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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1 15:56
그냥 젊은 알바가 놀아주니까 편해서 손님이 많아진 걸텐데.
우리동네에도 키즈카페 하나가 젊은 알바 두고 아이들이랑 놀아주기를 하는데, 애들이 정말 알아서 놀아요. 알바가 질서 유지도 해주고. 아빠들은 테이블에 앉아서 노트북, 스위치, 핸드폰 들고 저마다의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크
19/05/11 16:23
예전에 시청근처에서 일할때 커피집에 엄청 이쁜건 아닌데 묘하게 사람을 감는 매력이 있던 알바가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아저씨들이 진짜 남탕 수준으로 커피집을 메웠습니다. 그런 커피집은 정말 처음봤어요. 근데 그분 그만두니깐 진짜로 손님이 반에 반이됨.
19/05/11 17:57
그런데 저는 진짜 궁금한게... 알바가 예쁘다는 이유로 그 식당을 찾아가는게 가능한건가요?
어차피 가서 내가 말을 걸 것도 아니고, 대쉬를 할 것도 아니고 진짜 그냥 얼굴 보러 가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겸사겸사 가는건가요?
19/05/11 18:00
이게 뭐랄까, 주변에 대체재가 있는 경우엔 알바생의 외모가 선택의 기준이 될수 있습니다.
어떤 카페는 정말 잘생긴 알바생이 있었는데, 개인사정상 알바 그만둔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거의 알바비 두배 제안하면서 붙잡았다는 일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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