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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2 20:05
원래는 직접 도축하는 장면을 본 고기나 도축할때 동물의 울부짖는 소리를 직접 들은 고기가 아니라면 먹어도 됩니다.
종파가 갈리고 경전의 해석이 바뀌면서 금식처럼 알려졌지만요.
19/05/12 22:27
오홍 그러면 사실 고기 다먹어도되네요 요즘 승려분들은. 도살장에서 대규모로 도축해서 파는거니깐 누굴 위해 도축했다는 개념자체도 아니구 동물 비명소리야 뭐 들을일도 없구요
19/05/13 05:42
경전 때문도 아니고요.
옛날에 불교가 박해를 받아서 스님들이 산에 들어가 자족적인 생활을 하던 시절에, 곤궁하여 먹을 것도 없는 형편에 고기는 사치라 하여 생긴 한국 불교만의 풍습이라 합니다. 현대에는 그게 스님의 상징처럼 돼버려서 유지되고 있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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