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5/20 12:40:03
Name cluefake
File #1 다운로드.jpeg (166.3 KB), Download : 40
출처 구글
Subject [유머] 지도교수 9가지 타입


힘내십쇼 대학원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노틸러스
19/05/20 12:41
수정 아이콘
음.. 제 주인님은 굳이 따지자면 "느긋한" 쪽이군요
- 점심먹은 박사과정 도비가 -
야부리 나토
19/05/20 12:44
수정 아이콘
근데 꼭 한가지 유형에만 해당되진 않을 수도 있겠는데요.. 크크
나와 같다면
19/05/20 12:45
수정 아이콘
최소한 사이코 항목은 다른 유형과 결합될 소지가 충분히 있...
저격수
19/05/20 12:45
수정 아이콘
달변가의 최대 장점은 연구비 따오는 능력이죠 크크
Zoya Yaschenko
19/05/20 13:20
수정 아이콘
인정하는 바 입니다.
19/05/20 12:46
수정 아이콘
사이코 노예주인
크리스 프랳
19/05/20 12:47
수정 아이콘
이런 자료들을 볼 때마다 교수라는 직업이 너무 안 좋게 보여요크크크 진짜 나쁜 사람들 같음.
티모대위
19/05/20 13:01
수정 아이콘
근데 상당히 높은 비율로 달변가, 느긋한, 구멍가게 주인 이 세가지에 속하기 때문에
악인 집단 수준은 아니지요 크크
Zoya Yaschenko
19/05/20 13:21
수정 아이콘
통제할 무언가가 없는 집단은 항상 그래왔던거 같습니다(...)
타카이
19/05/20 12:47
수정 아이콘
구멍가게 주인 -
신동엽
19/05/20 12:57
수정 아이콘
교수님들 나오십쇼
修人事待天命
19/05/20 13:02
수정 아이콘
와이프한테 이거 보내줬더니 [내 대학원 시절 교수님은 달변가인 노예주인인데다가 통제광인 과학오타쿠인데 성격은 싸이코였고, 당시 떠오르는 별이라 반쯤 신이나 마찬가지였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본인이 '나 정도면 느긋한 구멍가게 주인이지 내 대학원생들은 참 복받았어'라는 거대한 착각에 빠져있다는 점이었다] 라고 하네요
좋은아빠
19/05/20 13:07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저는 다행히 달변가 + 과학오타쿠 교수님 밑에서 연구하고 있어서..
훌륭한 분이신데.. 제자인 제가 그에 미치지 못해서 자괴감드는건 크크크
19/05/20 13:21
수정 아이콘
게다가 피지알러이신 모양이군요. 교수님이 보고 계시다면 점 두 개를...
좋은아빠
19/05/20 14:14
수정 아이콘
너무나 행복합니다..
19/05/20 13:10
수정 아이콘
느긋한 반신 구멍가게 주인... 그러나 좋은 직업전망은 그말싫
흰배바다사자
19/05/20 13:11
수정 아이콘
학부생때 달변가+노예주인+통제광 교수님이 계신 랩과 잠깐 교류할 기회가 있었는데, SCI 논문 2편을 1저자로 쓰는 성과가 있었습니다만 그것보다 더 큰 이득은 앞으로 연구쪽은 평생 쳐다보지도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확고히 갖게 된 것입니다.
좋은아빠
19/05/20 14:14
수정 아이콘
학부생떄 SCI 2편이라 대단하시네요.
(그만큼 갈렸다는 소리입니다)
흰배바다사자
19/05/20 14:48
수정 아이콘
교수님이 저널에 등재시킬 각을 기가 막히게 잘 보셨던 분이라, 방향 설정이랑 중간중간 피드백들이 워낙 깔끔해서 비교적 수월하긴 했습니다. 2편 올리면서 리젝을 한 번 밖에 안 먹었으니 참 편했죠. 다만 그만큼 고효율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다보니 연구실에 전업으로 있는 사람들이 진짜 힘들어 보이더군요.
여왕의심복
19/05/20 13:16
수정 아이콘
아이를 낳아보기전까지 아버지의 마음을 몰랐고, 내연구원읕 가져보기선까지 교수의 입장을 몰랐습니다. 아 지도교수니뮤ㅠ
차오루
19/05/20 13:25
수정 아이콘
어떠신가요?
여왕의심복
19/05/20 13:27
수정 아이콘
아... 뭐라고 말하기가 참 이게 느낌적인 느낌이라 예를 들면 내가 쉬거나 과제가 잘못되면 연구실을 부양할 수 없고, 그러다보니 기대가 늘고, 기대가 느니 실망도 늘고, 이런 루트입니다.
메가트롤
19/05/20 13:19
수정 아이콘
사이코 뭐임 크크크크
소주파
19/05/20 13:32
수정 아이콘
저기 타입이 없네요. [정치인] - 하는 건 없으면서 야망은 거대하고 신처럼 구는 노예주인인데 딱히 성과는 없음. 장점이라면 제자가 많아서 함께 욕할 사람도 많다는 것?
세츠나
19/05/20 14:00
수정 아이콘
제 지도교수님은 이 분류로 보면 사이코쪽이었지만 어쨌건 교수 아닌 사람과 비교하면 천재적이더군요. 다른 교수님들하고 얘기해봐도 되게 허름해보이는 사람인데 알고보면 다들 엄청나다거나 하고. 자기들 리그 안에서는 나름 위아래가 나뉘고 가끔은 실제로 별 대단할 것 없는 교수도 있기는 한데 대부분 교수란 인종 자체가 느긋하건 구멍가게주인이건 간에 정말 보통이 아닌 존재들...
좋은아빠
19/05/20 14: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름말하면 아는 대학의 교수직으로 계신분들은 급자체가 다르신 분들이긴하죠.. 크크
같이 지내다보니 인간적인 면이나 실수하시는 모습들 보아서 그랬을 뿐
블리츠크랭크
19/05/20 14:29
수정 아이콘
제 지도 교수님은 반쯤 신 + 느긋한 이라고 봐야할듯하네요 크크 은퇴때가 다 되셔서 느긋해지신
곽철용
19/05/20 16:23
수정 아이콘
이공계 박사과정 멘탈적으로 많이힘든가요?
제 동생이 나중에 도전해야할 길인데
히토미
19/05/20 19:17
수정 아이콘
현 박사과정인 친구1이 교수가 졸업을 안시켜줘서 술먹다가 울었습니다. ㅠㅠ
곽철용
19/05/20 20:41
수정 아이콘
ㅠㅡㅜ
cluefake
19/05/20 19:55
수정 아이콘
인복이 많이 따라줘야 합니다.
곽철용
19/05/20 20:41
수정 아이콘
글쿤욤
미숙한 S씨
19/05/20 17:17
수정 아이콘
박사과정 하는 친구한테 보내주고 '너네 지도교수님 어떤 타입이냐?'하고 묻자 마자 날아오는 답변..

'통제광 + 사이코'

크크크...
마텐자이트
19/05/20 19:52
수정 아이콘
통제광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3434 [유머] 전 국민이 감성 터지던 시절.jpg [38] Synopsis14685 19/05/21 14685
353433 [LOL] (당분간 보기 힘들) 밥벌레 듀오 유미 플레이 [4] aDayInTheLife7146 19/05/21 7146
353432 [유머] 충격)인천공항 협박범의 요구조건 [25] 카루오스13980 19/05/21 13980
353431 [유머] 시장속 신성한...음식점 [15] 김아무개14537 19/05/21 14537
353430 [유머] (속보) 제주도... 결국 사망해버려... [31] 김아무개15191 19/05/21 15191
353429 [연예인] 노엘 갤러거 "케이팝은 ?? 같다" [25] 삭제됨13918 19/05/21 13918
353428 [유머] 주말에 브라질리언 왁싱모델을 한 펨코인 [20] 키류17973 19/05/21 17973
353427 [유머] 8살 아들이 쓴 자작시 [20] 파랑파랑12483 19/05/21 12483
353426 [유머] 키스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에 갇힌 당신.jpg [19] prohibit13328 19/05/21 13328
353425 [LOL] 더 펜타 MSI 4강~결승 [8] Leeka7015 19/05/21 7015
353424 [기타] 국내 애니메이션 오프닝의 위엄 Feat 고음주의 [13] 태권도7단이다9170 19/05/20 9170
353423 [유머] 불이야! [8] 길갈9415 19/05/20 9415
353421 [스타1] 가장의 무게 [9] 미야와키 사딸라9540 19/05/20 9540
353420 [LOL] ??? : 아니 아프리카 bj가 왜 딴팀을 가는데 하 [26] Leeka14816 19/05/20 14816
353419 [방송] 옆동네에서 요즘 핫한 중국 드라마. [56] 묘이 미나 20290 19/05/20 20290
353417 [유머] 악성 시티팬의 콘서트 [3] 카루오스7362 19/05/20 7362
353416 [연예인] 와 감독아저씨 인맥빨로 예고편 사기치네요 [19] 네오바람14822 19/05/20 14822
353414 [게임] 현시점 한국 PC방 MMORPG 원탑 [26] 화려비나14007 19/05/20 14007
353410 [유머] 일본 갓세계물 근황.jpg [16] 은여우15727 19/05/20 15727
353409 [게임] [토탈워] 길 닦는 유관장 형제 [5] 인간흑인대머리남캐8773 19/05/20 8773
353407 [유머] 코코아통에 보관한 계피가루.gif [19] TWICE쯔위11314 19/05/20 11314
353406 [게임] 아이들이 좋아하는 티셔츠 [30] 나와 같다면10240 19/05/20 10240
353405 [유머] [애니메이션] 이걸 라이브 한다고? [9] v.Serum8550 19/05/20 85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