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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8 02:05
타이밍도 잘 맞은 편이죠. 얘네한테 있어서는 저승사자가 SKT였는데 SKT 커리어로우 시즌이 RNG 커리어하이 시즌과 딱 맞물림.
19/05/18 02:11
IG, RNG 둘다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지만 SKT 응원하는 입장에서 둘중에 한팀을 피할 수 있다면 RNG를 피하고 싶네요.
결국 이기는 건 급격하게 굴리는것 보다 천천히 굴리는게 재미는 없을지라도 승리에 더 빠르게 가는 길이라고 생각을 해서 IG 보다는 RNG가 더 무섭습니다. 심지어 지금도요
19/05/18 02:13
앞, 젠지보단 KT가 상성상 더 나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G2전 결과와 무관하게 기인, 스코어, 페이커, 룰러, 코장을 아겜 결승에서 3:1로 이겼으면 인정해야죠
19/05/18 02:13
작년이 향로메타였으면 아마 롤드컵 우승했을거같아요 부족했을때 향로메타였던게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skt5연갈 생각해보면 할말없겠죠
19/05/18 02:28
정말 만약에 이야기지만 RNG가 작년 롤드컵 8강에서 이겨서 IG vs RNG가 나왔다면 누가 이겼을지 궁금하네요. IG가 아무리 인간상성으로 밀린다고 해도 작년 메타와 그때기량으론 IG가 이겼을 것같은데..
19/05/18 02:31
장담하는데 당시 메타에서의 롤드컵 IG는 전세계 어떤 팀이랑 붙여도 다 압살했을 겁니다.
RNG도 3대0 당했을 거라 확신하고요.
19/05/18 04:12
페이커가 분전을 한 덕에 5세트까지 가서 이겼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뱅의 폼이 트롤급으로 저점이었던 때라 뭘 해도 우지한테 압살당했거든요.
19/05/18 05:04
이런말하면 페이커 빠처럼 보일것같은데, 객관적으로 봐도 페이커의 영향력이 거의 한 5할이 넘었습니다. 뱅조차도 완전히 맛이간 상황이여서.. 한경기에서 좀 괜찮게했지만 -_- 전체적으로보면 우지에게 완패했죠
19/05/18 08:31
우지의 베인에 완파된 뱅이 두손 모으고 기도하는 걸 캐스터와 해설자가 안타까운 심정으로 쳐다볼 정도로
SKT는 눈에 띄게 밀렸었죠. 다만, 큰 경기에서 강해지는 페이커의 전투력이... 페이커의 각성이 없었다면, rng 전에 이미.... 그 전 팀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 나는데.."SKT는 이길 수 있었지만, 페이커를 이길 수 없었다"는 감탄사를 남겼었죠. 8강, 4강 모두 skt가 밀리는 모양세에서 대역전 흐름이라.. 다시 보시면 정말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었을 겁니다.
19/05/18 09:00
초반에 주도권잡으려고하니 정글이 카사/mlxg고 탑은 그냥 맞는챔만하는것같은데 기인이 오른너무잘하더라고 인정할정도로 절대안뚫리고, 무엇보다 공포스러운건 그렇게 후반가면 원래 항상 승리는 lck꺼였는데 우지밍이 죄다 휩쓸고. 원더퍽즈가 정말큰일했죠
19/05/18 11:58
작년에 KT vs RNG 했으면 KT가 나쁘지 않을거라 봤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생각했던 IG가 손빨+대세챔프를 완전 잘다루면서..
롤드컵 조별리그 끝날때까지도 IG는 RNG보단 약한팀이라고 봤고, 그동안 자국리그내 성적도 그랬는데, 제대로 뒷통수 맞았죠. 근데 올해 SKT는 상대가 누가되든 다전제에서 질거같지 않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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