
Rorschach
19/05/28 11:40
수정 아이콘
욕먹는걸 즐기나...
김소혜
19/05/28 11:40
수정 아이콘
벌써 불금쇼가 기대되네요. 흐흐
김엄수
19/05/28 11:44
수정 아이콘
아니 애초에 말하고 글쓰는게 직업인 사람인데
의도는 다른데 표현이 좀 이상했다는게 무슨 변명이 됩니까. 그 영화에 대한 통찰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전해주는게 본인 역할 아니에요?
한국 영화 100주년이라지만 제대로 된 산업으로 자리잡은건 불과 30여년밖에 안됐고 대중이나 언론이나 영화 장르 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건 너무 당연한거라 봅니다.
또 정말 그런게 불만이었다면 패널출연을 안했어야죠.
스타카토
19/05/28 11: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누구시죠??????
19/05/28 11:49
수정 아이콘
일단 어그로는 확실하게 끌었네요
19/05/28 11:50
수정 아이콘
아니 그니까 이참에 홍보하고 알리자고 자리 만들어 주는거 아닌가
톰슨가젤연탄구이
19/05/28 12:05
수정 아이콘
순한맛 카우치 수준같은데..
힙스터질한다고 초대한사람들 멕이는거네요
시작버튼
19/05/28 12:28
수정 아이콘
맞는말과 틀린말이 섞이면
싫어하는 사람들은 틀린 말에만 집중하게 마련이죠.

영화제 시상식을 국뽕 스포츠마냥 생각하고 접근하는 언론과 대중이 대다수인건 대체적으로 사실이고
칸 영화제가 아무 의미없는 하찮은 시상식인건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의견이죠.

다수가 후자에 집중하는거 보면 저 사람을 평소에도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거나
국뽕 스포츠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불편했거나 한거라고 보이네요.
Multivitamin
19/05/28 12:36
수정 아이콘
최광희는 영화 관련 발언들이 전적이 많아서요. 자업자득이에요.
원래부터 예술 영화까지도 관심있는사람들은 최광희가 누군지 알아서 싫어하고
영화 큰 관심 없는 사람들은 최광희의 발언이 가만히 있는 사람 건드리는 괜한 어그로 같아서 싫어하는 겁니다.
Ryan_0410
19/05/28 12:33
수정 아이콘
옆에서 얘기해 줘도 이해 못하고 계속 자기 생각이 맞다고 박박 우길 사람인 것 같아서 더 답답하네요.
19/05/28 12:40
수정 아이콘
이사람이 누구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티모대위
19/05/28 12:41
수정 아이콘
남들과 다른 시선이나 뜻을 가지고 이걸 관철하려면, 혼자 튀고 어그로끌고 끝나지말고, 자기 생각을 대중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전달해서 이해시켜야죠. 그래야 전문가고 평론가 아닌지? 지 고집만 쎄게 부리면 그게 평론가인가요, 그냥 방구석 여포지.
교자만두
19/05/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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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불쇼 나오는 그사람인가
19/05/28 12:45
수정 아이콘
중2병이네요
무라세 사에
19/05/28 12:58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작년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가족"의 국내 관객수가 1UBD네요...
그린우드
19/05/28 12:58
수정 아이콘
저사람 논리대로면 노벨상도 누가 받았는지 모르는데. 그럼 노벨상도 가치없는 상인가?
오호츠크해
19/05/28 13:41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따지면 자기 밥벌이 말고 의미 있는게 뭐가 있나요?
공실이
19/05/28 13:42
수정 아이콘
저부분 바로 뒤에, '이건 언론의 행태를 비판하기 위해 한 말이구요, 아주 권위있는 상입니다. 세계3대 영화제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뒤에 제대로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딱 떼어놓고 이야기 하니 참 x가지 없어보이긴 하네요.
さまぁーあ
19/05/28 14:06
수정 아이콘
한국 영화에 대한 언론의 스펙트럼을 늘리고 싶다면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봉준호 감독 작품 이전에는 이런이런 작품도 있고요, 올해 수상작 중에는 이런이런 작품을 함께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렇게 말해서 자기가 몸담고 있는 바닥에 도움이 될까요? 트롤짓만 하고 자기만족하는게 더 중요한 사람이면 평론 말고 게시판 어그로를 직업으로 삼으셔야죠.
그리고 영화판이 엄청 홀데 받는 것처럼 말하는데,
월드컵때마나 K리그 K리그하고 구걸하다시피 관심을 부탁 하는 선수들이나 감독들 조차도 말을 가려하는데
세계 10위권 시장에서 할 소리는 아니죠
19/05/28 14:07
수정 아이콘
Cannes를 비롯하여 비영어권 유럽 영화 페스티벌들은 아무래도 영어권 영화 페스티벌에 비하면 비영어권의 영화(따라서 전세계적으로 유명세가 떨어지는 영화)가 대상을 수상할 확률이 훨씬 높고, 영화 자체도 약간은 덜 상업적인(즉 덜 대중적인) 것들을 많이 뽑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댄스 급으로 소규모 저예산 영화 위주로 뽑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카데미처럼 상업적 성향이 강한 것에 비하면 확실히 그렇습니다.

물론 반대로 보면 아카데미가 오히려 영어로 대사치는 제한적인 영화 중에서만 뽑는 것이고 또한 상업영화 위주 성향이 강한 것인데, 아무래도 영어권 상업영화라는 것이 워낙에 전세계적 패권자이다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많이 실릴 수밖에 없고, 대중적 친숙도 같은 측면에서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는 21세기에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과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여러 측면에서 비교한 것인데(대중적 인지도 - IMDB 투표수 / 우연히 보게될 확률 - 기내 VOD에서 발견여부 / 대중적 평가 - IMDB 평점 같은 식으로), 보시다시피 차이가 좀 납니다.

Academy Award for Best Picture
년도 - IMDB 평점 - 10×IMDB평점/메타점수* - 개인적인 시청여부 - 기내 VOD에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는지 여부**** - 영화 - IMDB 투표수
2000 - 8.5 - 1.26 - O - O - Gladiator - 1,208,838
2001 - 8.2 - 1.13 - O - O - A Beautiful Mind - 769,061
2002 - 7.2 - 0.87 - O - △ - Chicago - 200,752
2003 - 8.9 - 0.94 - O - O -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 1,489,985
2004 - 8.1 - 0.94 - O - O - Million Dollar Baby - 585,316
2005 - 7.8 - 1.13 - O - △ - Crash - 400,318
2006 - 8.5 - 1.00 - O - O - The Departed - 1,072,737
2007 - 8.1 - 0.89 - O - O - No Country for Old Men - 765,192
2008 - 8.6 - 0.93 - O - O - Slumdog Millionaire - 745,953
2009 - 7.6 - 0.80 - O - O - The Hurt Locker - 391,708
2010 - 8.0 - 0.90 - O - O - The King's Speech - 592,612
2011 - 7.9 - 0.88 - O - O - The Artist** - 216,946
2012 - 7.7 - 0.89 - O - O - Argo - 533,816
2013 - 8.1 - 0.84 - O - O - 12 Years a Slave - 575,864
2014 - 7.7 - 0.88 - O - O - Birdman - 517,950
2015 - 8.1 - 0.87 - O - △ - Spotlight - 363,768
2016 - 7.9 - 1.01 - O - O - I, Daniel Blake - 44,020
2017 - 7.4 - 0.74 - O - O - Moonlight - 226,860
2018 - 7.3 - 0.83 - O - O - The Shape of Water - 306,175
2019 - 8.3 - 1.20 - O - O - Green Book - 198,206
평균 - 79.95 - 94.65 - N/A - N/A - N/A - 560,303

Palme d'Or (Festival de Cannes)
년도 - IMDB 평점 - 10×IMDB평점/메타점수* - 개인적인 시청여부 - 기내 VOD에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는지 여부**** - 영화 - IMDB 투표수
2000 - 8.0 - 1.31 - O - X - Dancer in the Dark - 93,513
2001 - 7.4 - 1.01 - X - X - The Son's Room** - 16,438
2002 - 8.5 - 1.00 - O - O - The Pianist - 640,677
2003 - 7.2 - 1.02 - X - X - Elephant - 80,412
2004 - 7.5 - 1.11 - O - O - Fahrenheit 9/11 - 122,293
2005 - 7.5 - 0.86 - X - X - The Child*** - 16,436
2006 - 7.5 - 0.91 - X - X - 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 42,392
2007 - 7.9 - 0.81 - O - △ - 4 Months, 3 Weeks and 2 Days** - 52,004
2008 - 7.5 - 0.81 - X - X - The Class*** - 32,291
2009 - 7.8 - 0.95 - X - X - The White Ribbon** - 62,682
2010 - 6.7 - 0.77 - X - X - Uncle Boonmee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 - 11,675
2011 - 6.8 - 0.80 - O - O - The Tree of Life - 156,077
2012 - 7.9 - 0.84 - O - X - Amour*** - 84,827
2013 - 7.8 - 0.88 - X - X - Blue Is the Warmest Color*** - 124,018
2014 - 8.2 - 0.93 - X - X - Winter Sleep** - 36,839
2015 - 7.2 - 0.94 - X - X - Dheepan** - 12,274
2016 - 7.9 - 1.01 - O - O - I, Daniel Blake - 44,020
2017 - 7.2 - 0.98 - X - X - The Square** - 44,017
2018 - 8.0 - 0.86 - O - O - Shoplifters** - 30,231
2019 - 9.0 - 1.03 - X - X - Parasite** - 242
평균 - 76.75 - 94.15 - N/A - N/A - N/A - 85,167
* 1보다 많이 높으면 뚜렷하게 대중 취향인 영화, 1보다 많이 낮으면 뚜렷하게 평론가 취향인 영화
** 비영어권 영화 (제작국가 등과 관계없이 주대사 언어 기준) (The Artist의 경우 대사 자체가 전혀 없는 수준에 가까워서 이 카테고리에 포함)
*** 비영어권 영화 중 주대사 언어가 불어인 영화
**** 있었는지 없었는지 긴가민가 한 경우 △ 표시

베니스, 베를린 vs 영국으로 비교를 하더라도 비슷한 현상을 확인할 수 있고요.
Leone d'Oro (Mostra internazionale d'arte cinematografica)
2000 - The Circle
2001 - Monsoon Wedding
2002 - The Magdalene Sisters
2003 - The Return
2004 - Vera Drake
2005 - Brokeback Mountain
2006 - Still Life
2007 - Lust, Caution
2008 - The Wrestler
2009 - Lebanon
2010 - Somewhere
2011 - Faust
2012 - Pietà
2013 - Sacro GRA
2014 - A Pigeon Sat on a Branch Reflecting on Existence
2015 - From Afar
2016 - The Woman Who Left
2017 - The Shape of Water
2018 - Roma

Goldener Bär (Internationale Filmfestspiele Berlin)
2000 - Magnolia
2001 - Intimacy
2002 - Spirited Away (공동수상) & Bloody Sunday (공동수상)
2003 - In This World
2004 - Head-On
2005 - U-Carmen
2006 - Grbavica
2007 - Tuya's Marriage
2008 - Elite Squad
2009 - The Milk of Sorrow
2010 - Honey
2011 - A Separation
2012 - Caesar Must Die
2013 - Child's Pose
2014 - Black Coal, Thin Ice
2015 - Taxi
2016 - Fire at Sea
2017 - On Body and Soul
2018 - Touch Me Not
2019 - Synonyms

BAFTA Award for Best Film (아카데미와 다른 것만 기재)
2001 - The Lord of the Rings: The Fellowship of the Ring
2004 - The Aviator
2005 - Brokeback Mountain
2006 - The Queen
2007 - Atonement
2014 - Boyhood
2015 - The Revenant
2016 - La La Land
2017 - 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2018 - Roma
티모대위
19/05/28 17:58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 정보왕.... 자료 감사합니다
감모여재
19/05/28 14:26
수정 아이콘
심지어 2017수상작은 본인도 잘못 알 정도로 권위가 없..(2017수상작은 더스퀘어, 나다니엘은 16수상작인데...)
사과별
19/05/28 15: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찾아보니 진짜 그렇군요.
10년째도피중
19/05/28 14:31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는 이해합니다. 요 기분 자체는 아마 박지성 맨유 입단시절에 해축 팬들이나 류현진 다저스 입단 때 MLB팬들이 많이 느낀 감정과 같은 류일겁니다.
자기가 애정하고 있던 분야에 갑자기 태극기 펄럭하면서 얹히면 싫어하는거 장르 불문이거든요. 나름 좋다가도 생판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야야 이게 그렇게 쩐다며? 얼마나 쩐지 설명해봐(기대기대)"하면 반발심리 생기는 것도 당연하고요.
다만 그 표현을 내키는대로 하면 결국 모난 돌이 되는거죠...
엑스텐션
19/05/28 15:30
수정 아이콘
서양도 예술영화 관객 안드는건 똑같은데 똥글 오지게 싸질러놨네요 크크 저 수상작들 만든나라에서는 뭐 몇백만명씩 봤을 줄 아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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