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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5 17:12
상황걸리면 담당지역 뛰어가서 간부가 체크하러 오기 전까지 열심히 쳐발랐던 기억이 나네요. 간부 안 온 적도 많았는데 안바른거 걸리면 휴가짤릴까봐 울며 발랐던 기억도... 흑흑
19/05/10 18:39
참모부 작전병이라 이니스프리나 스킨푸드 위장크림 바르면 감독관한테 감점 먹는다고 초소 나가는 애들보다 fm으로 발랐는데.. ㅠ
19/05/10 19:11
보급은 나오나요?
03군번인데 소대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위장크림 제외하고 보급 나오는 꼴을 못봤습니다. 짬 없을때는 먹지 썼고, 짬먹고는 아이셰도우 사다 발랐어요.
19/05/10 19:44
위장용 마스크 보급하면 되는걸 아직도 저꼴이라면 사실 윗분들이 뭘 받아드시던가 위장크림 페티쉬같은게 있나를 진지하게 의심해 봐야.....
19/05/10 22:16
제가 세기말에 군생활 했는데 ;;;
제가 있던 부대에서는 좀 짬밥이 안되면 발랐었던 기억이 납니다. 것두 본부 같은데서 말고 일반 소대에서는 한 일병만 되도 먹지로 발랐던 기억이 나네요. 탄입대에 먹지 한장썩 넣어가지고 다녔죠. 근데 훈련 적게 뛰는 부대들이나 본부 대대급 되면 저거 바르더군요. 아무래도 바를일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진짜 저 위장크림은 피부가 숨을 쉬는거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줬었던.....
19/05/10 22:35
불행인지 다행인지 워낙 외진 곳에 있는 부대에 삥땅도 많이 치던 곳이라 위장크림이 충분히 없었습니다.
그래서 위장크림 바를 일이 거의 없었죠. 그래도 어쨌든 훈련은 해야 하니 구두약 발랐네요. -_-
19/05/10 22:46
사단본부였고 작전병이라 사단 이동식 지휘소 차량을 타고 다녔는데 병장이라 대충 위장하고 갔다가 신규부임한 사단장이 위장크림 떡칠하고 나타나서..
기겁을 하고 다시 바른 기억이 나네요.. 간부들도 병에게 빨리 위장크림좀 구해오라고 크크크.. 안보이던 위장크림이 사단창고에서 긴급 불출되어 1시간뒤 전 사단 본부 병력 완전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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