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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7 22:06
100분 토론할때 여자쪽에서 자료화면으로 아무무 패드립 스샷 들고 왔으면 논파가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구글검색으로 채팅창 패드립 대충 긁어왔어도 매우 힘든 싸움이 되지 않았을지... 학부모 계층에겐 기가막히게 잘 통할것 같네요
19/05/27 23:50
게임에 대해 몰이해해서 규제를 외치기 때문에, 치트키가 될 수 있는 것도 몰이해탓에 대충 근거1 자료화면 탕 하고 쓱 지나갈겁니다. 반대로 게이머들은 게임을 아니까 그 황당한 발언들을 "아니 저기서 크툰을?"을 시전할 수 있는 거구요. 아무튼 규제 찬성측이 (무리의 숫자는 차치하고) 목소리가 크니까 자꾸 뭔 규제가 생기긴 하는데 정말 최악 중의 최악까지는 흐르지 않는 것도 규제 찬성측이 잘 몰라서 이상한 발언만 하기 때문이요, 반대로 이건 좀 상술이니 막아라 싶은 건 또 끝까지 건드리지도 않거나 느린 것도 잘 몰라서 생기는 일이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19/05/27 23:10
롤은 좀 중독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pvp게임만 해도 지나친 긴장감에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얼른 삼국지나 하러 돌아갔던 저인데.. 지금은 아무리 재미있는 삼탈워를 내주어도 아직도 통일도 못하고 자꾸 협곡으로 돌아가네요. pvp게임은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을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준다는 점에서, 긴 시간을 투자해서 얻는 성취감을 점차 지루하게 만드는 기분입니다. 절대로 제 논문 진도가 안나가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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