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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8 01:30
저 모습 보니, 작년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첫 단게에서 일본이 2단계 올랐을 때 일본 해설진 눈물이랑,
17년도 플레이인 스테이지 때 갬빗이 광탈 확정됬다고 즐겜픽 골라서 게임도 사실상 던지면서 노는거 보고 싸늘했던 러시아 중계진도 생각이 나네요. 올해 LCK 중계진도 제발 동준좌의 희열에 가득 찬 에스퀘이티 소리로 쩌렁쩌렁 울려줬으면.
19/05/08 01:37
베트남에도 조련사드립을 날리는 페페좌가 있을까요? 크크 베트남의 피지알같은 커뮤에선 다른 방식으로 암사자와 여우가 날뛰고 있으려나요. 크크
19/05/08 02:11
모든 해설진들은 자국 리그를 응원하죠 그걸 어느정도로 표현하느냐의 차이가 있을뿐. 그게 거의 없는건 아마 북미/유럽이라고 보는데..
참... 전클동이 LCK 으원한다고 한국해설 보기 싫다고 한 댓글들이 기억나네요. 롤드컵이나 MSI가 국가 대항전이 아닌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EPL 이나 분데스리가 처럼 단순히 국적 상관없는 클럽간의 대결이라고 보는것도 곤란한데..
19/05/08 02:26
전 예전부터 국뽕해설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을 예정이고요. 언제부턴가 해설의 국뽕하면 안좋고 해설진들의 중립성이나 공정성을 해치고 객관적으로 얘기해라 뭐 이런말들이 많은데... 리라든 롤드컵이든 이번 msi든 그냥 국뽕으로 다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년에 몇번있다고 자국리그 해설할때는 중립적으로 해야죠. 하지만 국가대항전에서 자국리그 해설이 그정도도 못하면 도대체 뭘 국제대회에서 할 수 있는지 의문부호가 생깁니다.
더불어 이벤 베트남해설진들의 눈물은..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네요. 우리가 시즌2 아주부프로스트가 clg eu 꺽고 우승할때의 기분이 살짝이나마 났었네요.
19/05/08 06:12
지금 정도면 충분합니다. 충분히 LCK위주로 해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런 경기 치르면 감정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니까요.
무슨 지금이라고 어마어마한 중립해설울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팀 이기면 팀에 대한 찬사와 호응을 보내주고 있고 보내줄거에요. 여기서 더 뭘 바라는 걸까요. 껌이요? 상대 깎아내리기? 그게 아니면 뭐가 더 있을까요.
19/05/08 02:42
저 해설자들의 눈물에서 마치 WCG 워3 결승전에서 금메달따고 오열하는 정소림캐스터와 오성균해설... 맞나요. 암튼 그 장면이 생각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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