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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7 11:08
배민은 '검색에서 위로 올라오게 해주는 광고기능' 이 주수입원이고
수수료는 '월 기본료' 이외에 없습니다. 단지 점주에게 부담은 안주지만 뜯는 번외 수입은 1 - 배민라이더스 (어차피 별도로 붙기 때문에 업주에게 부담은 없음) 2 - 바로결제 수수료 (어떤 바로결제를 붙여도 이 수수료가 나오기 때문에 업주 부담은 없는데.. 배민은 이걸 대량계약을 통해 약간 더 깍아서 차액만큼 법니다.) 가 있고. 배민이 확 큰건 '초기에 광고를 해서 주변에 사람 모객' (돈 어느정도 듬) -> 한번 모객되고 리뷰 관리해서 단골 만들면 그 뒤로는 광고 안해도 볼륨이 확보됨 (이후 광고비 지출이 감소) -> 배민 라이더스랑 바로결제는 수수료 이슈가 없기 때문에 배민 월 이용료만 내면 되서 안정적.. 이 자리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19/05/07 11:12
(수정됨) 배민이 업체가 젤 많아요.. 요기요나 배달통에 없는 곳들.
그리고 리뷰 이벤트라던가 그런게 많아서 특별 할인 같은 거 할때 아니면 굳이 요기요를 쓸 필요가 없는 듯. 올해 딜리버리 코리아가 마케팅에 1000억 이상 쓴다고 하는데.. 마케팅도 마케팅이지만 입점 업체 늘리는 그런 기본 부터 잘해야. 마케팅 아무리 해봐야 기본이 더 안 좋으면 도로 배민 가게 되는 판인데요.
19/05/07 11:13
요기요가 한때 제일 유명했는데, 갑자기 배민이 뜬 이유가 뭘까요...?
댓글을 보니 다른 이유보다는 실 사용에 용이해서인가 보네요~ 배달앱을 거의 안써봐서...
19/05/07 11:19
일단 배민은 건당 수수료 무료를 결정했기 때문에 더 성장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대신 배달업체들이 리스트 상위에 노출시키려면 광고비를 추가로 내야하는 구조인데 초기에 광고비 지출해서 관리만 잘해주면 단골이 생기게 되고, 어느정도 확보가 됐다싶으면 광고비는 줄여도 단골이 많이 빠지거나 하진 않으니 결국 모두에게 윈윈인거죠.
19/05/07 15:44
요기요가 제일 욕먹는게 그거죠. 수수료.
사용업주들도 요기요로 시키면 비싸게 받으니까 배민이나 전화로 시키라고 그럽니다. 요기요 이름값이 오른건 이벤트랑 이베이의 영향이 크죠.
19/05/07 11:25
배민이 등록업체가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보면 같은 업체라도 배민에서는 배달비를 안 받고 요기요에서는 배달비를 받는다던가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19/05/07 11:59
일단 제가 사는 동네만 그런지는 몰라도 업체수 자체가 차이가 크더군요.
요기요가 100업체라면 배민은 200에서 많게 보면 300 느낌입니다.
19/05/07 12:22
제 기억에 배민이 유일하게 초창기부터 바로결제 시스템을 밀었어요. 요기요나 배달통은 카드결제나 현금결제만 됐구요. 사실 음식업체와 배달원과의 접촉을 최소화 시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부분을 배민만이 제공해줬고 이게 초기에 시장 점유하는게 중요한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19/05/07 12:46
요기요 썼었는데 치킨이 너무 맛없어서 별 한개짜리 후기남겼더니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그 업체에서요..
우리집도 아는 사장놈이라 바로 지우고 요기요 어플도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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