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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5 20:08
이민만 받아준다면 스위스도 생각 있...
근데 물가가 너무 비싸더라고요. 3년 전인가 여행갔을 때 빅맥세트가 13000원하는 거 보고 학을 뗐음..
19/05/25 20:11
스페인이죠 날씨도 공기도 사람도 좋다죠
물가도 비교적 저렴하죠 실제로 북유럽 사람들이 겨울 보내려고 스페인에 별장 처럼 집을 좀 짓는 다고 하네요
19/05/25 20:15
돈이 넉넉하게 많으면 한국만큼 좋은 곳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치안 교통 여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고 봐요
지금 버는만큼 제가 고대로 쓸 수 있는 정도면 일본이구요
19/05/25 20:36
지금 베트남 거주중인대...
앞으로 8월초까진 있을듯.... 위생이 한국보다 많이 낙후된 느낌이지만 그런거 신경안쓰면 살만함. 더위도 생각보다 나쁜편은 아니에요 밖에서 일하시는게 아니라면... 전 사무직이라 건물에서 일하다보니 더위는 느끼지 못하고있습니다. 집에어콘... 회사 에어콘... 차량 에어콘... 식당은 케바케.... 그러다보니 베트남이 좋더군요 돈은 한국돈으로 받고 현지에서 일하니... 생활 수급이 베트남에서 한국의 중상층의 삶을 살수있습니다. 한국에선 중하층의 삶을 살고 있다 생각했는대 여기오니 확 바뀌더군요... 말만 할수있다면 정말 좋습니다. 말이안통하는게 문제긴한대 아직까지 불편함 없이 지내고있내요
19/05/26 06:57
호이안다낭에 20일정도 있어봤는데 진지하게 이민고민됐는데
살면서 어디가실때 이동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설마 차있으산가요? 아님 사쿠터나 자전거이신지?
19/05/26 10:15
주로 그랩이용합니다.
바이크 그랩같은경우 엄청 쌉니다. 하지만 교통비는 회사에서 주기에 무조건 차량 그랩탑니다. 저는 호치민 7군이고 회사가 1군에 있어서 보통 출근시 110동 정도이고 퇴근은 80~100동 정도로 나오더라구요.(차량 그랩기준) 그리고 호치민에서 자전거 타는분은 아직 까진 못봤어요.... 현지분 말로는 1인 1바이크 수준에 가깝다고..... 아.. 관광 같은경우 멀리가는 경우는 비행기 or 버스 이용중입니다.
19/05/25 20:37
진지하게 궁금한건데 중국 이민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서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저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환경이 그리 좋다는 지중해성 기후 국가들(스페인, 이탈리아 등)으로 이민갈겁니다.
19/05/25 20:50
10~20년 전의 중국 주재원 마나님들은 한국 돌아가면 어쩌나 걱정 하던게 생각나네요.
집안 일은 당연히 아줌마가. 애들은 국제 학교. 비행기 타면 2.3시간 만에 한국으로 갈 수 있고 한국 음식이야 한국 만큼 잘 하고 당연히 다른 외국에 비해 얼마 안하고. 바쁘게 살려면 바쁘게 살수 있고 여유를 즐기려면 느긋 할 수 있는 곳이었죠.흐흐흐. 아. 주재원들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소득만 있으면 꽤 풍족하게 지낼 수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물가 올라서 서울이나 비슷할 거에요.공기도 안 좋구요..
19/05/25 21:00
일단 중국은 이민이 불가능한 국가입니다 ㅠㅠ
솔직히 중국은 현 시점에서는 상류층이든 중산층이든 하류층이든 메리트가 1도 없는데 상류층이면 미국이나 아랍 왕자가 제일 나을거고 중산층이면 한국/일본이 제일 나을거고 하류층이면 서/북유럽 복지국가가 제일 낫죠(중국 하류층은 자국민 내에서 2등시민 취급을 하니 정말 최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메리트라면 식료품 가격이 싼거하고 결제를 QR코드로 할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있겠네요. 상류층이면 미국 캘리포니아만한 곳이 없죠. 명문대도 많은데다가 사시사철 가을이고 치안도 부촌은 뛰어나고 아시아인 많아서 위화감도 적고요. 오죽하면 중국 부자들중 절반이 중국을 떠나고 싶어 하겠습니까 크크
19/05/25 20:41
돈있으면 제일 살기좋은데가 한국이라고 생각해서, 한국이요. 한국 제외하면 일본이요. 치안 괜찮고 음식 비슷하고, 한국하고 가까워서요.
19/05/25 20:46
부자면 한국 아닙니까. 문화적응 문제도 있고 치안문제도 없고. 교외 넓은집에서 살면서 금전걱정 없이 살 형편 되면 무조건 한국입니다.
19/05/25 22:02
캐나다나 스웨덴, 독일. 동남아시아 음식들 정말 좋아하는데 베트남이나 태국 같은 곳도 살아보고 싶고. 중국 남부 쪽도 궁금하네요. 근데 사실 한국어가 주 언어인 사람은 한국이 그냥 제일 편할 것이라 생각하긴 해요.
19/05/25 22:39
전 미국 사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미국 고르고 싶습니다.
돈 많으면 한국이라고 하는데... 진짜 돈 많으면 미국이 최곱니다..
19/05/25 22:44
다들 돈걱정 없으면이라 가정하시는데 오로지 그것 때문에 대한민국이 수십년간 연속으로 [자살률 1위 국가]입니다.
그걸 빼고 대한민국은 존재하지가 않아요. 고르라면 선진국 어디든 감사
19/05/26 00:25
그거 노인층 인구 자살률이 높아서 그런거고 노인층 자살률 빼면 확 떨어집니다. 그런거 보면 지금 정부에서 노인 인구 일자리 만들어 주는건 정말 잘하는 정책이죠.
19/05/25 22:45
진지하게 미국 서부는 신이 내린 땅이라 생각하기에 LA, 샌프란, 세너제이 뭐 이런데가 젤 좋을것 같네요.
풍족함의 급이 다르더라구요.
19/05/26 00:10
캐나다봅니다.
더운것도 싫어하고 총없고 의료보험되는(세금많이내는) 미국이라니 이거 완전 갓갓갓아닙니까 미국은 총문제하고 의료보험문제만 해결되도 훨씬 좋은나라일텐데...두개가 아쉬운...미국보다 가진건 저 두개밖에 없는 헬반도주민의 오지랍일지모르겠습니다만 저
19/05/26 01:01
진지하게 가면 사실 살기 힘든 나라가 더 드물꺼라 봐서, 돈이 없을때 살기 좋은나라가 어디냐가 더 현실적인것 같기도...
이 기준으론 일단 제가 아는 나라중에 미국과 한국은 빼야될것같네요. 아마 유럽중 어딘가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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