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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6 14:53
왜 맛있는게 몸에 안좋냐면, 사실 맛있는게 몸에 좋기때문이죠.
현대야 다이어트라는게 존재하는 시대지만 당장 100년전만 해도 굶어죽는 사람들이 태반이었으니까. 그사람들한테 초코바 하나만 물려도 며칠 버텼을텐데. 인간의 몸이 만들어질때는 이런 시대는 상상도 못하던 원시시대니까.
19/05/26 15:15
디스크와 함께한지도 10년이 넘었는데, 본문 링크에 있는 엎드리기 자세는 허리가 전혀 안 아플때 하더라도 10-20분 지나면 슬슬 느낌이 오고 계속하면 상당히 아파지는데 반하여, 본문에 있는 자세는 등받이 각도가 고정되어 있는 의자에서 할 수 있는 앉기 자세 중에서는 허리가 거의 제일 안 아픈 축에 속합니다. 의자 등받이가 뒤로 제껴진다면 등 전체를 대고 뒤로 기울이는 것이 앉은 자세중에선 가장 덜 아프고, 모든 자세를 통틀어서 보면 침대에 누운 자세 혹은 안마의자 누운 자세가 최고로 덜 아픕니다. 물론 이건 단순히 제 느낌에 불과하니까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이고 허리에 좋고 나쁘고와는 별 관계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제 경우 체감통증 기준으로는 그렇습니다.
19/05/26 15:18
전국에 피씨방 거의 없던 레드얼럿1 시대부터 의자에 거의 누워서 겜한다고 친구들에게 지적받았는데
20년도 넘은 지금까지 전혀 무리 없이 살고 있습니다. 허리 아픈 사람이 저래서 무슨 문제 생기는지는 모르겠는데 허리 안아픈 사람은 저런다 해서 문제 전혀 없는거 같아요.
19/05/26 15:29
담배펴도 100살까지 병 없이 장수하는 사람 있지만
그렇다고 담배가 유해하지 않은건 아니죠. 저것도 마찬가지... 괜찮은 사람도 있지만, 허리에 무리가 가서 아픈 사람이 많은건 팩트...
19/05/26 15:23
비비시특집에서 들은건데 인류 대부분이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게 된게 근 백년의 일이라고..... 특히 현재 오피스에서 사용하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의자가 인류로 하여금 장시간 앉아있을수있게 해서 역설적이지만 허리디스크라는 범지구적 문제에 일조했다고....
19/05/26 18:49
제가 허리로 수술을 2번하고 진짜 고생을 심하게해봐서 아는데
1. 오래 앉는거 자체가 허리 부담 2. 누워있는게 가장 좋음(엎드려있는건 목에 부담이갈뿐 허리에는 상관없다) 3. 살을 빼면 확실히 허리 아픔이 덜함(5키로부터 체감이 확 옵니다) 4. 어쩔수없이 오래 앉아야되는 환경이면 1시간 단위로 10분정도 써있고 허리 스트레칭해주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그정도 여유야 다들 있을테니.. 5. 무거운거 들때 무릎과 허리힘으로 드는게 좋습니다 6. 너무 일자로있으면 오히려 허리와 목에 안 좋습니다
19/05/26 19:37
무거운거 들때는 악력과 허버지근육으로 드는게 제일 좋죠. ex) 데드리프트
허리에 힘 들어가면 망함. 한번 삐긋하면 평생 갑니다.
19/05/26 19:36
저도 위에분처럼 [정보] 추가해드립니다.
1. 저런 의자가 목에 안 좋습니다. 머리를 기댈 수 있는 의자가 좋아요 (ex 게이머 의자) 2. 사무실 등에 고급 의자처럼 척추보호대가 없다면 등받이라도 사서 의자에 끼워서 사용하세요. 3. 그리고 무슨 의자에 앉든 한 시간에 한번씩 일어나서 화장실도 가고 혈액 순환해주는게 좋습니다. 저 본문의 자세도 등받이가 있으면 그래도 덜 아픕니다. 다리 받침대 있으면 좋고요. 사무실에 발 받침대 놔둬도 보통 아무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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