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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18 01:57:00
Name 신불해
출처 구글
Subject [LOL] 결과적으로 여전히 역대 대 LCK의 최대 빌런으로 남은 팀.JPG (수정됨)
LCiO0va.jpg




yvusw3C.jpg






전세계에 한국 선수들이 있는 와중에 코칭 스태프 빼고 한국인이라곤 한명도 없는 팀


뭔가 이질적이고 위압적인 느낌 나는 중화적인 느낌 나는 검빨 유니폼


전체 오버롤만 따져보면 탑미드가 다 찍어누르고 이러는 소위 어나더레벨 이런 팀은 아닌 것 같은데 뭔가 승부처가 되면 가진 실제 전력 120%를 내며 접수하며 주인공이 되는듯한 클러치 히터스러움





작년에 롤판 보면서 MSI, 리프트 라이벌즈, 아시안 게임까지 하나하나씩 스멀스멀 잠식하듯 하는 RNG에 대한 점점 커지는 공포와,



그 공포감에 대한 반작용적인 희망의 존재로서 "걱정마셈 데프트 마타가 예전에 우지 담당 일-찐이었음." "뎊마가 잡으러 간다." 이 이야기를 한 반년 동안 수백번은 봐서




롤드컵 들어가는 중에 한시즌 모든 대회를 제패하려는 RNG와 그 RNG에 맞서는 LCK의 유일한 한줄기 희망으로서 KT의 대결 구도를 수없이 사람들이 상상했는데, 어쨌든 김칫국으로...





어쨌건간에 한 시즌 기준으로 역대 LCK 상대 최대 빌런은 아직은 18 RNG로 남겠네요. 결국 마지막 롤드컵에서 무너질때도 젠지는 다 잡아내고 유럽에게 꺾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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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19/05/18 02:03
수정 아이콘
요즘도 가끔 생각나면 작년 롤드컵 8강 1일차 불판을 보는데, 볼 때마다 웃깁니다. 크크
19/05/18 02:04
수정 아이콘
우지밍의 포스는 진짜 영원히 못 잊을 거 같아요. 외국 선수한테 그런 압도적인 포스는 처음 느낌
19/05/18 02:05
수정 아이콘
타이밍도 잘 맞은 편이죠. 얘네한테 있어서는 저승사자가 SKT였는데 SKT 커리어로우 시즌이 RNG 커리어하이 시즌과 딱 맞물림.
라이언 덕후
19/05/18 02:09
수정 아이콘
진짜 완벽한 팀이었는데 한국팀이 어떻게 이기냐 했는데..

G2에게 8강따리만 안되었어도
창조신
19/05/18 02:11
수정 아이콘
IG, RNG 둘다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지만 SKT 응원하는 입장에서 둘중에 한팀을 피할 수 있다면 RNG를 피하고 싶네요.

결국 이기는 건 급격하게 굴리는것 보다 천천히 굴리는게 재미는 없을지라도 승리에 더 빠르게 가는 길이라고 생각을 해서 IG 보다는 RNG가 더 무섭습니다. 심지어 지금도요
더치커피
19/05/18 08:17
수정 아이콘
지금은 RNG 탑이 너무 수준 이하라.. 저 당시 렛미 정도의 탑솔러는 와야 롤드컵 진출이라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열역학제2법칙
19/05/18 02:11
수정 아이콘
'페'의 '갈'이 필요하다...
19/05/18 02:11
수정 아이콘
검빨이요?
신불해
19/05/18 08:23
수정 아이콘
제가 새벽에 글쓰면 비몽사몽이라 종종 오타가 나오거나 글이 생략되더라구요. 죄송합니다.
19/05/18 10:04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양질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하이요
19/05/18 02:13
수정 아이콘
앞, 젠지보단 KT가 상성상 더 나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G2전 결과와 무관하게
기인, 스코어, 페이커, 룰러, 코장을 아겜 결승에서 3:1로 이겼으면 인정해야죠
그린우드
19/05/18 02:13
수정 아이콘
작년이 향로메타였으면 아마 롤드컵 우승했을거같아요 부족했을때 향로메타였던게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skt5연갈 생각해보면 할말없겠죠
Good Day
19/05/18 02:23
수정 아이콘
검골 아니에요?? 검빨이 어딨는거지...
조말론
19/05/18 07:1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색약이신가 하는 생각이 순간..
신불해
19/05/18 08:22
수정 아이콘
제가 새벽에 글을 쓰면 종종 오타나 글이 약간씩 잘못 써지더라구요. 죄송합니다.
조말론
19/05/18 08:30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그저 걱정한거..
랜슬롯
19/05/18 02:28
수정 아이콘
정말 만약에 이야기지만 RNG가 작년 롤드컵 8강에서 이겨서 IG vs RNG가 나왔다면 누가 이겼을지 궁금하네요. IG가 아무리 인간상성으로 밀린다고 해도 작년 메타와 그때기량으론 IG가 이겼을 것같은데..
미야와키 사딸라
19/05/18 02:31
수정 아이콘
장담하는데 당시 메타에서의 롤드컵 IG는 전세계 어떤 팀이랑 붙여도 다 압살했을 겁니다.

RNG도 3대0 당했을 거라 확신하고요.
치토스
19/05/18 02:32
수정 아이콘
RNG 8강 패인이 퍽즈,원더를 못 막아서인데 그 당시
루키와 더샤이면 .. 상성 떠나서 저는 걸라면 IG에 걸겠습니다
호박년
19/05/18 04:17
수정 아이콘
롤드컵때보면 미드우르곳,사이온 이런거 하던 팀들은 다 지고
르블랑,아칼리같은 픽하던 팀들이 높은 곳까지 올라갔죠
카바라스
19/05/18 10:25
수정 아이콘
래퍼드가 c9은 줄을 잘섰다고, 아프리카 젠지 rmg쪽 그룹메타가 아니라 ig 프나틱쪽에 줄서서 성적 잘나온거라고 자평하더군요.
19/05/18 02:47
수정 아이콘
얘네는 진짜 무섭긴 했죠.

원더-퍽즈 장군님들께는 두고두고 인사 박을 수 있음
19/05/18 03:30
수정 아이콘
근대 재작년 페이커의 5연 갈리오때는 rng가 그래도 분전을 해서 5세트까지 갔나요? 제가 아직 보질 않아서 크크
다시마아스터
19/05/18 04:12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분전을 한 덕에 5세트까지 가서 이겼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뱅의 폼이 트롤급으로 저점이었던 때라 뭘 해도 우지한테 압살당했거든요.
랜슬롯
19/05/18 05:04
수정 아이콘
이런말하면 페이커 빠처럼 보일것같은데, 객관적으로 봐도 페이커의 영향력이 거의 한 5할이 넘었습니다. 뱅조차도 완전히 맛이간 상황이여서.. 한경기에서 좀 괜찮게했지만 -_- 전체적으로보면 우지에게 완패했죠
마음속의빛
19/05/18 08:31
수정 아이콘
우지의 베인에 완파된 뱅이 두손 모으고 기도하는 걸 캐스터와 해설자가 안타까운 심정으로 쳐다볼 정도로
SKT는 눈에 띄게 밀렸었죠. 다만, 큰 경기에서 강해지는 페이커의 전투력이...

페이커의 각성이 없었다면, rng 전에 이미....
그 전 팀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 나는데.."SKT는 이길 수 있었지만, 페이커를 이길 수 없었다"는 감탄사를 남겼었죠.

8강, 4강 모두 skt가 밀리는 모양세에서 대역전 흐름이라.. 다시 보시면 정말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었을 겁니다.
세인트
19/05/18 09:17
수정 아이콘
미스피츠 와의 경기 말씀하시는듯.
그거랑 RNG전이랑 둘다 엄청혈투 + 페이커 고군분투로 이겨서...
Chandler
19/05/18 11:24
수정 아이콘
팀보다 위대했던 페이커였죠
다크템플러
19/05/18 09:00
수정 아이콘
초반에 주도권잡으려고하니 정글이 카사/mlxg고 탑은 그냥 맞는챔만하는것같은데 기인이 오른너무잘하더라고 인정할정도로 절대안뚫리고, 무엇보다 공포스러운건 그렇게 후반가면 원래 항상 승리는 lck꺼였는데 우지밍이 죄다 휩쓸고. 원더퍽즈가 정말큰일했죠
좋은데이
19/05/18 11:58
수정 아이콘
작년에 KT vs RNG 했으면 KT가 나쁘지 않을거라 봤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생각했던 IG가 손빨+대세챔프를 완전 잘다루면서..
롤드컵 조별리그 끝날때까지도 IG는 RNG보단 약한팀이라고 봤고, 그동안 자국리그내 성적도 그랬는데, 제대로 뒷통수 맞았죠.
근데 올해 SKT는 상대가 누가되든 다전제에서 질거같지 않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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