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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4 14:55
나머지가 휴게소에 들른 사람만 먹는 음식이라 파는데 한계가 있다면 호두과자는 선물용도 있기 때문에 매출이 많을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다른 선물용 식품에 비해 전국 대부분 휴게소에서 판다는 것도 있고요..
19/05/04 14:58
휴게소가면 식사나 공산품은 이상하게 안 땡기고 스낵코너만 가게 되더군요. 호두과자 통감자 오징어 3종 세트 안 먹어도 꼭 사옵니다...
19/05/04 15:20
저희 어머니는 노상에서 조리해서 파는 식품을 잘 안사주셨습니다. 불결하다고 생각하셔서요.
순대 먹고 싶다고 조르는 제게 “저거 더러워서 안돼. 먹으면 배탈나” 라고 안된다 하시길래, 순대 파는 아줌마한테 가서 “아줌마! 아줌마네 순대 더러워요?!” 라고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먹었습니다.
19/05/04 16:16
국밥류는 반칙이네요. 어묵우동하고 유부우동이 나눠져있는판에....국밥류 할꺼면 아메리카노랑 커피우유랑 합쳐서 커피류로 하지....
19/05/04 18:27
핫바류는 너무 춘추전국시대가 벌어져서 밀려난건가요?
명절 할머니집 갈 때마다 핫바에 케챱 발라서 먹엇는데 그때는 1년에 2번밖에 못먹는 특식이라 정말 맛잇엇습니다... 역귀성이라 1시간 걸려 도착햇는데 굳이 휴게소 들린건 명절 차례상 준비를 조금이라도 늦게하라는 아버지의 작은 배려엿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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