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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5 20:24
(수정됨) 인싸 아싸를 억지로 구분짓는 것과 인싸인것 마냥 억지로 행동 하는게 되게 찌질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에는 이런거보면 더 그러네요 그냥 친한사람들끼리 재밌게 놀면되는것을 속으론 이렇게 생각해도 남들 앞에서 이런 말하면 진지충 되니까 댓글에서나 이렇게 끄적이게돼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10년전 싸이월드감성이 오글거리는 흑역사 취급당하는것처럼 10년후에는 지금 인싸감성이 허세,찌질한 흑역사 취급당할거같아서 어찌될지 기대됩니다
19/05/25 20:45
그렇게 아득바득 억지로 구분지으려는 사람들은 안타깝지만 본인이 아싸로 취급당할 것에 위기감을 느껴서 "나는 아싸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인싸다" 라고 스스로 세뇌하면서 자기위안하는 사람들입니다. 불쌍한 사람들이니 이해해 줍시다.
19/05/25 21:08
세상 문화가 점점 가면 갈수록 무식한게 간지나는걸로 취급받는 경향이 강해지는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일본처럼 저성장기조 확실히 들어서기 시작하면 아마 좀 담담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때되면 루저감성이 대세가 될거 같아서 불안하긴 합니다만.
19/05/25 22:15
다니엘 리카도 씨, 바로 여깁니다. 여기서는 인싸압력으로 레이싱 슈즈에 샴페인 부어서 먹여도 눈치 안 볼 수 있습니다! 해운대 시가지 서킷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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