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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2 22:54
이 짤은 볼때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대단하신분들이에요 지구반대편의 조그마한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운다는게 어떤느낌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19/05/22 23:03
비유하자면 지금 낙후된 나머지 이름도 잘 모르는 나라의, 지들끼리 싸우는 내전에 파병간 군인이 70년 뒤에 찾아가니까 70년뒤의 한국 못지 않게 발전해있는건데 비유조차 실감이 안 나네요.
19/05/23 00:02
그나마 비교하자면 베트남이 앞으로 빠르게 발전한다는 전제하에 베트남 참전 용사가 10년 후 쯤에 베트남에 가면 느낄 수 있는 변화겠죠.
다만, 지금의 베트남의 위해 싸워주러 간 게 아니라서 그 쪽 감상은 다르겠지만요.
19/05/22 23:42
정말 고맙습니다.
종종 예전에 살던 사람들에 대해 떠올릴 때마다, 현재의 제 조건에 대해 감사하게 됩니다. 머지않은 후대들이 현세 사람들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날도 분명 오겠죠? 흐흐
19/05/23 14:06
무슨느낌일지 감도 안와요.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다 버리고 타지로 와서 나와는 생판 상관없는 것을 위해 목숨바쳐 싸워주고 내가 지켜낸 나라를 60년 후에 와서 봤더니 그 어느도시보다 발전한 도시가 되어있다.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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