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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7 15:17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oulworker&no=2751224&page=1
원본은 26일 이거고 이슈줌에 다시 올라온거라 27일로 찍혔네요
19/05/27 16:34
공학인증 시행한 이후로 2,3학년들 대상으로 모의설계 같은거 발표시키는 수업이 생겼더라고요. 2학년 애들이 주로 듣던데, 잘 알지도 못하는 전공지식 긁어모아서 뭔가 새로운 거 만들겠다고 제안발표를 해야 하는.... 실제로 만들진 않구요 크크
19/05/27 15:36
아이고....교수님도 교수님 대로 진짜 빡치셨겠네요....조별과제는 진짜 사회 악임....
별개로 막 신입교수가 된 선배가 있는데 수업 커리큘럼에 조별로 논문 발표 과제가 있어서 해오라고 했더니 미친듯이 구글번역기 파파고번역기 돌려와서 거기 앉아있는 모두들 응 이건 무슨 소리 저건 어느나라말...했다며... 의학 전공이라 번역기가 참으로 쓸모없는 분야인데 =_=;;
19/05/27 15:36
설마 실환가요? 슬라이드쇼 실행은 안하고 그냥 세팅한거 켜고 사진만 찍은건 아닐까요 흐흐 내용만 있으면 와꾸 제대로 세팅하는게 어렵진 않았을텐데
19/05/27 15:53
이거는 빈강의실에서 그냥 불 꺼놓고 촬영만 한 거 아니에요?
아님 발표 중에 서서 저걸 촬영하고 있었다는 얘기인데.. 어째 발표하는 사람, 교수님 아무도 안 보이네요..
19/05/27 15:58
조별과제는 취지는 다 좋은데 진행방향 피드백이 없고 기여도 패널티가 없는 게 문제죠. 그래도 안고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사회의 불합리를 취업전에 미리 순한맛으로 체험해보라는 백신인 것 같더라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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