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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0 11:19
게임의 민족 : 도전욕을 자극시키는 미션이 눈앞에 있으면 구상을 하게 되고, 자기 구상이 '멋지다' '그럴싸하다'라는 기분에 도취되면 복동해버리고 만다
19/05/10 11:59
진심.. 자전거 앞 뒤 달아놓은 악세사리 다 훔쳐가네요.. 이번에 핸드폰 거치대도 털려서 진짜 도구 없으면 못푸는걸로 달았는데 이번엔 좀 오래 가네요..
19/05/10 14:35
저는 새로운 방식의 부실한 거치대를 쓰다가 핸드폰이 내던져져서 나중에 떼어버려야지 하고 방치해 뒀는데 그걸 누가 훔쳐가더라구요. 비록 내 폰은 거의 무사했지만 기적에 가까웠고 그 분 폰의 운명을 생각하니 괘씸함과 미안함, 그리고 통쾌함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19/05/10 11:26
범죄수법중에하나가 지갑길에 던져놓고 누가 주으면 현장에 갑툭튀해서 "너 도둑이네"하고 합의금 뜯는게 있었던거 같은데
이거 자전거에 적용해볼 생각은 없는걸까요? 크크크
19/05/10 12:11
그런데 저 큰 자전거를 훔쳐갈 사람들이....
왜 택배나, 노트북이나, 휴대폰 같은.. 훨씬 훔쳐가기도 쉬운 물건들은 안훔쳐 가는걸까요?ㅡ_ㅡ;;;;
19/05/10 12:36
이건 훔쳐가고싶은 욕구를 자극하도록 만들어진 자전거가 잘못한겁니다? 자전거가 처음 나왔던 시절부터 저랬을것 같음.
아니면 아예 훔쳐갈 엄두가 안나게 외발자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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