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후 대너리스 생일 잔칫날)

산사 : 올케 생일 축하해

대니 : 동상~ 먼 길 오느라 고생 많았구먼

산사 : 인자 서로 얼굴 볼날도 얼마 안남았는디 이럴때 얼굴이라도 한번 더 봐야지 않겠나

대니 : (눈물을 훔치며) 항상 고맙네 그려

아리아 : 정말 이언니들 처녀시절때 그렇게 피터지게 싸우더니 이제는 서로 없어서 못산다니까! 내가 언니들 사이에서 얼마나 고생한지 알아요? 얄미워 정말! 호호호

브랜 : 히히

존 스노우 : 화목한 우리가정을 보면 나는 정말 복받은 사람이야. 세상에서 나보다 행복한 남자있으면 나와보라고 그래 하하하

(일동 웃음)

존 스노우 : (정면을 바라보며)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저희 스타크가의 웃음눈물 쏙빠지는 애걸복걸 가족 이야기 즐거우셨나요? 아무리 힘든 고난과 어려움도 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답니다. 왕좌의 게임은 이렇게 막을 내리지만 스타크가의 가족이야기는 여러분 마음속에서 영원히 계속될 것 입니다.



그 동안 왕좌의 게임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