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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4 09:02
저도 아버지가 왜 치킨을 사오셨는지 그 나이가 되니 알 것 같더라구요...
그냥 그 날 따라 아버지가 치킨을 먹고싶었구나...하는 것을....
19/05/14 10:14
딱 제 이야기네요;;; 남편이 되는 것에는 나름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애 키우는 건 완전히 다른 영역이었습니다. 다시 하라고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미 늦었... 하나 더 낳기에는 삶이 너무 빡빡하고요;
19/05/14 17:48
아빠 연기 본좌? 더 높여드리고 싶은데 단어가 생각 안납니다. 다른 시리즈에서 친구분 돌아가셨을 때 영정 앞에서 하는 연기가.. 진짜 같이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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