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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1 09:10
제가 아마 엔드게임에 대한 글을 쓸 시간이 될 때면 하고싶은 말 중 하나인데 이 사건으로 캡틴은 10년에 걸친 분투에 대한 작은 보상을 받은 셈이죠. 자신이 빼앗긴 것은 무슨 짓을 해도 받을 수 없는 것이니까요
19/05/01 09:22
What if the mouse didn't press the button to turn on the quantum machine, wouldn't that stop EG from happening? Isn't this a bit too much of a coincidence?
A: Yes, the MOUSE SAVED THE UNIVERSE. Among the many realities in those 14 millions possible futures Doctor Strange foresee, the mouse failed to press button and thus the heroes failed in those futures. 아... 1400만개의 미래는 생쥐때문에...
19/05/01 11:50
구글 번역
마우스가 퀀텀 머신을 켜기 위해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면 EG가 멈추지 않을까요? 우연의 일치가 아닌가? A : 예, 마우스가 우주를 확보했습니다. 스트레인지 박사가 예측 한 1400 만개의 미래의 많은 현실 중에서 마우스는 버튼을 누르지 못했고 따라서 영웅은 그 미래에 실패했다. 파파고 만약 쥐가 양자 기계를 켜기 위해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면, 그것은 EG의 발생을 멈추게 하지 않았을까? 이건 좀 너무 우연의 일치가 아닌가? A: 그래, 그 무스가 유니버스들을 살렸어. 1400만개의 가능한 미래 닥터 스트레인지 예측에서 많은 현실들 중에서, 마우스가 버튼을 누르지 못해서 영웅들이 그 미래에서 실패했어. 카카오 번역 만약 마우스가 양자 기계를 켜기 위해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EG가 일어나지 않게 될까요? 이건 우연의 일치가 좀 지나치지 않나요? A : 예, 양해 각서는 유니버시를 구했습니다. 스트레인지 박사가 예견한 1400만 개의 가능성 있는 선물 중 많은 현실 가운데 마우스는 버튼을 누르지 못했고 따라서 영웅들은 그 선물에서 실패했습니다. 빙 번역 마우스가 양자 기계를 켤 수 있는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이것은 우연의 일치가 너무 많지 않습니까? A: 예, 마우스가 우주를 저장 했습니다. 그 중 에서도 14 백만 달러의 선물 의사가 이상 하 게 예상 하 고 있는 많은 현실 중에서 마우스 버튼을 누르지 못해 그 선물에 실패 한 영웅 들이 있었습니다. 재미로 돌려봤는데 정확히 번역하는게 하나도 없네요. 크크
19/05/01 09:26
- 그들은 어떤일이 일어났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마치 오랜 잠에 들었던 것처럼 말이죠
: 스파이더맨이 분명히 아이언맨한테 먼지 어쩌고 저쩌고 얘기 한거 같은데? 다들 먼지가 되었다가 되살아난거 알지 않나요?
19/05/01 09:35
자신이 죽는건 못봤더라도, 먼지가 되는 과정이 일정하지 않고 시간차가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먼지가 되는건 봤을텐데, 그러면 먼지가 된 사람이 다시 살아온것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19/05/01 09:44
애초에 저 답 자체가 5년전에 죽은 사람들의 의식이 잠깐 끊어졌다가 갑자기 풍경이 바뀐 개념이라(죠죠의 기묘한 모험으로 치면 킹 크림슨에게 맞은 사람처럼 되겠죠) 자신이 정확하게 어떻게 된건지는 남에게 전해 들었다면 알겠죠.
19/05/01 09:32
의지력에 따라 과정이 좀 더딘 케이스가 있고 스파이더맨의 경우에는 자신이 죽는 과정을 인지하고 있었죠. 그냥 몸이 안좋네 이상하다고 넘어간 케이스도 많다고 봅니다.
19/05/01 09:42
스파이더맨 대사는 잠들었다 깨어났는데 닥스가 우리 먼지 됬다가 5년만에 깨어났고 동료들 도우러가야한다 이런 대사입니다. 워딩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닥스가 상황설명 해줬다는 대사는 확실해요.
19/05/01 09:52
스파이더맨은 닥스 말을 전달 해 준 겁니다.
[닥터가 자 이제 5년이 지났어 그들을 도우러 가야 해 하면서 포탈을 열었어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 했죠 크크크.
19/05/01 09:53
5년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는 것 같네요. 일단 스파이더맨은 다른애들이 먼지가 되는걸 봤고 본인이 가루가 되어 죽어가는것도 어느정도 인지 하고 있었죠 그 당시에.
19/05/01 09:31
아이언맨을 첨에 재회했을때 이상한 꿈을꾸다 깬것 같다고 얘기했었죠
5년이 지났고 캡틴이 전투중이니 도우러가야한다고는 닥스가 얘기해줘서 깨달은거고 되살아난것을 인지한건 전투가 마무리되고나서야 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19/05/01 09:59
당연히 벤치에 앉아있던 캡아는 현재의 타임라인이 40년대일때 미래에서 와서 같이 살아온 캡아인줄 알았는데..
5초 전에 갔다온 캡아라고 못박아버리네요ㅠㅠ
19/05/01 10:54
그럼 그 호크아이랑 블랙위도우랑
거기서 살다가 애낳고 던지고 소울스톤 얻으면 되지 않냐는 히갤러의 말이.... 애낳고 살다와도 현재시점엔 5초후라고
19/05/01 12:51
캡아는 뭐가 어찌 되었든 벤치가 아니라 수트 입고 터널로 돌아왔어야 말이 되는 거죠.
뭐 노인이 된 캡틴이 수트 입고 전송 된 그림이 예쁘지 않다는 건 이해하지만..
19/05/01 15:59
딱히 말이 되지 않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평행세계라면 돌아오는 방식을 바꾸거나 새로 개발했을 수도 있고, 시간여행장치를 일부러 거기 안 두고 딴 장소로 일단 돌아왔다가 시간 맞추어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겠죠.
19/05/01 18:35
저 나이가 되도록 행복하게 살다가 양자터널을 타고 돌아오려면, 일단 그 세계의 캡틴과 조우하고 그 세계의 어벤저스의 도움을 받아야겠네요. 그 세계의 캡틴이 냉동인간으로 있는 사이에 페기랑 행복한 삶을 산 메인 유니버스의 캡틴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게 좀 거시기합니다. 그냥 뭐가 어떻게 되었건 깊게 생각하면 지는 걸로...
19/05/01 19:54
원래 서사를 말이 되도록 짜려면 얼마든지 가능해서요. 딱히 그 세계의 캡틴이나 어벤저스와 조우해야 할 당위도 없어 보입니다. 60년대에 이미 핌 입자가 있었고, 현대의 지식을 가진 캡아가 단서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여행 비롯한 여러 기술 재현은 충분히 가능해 보여서.
19/05/01 20:04
영화내에서 설명 가능한 수준으로 심플하게 생각했을 땐 캡틴이 어벤저스와의 조우 없이 돌아온다는 게 불가능에 가깝죠. 이프에 이프에 이프를 동원한다는 것 자체가 안 맞는다는 얘기구요.
뭐 애초에 토니 스타크가 양자세계에선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누구나 알만한 단서 하나로 시간여행을 뚝딱 만들어 낸 것부터가 황당 그 자체였기 때문에 생각하기를 그만 두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19/05/01 21:15
굳이 캡틴이 어벤저스와의 조우를 고집할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캡아도 지력 자체가 굉장히 강화된 상태고, 기술의 초안 정도를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어벤저스 멤버들이 아닌 당시의 실드나 관련자들의 능력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딱히 이프에 이프를 더한다기엔 세계관 자체가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 이상의 설명을 늘 요구해 왔으니까요...
사실 캡아의 귀환에 관한 개연성보다는 시간여행이 가능해진 이상 과거를 돌리지는 못하더라도 사실상 어떤 사건이 일어나건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으로 해결해버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게 더 문제라고 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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