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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4 14:03
저 에피소드 기억납니다
포청천이 작두를 열어라!까지 했는데 조정에서 멈춰! 시전합니다 그래서 포청천이 분통해하는 가운데 저 죄인이 개봉부 밖을 나섭니다 그러자 벼락이 떨어지면서 저 죄인 사망 포청천이 천벌로 죄인이 죽어서 흡족해하면서 끝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살인사건 용의자가 증거 불충분인가 비싼 변호사 고용했나 그래서 무죄판결 받았는데 얼마후에 길가다가 벼락맞아 죽었다죠
19/05/04 18:50
빠진 내용이 있내요.
일단 이 에피소드가 몇 편에 이어서 진행된 내용인데, 이 전편에서였나 시진의 이복 여동생과 양가보가 결혼(을 했는지는 확실히 기억나진 않네요. 어쨌거나 사위 취급을 받았습니다.)했죠. 양가보는 시진의 때문에 형, 형수를 비롯해서 집안이 풍비박산 난데다가 아내도 시진의 때문에 죽은 거나 다름 없어서 시진의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고요. 시진의가 아버지가 죽고 단서철권으로 무죄를 받고 개봉부를 나올 때 양가보가 단도를 들고 시진의를 죽이려다가 실패합니다. 바로 그 직후 시진의는 번개를 맞아 죽죠. 그 때 방태사가 시진의를 죽이려 했던 양가보가 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을 때 시씨 집안 적자가 다 죽고 양가보가 사위이므로 단서철권은 양가보의 것이라면서 처벌할 수 없다고 포청천이 이야기 하며 에피소드가 끝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https://namu.wiki/w/%EB%8B%A8%EC%84%9C%EC%B2%A0%EA%B6%8C 혹시나 해서 나무위키에 들어가보니 해당 에피소드가 설명되어 있군요.
19/05/04 14:11
(수정됨) 저템에 붙은 충성심100 고정이 너무 사기라 그런지 시씨가문은 송나라가 위기를 맞아 멸망할때까지도 열심히 싸워줬다고 하더군요
19/05/04 14:35
(수정됨) 뭐 역사적으로 따지면 저런 대우 덕분에 시씨가문이 송나라에 계속 충성했고, 마지막 애산 전투에서도 같이 싸우다가 결국 송나라와 명을 같이 하죠.
아이러니한 건 그 애산 전투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생존자의 자손이 또 주원장이라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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